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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연어 샐러드: 홈플러스 연어샐러드 팩 7천원 솔직 후기

최근에 홈플러스 매장에 자주 가네요. 동네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슈퍼마켓 같은 홈플러스가 아니라 이마트 같은 대형 매장입니다.


예전에 홈플러스에서 연어회, 연어초밥, 각종 생선회를 구입한 후 먹고 솔직한 후기 포스팅을 몇 번 남겼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먹거리 포스팅에 비해서는 좀 더 많은 규모의 방문자 분들이 그 포스팅을 보고 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홈플러스 초밥 가게에서 취급하던 연어샐러드를 구입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근데 연어의 가장 맛있는 부위는 대부분 생선횟감으로 나가잖아요. 이 샐러드 부위는 맛이 좀 떨어지는 부위 같더라고요.




↑ 위 사진에 도시락배달 용기 같은 플라스틱 그릇에 담긴 녀석이 이번에 구입한 홈플러스표 연어샐러드입니다. 오른쪽에는 역시 영수증을 함께 뒀습니다.





↑ 가격표를 보는데 연어샐러드라고 정확하게 제품명이 찍히지 않고 다른 제품으로 나오네요. 가격은 다를 게 없어서 문제 없지만 포스팅에서 여러분들에게 정확한 제품명과 가격을 보여드리곤 하는데 그게 안 되어서 좀 아쉽습니다. 연어샐러드 1패키지 가격은 6,990원입니다. 7천원이죠.




↑ 일단 연어샐러드팩 제품 전체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플라스틱 팩 크기가 궁금하실텐데 대략 A4 용지보다 좀 작은 수준이네요.




↑ 바코드 종이에 각종 제품 관련 정보가 적혀있죠. 연어샐러드 팩 제품이고 양상추와 양파는 둘 다 국산이며 샐러드용 연어는 칠레산, 레몬갈릭드레싱HP, 마요네즈는 외국산, 콩기름 (대두는 외국산) 이라고 합니다. 포장일과 유통기한이 적혀있는데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크게 못 믿는 부분이 유통기한이죠.




↑ 투명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하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연분홍색깔 빛을 띠는 연어살이 먹음직스럽죠. 그런데 일반적으로 먹던 연어회 생선살과는 좀 다르게 살짝 오래되어서 상하기 전의 삼겹살 같은 텍스쳐 느낌입니다.




↑ 이게 바로 레몬갈릭 드레싱이라는 소스죠.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양은 플라스틱 용기의 2/5 정도 들어가있네요.




↑ 가장 중요한 연어살을 보여드리면 이렇습니다. 신선한 느낌 보다는 뭔가 훈제 연어? 아니면 좀 1차 가공된 생선살 같습니다.




↑ 근데 이 연어샐러드 팩 제품의 뚜껑을 열었을 때 냄새가 좀 시큼한? 그런 향이 나는 거 같더라고요. 제가 생선 전문가가 아니라서 샐러드용 연어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느 부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 아무튼 처음 이 제품을 봤을 때 일반적인 연어회 가격 대비 양보다 많고 샐러드도 꽤 있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근데 맛이 없으면 말짱 꽝이겠죠.




↑ 샐러드용 칠레산 연어회 한 조각을 젓가락으로 집어 들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상당히 흐물흐물 탄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네요. 맛을 봤는데 괜히 샐러드용이 아닙니다. 생선회로는 못 먹겠습니다.




↑ 양상추 등 채소와 연어회 그리고 마련된 레몬갈릭소스에 찍어먹어보니 그냥 소스와 아삭거리고 신선한 양배추 맛에 눅눅한 생선 한 점 함께 먹는 느낌이네요.




↑ 일단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다른 연어회 종류도 많이 먹어봤는데 이건 최악이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냥 회로는 못 먹을 수준이고 샐러드와 소스와 함께 먹는데도 돈이 좀 많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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