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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냉면 조리법, 가격, 칼로리 : 동치미물냉면 후기

안녕하세요~, 이제 곧 여름입니다. 벌써부터 한낮에는 상당히 덥네요. 오늘 뉴스를 들어보니 기옥이 많이 올라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시원한 물냉면이 당기더라고요. 근처 냉면집에 가려고 생각을 하다가 주위에 마땅히 괜찮은 냉면집이 없어서 그냥 마트에서 냉면을 구입해 해먹으려고 했습니다.


요즘 마트에 가보면 냉면 제품이 상당히 많아요. 평양 냉면, 함흥냉면 등등 상당히 많기도 하고 따로 냉면 육수를 팔기도 하죠. 하지만 편의점에서 둥지냉면을 2+1 행사 판매 한다는 것을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무난하게 둥지냉면을 먹어보기로 했죠. 사실 둥지냉면은 나온 지도 오래됐고 여름에 가끔 사먹어서 맛을 잘 알고있는데요, 제품이 리뉴얼 된 것 같기도 하고 행사도 하기에 구입했습니다.




↑ 위에 보이는 물건이 바로 농심에서 나오는 '둥지냉면' 입니다. 둥지냉면은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위에 보이는 동치미물냉면, 물김치냉면, 비빔냉면입니다. 개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둥지냉면이 바로 위에 보이는 동치미물냉면이죠.





↑ 제가 저의 돈을 내고 구입했다는 인증을 영수증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식 후기 블로그이니만큼 솔직함이 중요한데 기업이나 의뢰인에게 현물이나 돈을 받고 포스팅을 하면 솔직해질 수 없잖아요. ^^;; 가격은 개당 1,500원인데 2+1 행사를 하기 때문에 3개에 3,000원이고 1개에 1,000원꼴로 구입을 했어요.




↑ 농심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의 겉 포장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체적으로 푸른색 바탕이에 냉면 연출 사진이 나와있는데요 시원한 느낌을 주죠.




↑ 둥지냉면 동치미 물냉면의 총 중량 (용량) 은 161g, 총 열량 485kcal (칼로리) 입니다. 스프에 동치미 농축액이 10.2% 들어있다고 포장지 아래에 쓰여있네요.




↑ 포장지 뒷부분은 이렇게 생겼씁니다. 위 아래로 나뉘어서 구매자가 알아야하는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있습니다. 그럼 위부터 같이 살펴보죠.




↑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의 조리법이 나와있습니다. 라면만 끓여보신 분들에게는 조금 색다른 방법이긴 할 겁니다. 우선 끓는 물에 건더기 스프 (고명) 과 면을 넣고 3분간 더 끓인 후 채에 걸러 물기를 빼주라고 합니다. 그 다음 육수를 만들어 부어먹으면 되는데 자체 플라스틱 용기에 물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눈금이 있으니 그걸 활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 농심 둥지냉면 동치미 물냉면의 원재료와 원산지 정보가 아랫부분에 적혀있는데 메밀가루는 중국산입니다. 그리고 영양 성분 (영양 정보) 을 보면 1봉지당 161g, 열량 485kcal (칼로리), 탄수화물 111g, 당류 21g, 단백질 8g, 지방 0.8g, 포화지방 0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g, 나트륨 1,460mg이네요. 나트륨은 꽤 많습니다. 농심 고객센터 (고객상담팀) 전화번호는 ☎ 080-023-5181 이라고 적혀있네요.




↑ 포장지를 뜯어보면 이런 내용물들이 나오는데요 갈색의 면과 무, 오이고명 그리고 냉면 육수가 있죠. 2개 먹을까 3개 먹을까 생각을 해보다가 2개 먹으면 1개가 남아서 그냥 3개 끓여먹기로 했습니다. ^^;;




↑ 이렇게 제가 구입한 농심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 3개의 포장지를 전부 제거하고 끓일 준비를 해야겠죠.




↑ 냄비에 면 3개를 넣고 건더기스프인 오이 등 고명도 넣어놨습니다. 이제 물을 붓고 끓여도 되지만 저는 냉온수기가 있으니 그걸 활용해보죠.




↑ 이렇게 정수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을 냉면이 담긴 냄비에 따랐습니다. 어차피 잠깐 끓이고 물을 버려야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어요.




↑ 둥지냉면을 삶을 때 주의할 점이 끓는 동안 계속 젓가락으로 휘저어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금방 냄비바닥에 면이 눌어붙어요.




↑ 잠깐 끓이고 면이 대충 삶아졌다고 생각되면 바로 불을 끄고 찬물에 헹궈줍니다. 이렇게 물을 버리고 찬물로 헹궈야하는 작업이 좀 귀찮죠. ^^;; 저는 6~7번 헹군 거 같습니다. 채가 있으면 금방 끝날 작업이겠죠.




↑ 이제 면이 완성됐으니 냉면 육수를 만들어야합니다. 우선 둥지냉면이 들어있던 플라스틱 용기 1개를 꺼낸다음, 비닐봉투에 들어있던 육수 액기스를 플라스틱 용기에 부어주고요.




↑ 자세히 보면 용기 안쪽에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의 육수 눈금이 나와있는데 거기까지 물을 부어서 잘 섞어줍니다. 그러면 1개의 육수가 완성되는 것이죠.




↑ 이 작업을 3번 해서 완성된 저의 3개짜리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입니다. 양이 꽤 많은데 저는 많이 먹기에 이정도면 배부르게 또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겠네요.




↑ 농심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을 먹어본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살짝 동치미 국물 맛이 나는데 그렇게 시원하게 끌리는 맛은 아니고 좀 썩 유쾌하지 않은 짠맛이 납니다. 면은 라면류 치고는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시중에 판매되는 검은색의 칡냉면보다는 맛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보통 맛볼 수 있는 냉면 면발과 비슷합니다.




↑ 3천원에 3인분을 구입해서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다는 게 둥지냉면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냉면 맛집에 가서 먹으면 가장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이렇게 농심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을 구입해서 집에서 해먹는 것도 괜찮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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