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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100만 방문자 달성: 아듀 2017년

2017년이 이제 갑니다. 예전에는 새해가 다가오면 새로운 다짐,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파이팅 하며 혼자서 들뜨기도 했는데요 나이가 많이 먹으면서 이제 그런 건 잘 없네요.

그래도 한 해가 마무리 되는 날에는 일 년을 돌아보는 건 잊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건 특별한 거 없고 저에게 2017년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매일 하루 한 개의 포스팅을 발행하는 작은 목표를 달성한 해로 기억되겠네요.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번에 1,000,000명의 방문자를 기록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적은 숫자고 또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큰 숫자일 수 있는데 백만 방문자 달성 기념 소회의 글과 2017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 대표적으로 몇 가지를 꼽아서 경험을 녹여 얘기해볼까 합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는 관리자 화면인데 방문자 통계가 나와있죠. 12월 9일까지 나와있는 화면입니다. 우측 상단에 전체 방문자 수가 1,000,000명이라고 찍혀있습니다. 정말 오래 걸렸네요. 2017년 초에 어떤 티스토리 블로그 분께서 백만 방문자 달성 기념으로 포스팅을 하신 걸 티스토리 카테고리에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는 언제쯤 1,000,000만 방문자 수를 달성할까 의문이었는데 이렇게 2017년 12월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달성했습니다.


↑ 그러니깐 대략 블로그를 만들고 첫 포스팅을 한 지 1년 6개월 정도 걸려서 이 1,000,000만 방문자라는 숫자를 기록하게 된 것이죠.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2017년 8월까지 꾸준히 그리고 조금씩 일일 방문자 수가 증가하다가 갑자기 또 하락세로 내려가더라고요. 아마 제가 포스팅 하는 주제 중에 UFC 스포츠를 내용 연재를 잠시 쉬고있어서, 그런 여향이 가장 큰 듯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먹는 음식들이나 맛집 포스팅을 가장 많이 하고 또 그걸로 1년동안 매일 1개 포스팅을 꾸준히 할 수 있었거든요. 근데 이건 그렇게 크게 방문자 수가 늘거나 그런 주제는 아닙니다.


↑ 정확히 티스토리 블로그 1,000,000만 방문자 달성 날짜는 2017년 12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정도에 기록했습니다. 근데 아직 써놓고 발행 안 한 포스팅이 꽤 있어서 이 포스팅은 12월 31일에 발행하게 예약을 해놓은 상태죠. 아무튼 이렇게 1,000,000이라는 숫자를 보니 어렵게 달성해서 더 뜻깊은 거 같습니다. 제가 상당히 게으르고 또 무슨 일을 하던지 상당히 금방 질려하거나 지루해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성격을 조금이나마 고쳐보고자 1년동안 매일 1개 포스팅 발행을 목표로 삼고 또 1,000,000만 방문자 달성을 생각했는데 일기 같은 비슷한 형식으로 달성을 하긴 했습니다.


↑ 제 티스토리 이름이 파워멘탈 블로그입니다. 약간 촌스럽긴 한데 ㅋㅋ ^^;; 처음에 블로그 이름을 짓고자 할 때 대충 주제를 자기 발전, 자기 계발할 수 있는 스토리를 써보자고 생각을 했었죠. 그래서 멘탈강화 훈련소로 하려다가 비슷한 이름이 존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냥 쉽고 간단한 이름으로 파워멘탈이라고 이름을 지었죠.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 블로그 이름으로 찾으시는 분들은 별로 없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구글에 '파워멘탈' 로 검색을 해보니 의외의 결과나 나옵니다.


↑ 헐... '파워멘탈' 이라는 한글로 구글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해보니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제 블로그가 최상단에 뜨네요. 그냥 블로그 링크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세부 목록이 4개나 뜹니다. 그 밑에는 포스팅 발행을 알리는 제 파워멘탈 트위터 계정도 뜨고 그 밑에는 제 블로그 사진들이 나오죠. 다음과 네이버 포탈 사이트는 몇 자 안되는 간략한 블로그 홈페이지 주소만 딸랑 나오거든요. 근데 위 캡쳐 사진과 같이 구글에서 이렇게 폭넓은 제 블로그 관련 내용을 검색결과에 보여준 다는 건 의미가 있습니다.

↑ 위 화면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한글로 '파워멘탈' 을 검색했을 때 결과물입니다. 블로그 이름과 주소만 나오죠. 사실 제 블로그 방문자가 어느 포털사이트에서 들어오는지 비교 분석해보면 카카오 다음 포털사이트가 50% 네이버가 15% 구글이 13%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구글이 가장 적은데 검색 결과는 후하게 보여주죠. 하나 팁을 드리자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자마자 포스팅을 하면 대부분 다음 포털사이트트를 통해 자신의 블로그로 방문자가 들어옵니다. 네이버와 구글에서는 거의 안 들어오다가 꾸준히 포스팅을 하고 어느 특정 분야에 대한 포스팅이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되면 네이버가 슬슬 그 블로그의 포스팅들을 상위노출 시켜줍니다. 근데 구글은 다음과 네이버와는 더 다른 개념인 거 같아요.


↑ 구글 검색사이트는 말그대로 오로지 특정 포스팅이 얼마나 경쟁력 있는가를 판단 기준으로 철저하게 다른 웹사이트, 블로그, 소설 미디어와 경쟁시켜서 그 결과를 토대로 검색결과에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제 블로그 이름으로 검색하니 하위 카테고리까지 4개를 검색결과에 보여준다는 건 기분이 안 좋을 수 없는 일이죠. 1년동안 하루에 한 개 이상 포스팅을 해온 것이 가장 권위있는 평가자 구글로부터 인정받은 기분입니다. 위 캡쳐사진은 카카오다음 포털 사이트에서 한글로 '파워멘탈' 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입니다. 물론 다음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모체로서 항상 도움을 받는 포털사이트라는 인식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죠.

↑ 근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2017년 봄부터 전 세계 최강의 소셜미디어로 평가받는 페이스북에서 제 블로그로 방문자가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그 상황을 힌트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들고 제 포스팅이 발행될 때마다 자동으로 소셜미디어에 내보내기를 설정해놨는데 다른 건 다 잘되는데 페이스북은 바로 계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마 계정 이름을 파워멘탈로 해서 그런 걸로 추정을 할 뿐인데 규정을 잘 몰라서 어떠한 문제가 생기게 된 걸로 예상을 합니다. 그 이후로 그 많던 페이스북 홈페이지로부터 제 블로그로의 유입이 확 줄게 됐네요. 페이스북은 공격적인 상업 및 수익 서비스를 계속해서 해나가는 걸로 유명한데, 이들과 콜라보를 할 가능성이 준 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나면 어떤 일이 생겼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알아볼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은 페이스북 절대 놓치지 마세요~.


↑ 이제 2018년에는 지금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매일 작성하지는 않더라도 좀 더 예전보다는 더 알찬 내용, 질 좋은 콘텐츠를 작성해보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2017년 잘 마무리 하시고요 2018년에도 꾸준히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