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밥버거 컵밥 메뉴, 가격, 원산지 : 제육컵밥 후기

최근에 봉구스 밥버거라는 밥버거 원조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에서 에그제육이라는 밥버거를 주문하여 먹고 포스팅을 작성했었죠.

달걀과 제육이 들어간 햄버거 형식의 밥이었는데 예전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고 맛은 역시 그대로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또다른 밥버거 매장인 쉐프밥버거 라는 매장에 가봤죠.

근데 밥버거 제조시간보다 그냥 컵밥으로 파는 게 회전율도 좋고 그래서 그런지 제가 방문한 매장에서는 컵밥만 취급하더라고요. 아니면 봉구스 밥버거와 무슨 분쟁이 있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밥버거를 먹고 싶었지만 컵밥을 주문해야 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제육컵밥을 주문해 봤죠.

↑ 이곳이 근처의 쉐프밥버거 매장인데요 좀 많이 협소하지만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이때는 밥버거를 취급 안 하는지 몰르고 들어갔죠.

↑ 띠용~~! 모든 메뉴는 컵밥으로 제공된다는 안내판이 보이죠. 학생들이 많이 먹는 가장 저렴한 쉐프컵밥이 2,000원입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죠. 근데 참치에 단무지 옥수수콘, 볶음김치도 들어간다고 하니 괜찮은 것 같네요. 더 싼 컵밥도 있습니다. 국민 컵밥이라고 1,800원이네요.

↑ 제육 컵밥은 2,500원으로 나옵니다. 치즈 제육도 있고 김치제육도 있네요. 나머지 컵밥 시리즈도 많고요. 추가비용을 내고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쉐프컵밥 재료들의 원산지도 밑에 보입니다. 김치는 중국산이고 돼지고기는 국내산, 소고기는 호주나 뉴질랜드산, 닭고기는 국내산과 브라질산입니다. 쌀은 국내산이고요.

↑ 쉐프밥버거 매장에서 구입한 제육컵밥 제품 1개를 포장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오른쪽에는 영수증을 놓고 사진을 찍었어요.

↑ 가격이 2,500원이라고 나오죠. 쉐프밥버거 매장은 봉구스 밥버거보다 살짝 더 저렴한 걸로 알고있는데 컵밥은 좀 비쌉니다. 근데 왠지 컵밥으로 먹으면 그냥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 먹는 게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밥버거가 개성있고 재밌어서 더 끌리긴 합니다만 좀 아쉽네요.

 

↑ 쉐프밥버거 컵밥에는 불투명 뚜껑이 덮여있네요. 숟가락은 일회용 플라스틱 숟가락입니다. 이제 뚜껑을 열고 내용물을 보죠.

↑ 오뚜기 컵밥과 상당히 흡사한 양입니다. 밥이 밑에 깔려있고요 그 위에는 제육볶음 고기가 있죠. 밥에는 김이 조금 들어있긴 합니다. 깨 같은 것도 보이는데 제육 조각인지 잘 모르겠네요.

↑ 제육컵밥의 내용물을 섞기 전에 일단 한 숟가락 떠서 바로 맛을 봤습니다. 맛있네요. 간도 적당하고요. 봉구스 밥버거 제육과 거의 비슷한 맛입니다.

↑ 이번에는 컵밥 내용물을 잘 비벼고 섞어서 먹어야 하니 일단 신나게 섞었습니다. 제육볶음의 소스가 밥알 사이에 골고르 스며들도록 계속 섞었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 제육 컵밥을 떠서 먹어봤는데 소스가 잘 섞이니 더 먹을 만 합니다. 근데 제육 고기가 좀 적은 게 살짝 아쉽네요. 하지만 봉구스 밥버거 제육밥버거와 비교했을 때 양이 더 적거나 그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용기를 재활용 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돌려도 되는 재질인가 확인을 해봤습니다. 컵밥 용기 내면이 폴리에틸렌이라고 적혀있네요. 폴리에틸렌이 용기 안쪽에 코팅되어 있는 것인데 전자렌지에 돌리면 안 되는 재질로 알고 있습니다.

↑ 근데 또 뚜껑은 PP (폴리프로필렌) 으로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는 재질이네요. 아무튼 쉐프밥버거 매장에서 제육컵밥을 먹어본 솔직한 후기와 컵밥 메뉴 그리고 가격을 알아보는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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