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건조대 이용해서 누워서 노트북을 사용해본 후기

오늘 포스팅은 좀 재밌는 소재로 골라봤습니다. 컴퓨터로 업무를 보시거나 여가생활을 즐길 때 몇 시간 동안 앉아있으면 허리도 아프고 해서 좀 누워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을 거예요.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때 쓰는 빨래건조대 있죠? 그걸 이용해서 침대에 누워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해보시면 꽤 재밌습니다.

완~~전 나태해지고 싶을 때! 이런 방법으로 누워서 노트북으로 전공책을 파일로 압축한 PDF 파일 같은 걸 열람하면 효과 짱이죠!

↑ 우선, 침대가 있어야겠죠. 침대가 없어도 할 수는 있는데 고정하는 틀을 만들어야 하니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침대가 있으신 분들만 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죠~.

↑ 그냥 매트리스만 갖다 놓고 쓰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은 위 사진처럼 침대에 머리 받침대가 있어야 해요.

↑ 그리고 두 번째 준비물이자 마지막 준비물인 빨래건조대가 있어야 합니다. 위에 보이는 빨래건조대는 소형이에요. 대형으로 하셔도 되고 소형으로 하셔도 됩니다.

↑ 빨래 건조대를 위 사진처럼 침대의 머리 받침대 부분에 끼워 넣습니다. 침대마다 머리 받침대 부분의 모양과 크기가 각양각색이죠. 그래도 빨래 건조대가 꼽혀서 잘 안 흘리면 가능합니다.

↑ 빨래건조대 한쪽 날개 부분을 위 사진처럼 펴줍니다. 90도 각도로 하는 게 가장 좋아요. 그래야 빨래 건조대 위에 올라간 노트북이 안 떨어지거든요.

↑ 자신이 보유한 노트북을 위 사진에 보이듯이 빨래처럼 건조대 프레임을 하나 골라 노트북을 널어줍니다. 너무 위쪽으로 노트북을 걸면 눈을 치켜떠야 하기에 힘듭니다. 너무 아래쪽에 걸어놔도 눈꺼풀이 많이 내려와서 금방 졸리죠~. 적당히 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노트북을 최대한 펼쳐주세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노트북은 각도가 120도~140도까지 펴진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보유한 노트북은 많이 펼쳐지는 노트북은 아닙니다.

↑ 지금 노트북을 빨래 건조대에 건 상태에서 침대에 누웠습니다. 손가락 위로 방 안의 천장이 보이죠. 이렇게 하면 상당히 편합니다. 옆에 마우스를 달아서 스크롤 해가면서 PDF 전공서적 파일을 읽어내려가면 상당히 편하죠.

↑ 다른 사람이 있을 때는 창피해서 못 하겠지만, 만약 혼자 자취하시거나 혼자 지내시는 공간에 앉아서 많은 서류를 읽어야 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이렇게 노트북 (랩탑, 랩톱) 을 빨래 건조대에 걸고 누워서 보시면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꿀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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