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마트에서 파는 초코 케이크 (케잌) 과자 종류 뭘 좋아하시나요? 대표적으로 오리온 초코파이, 롯데 초코파이, 해태 오예스, 롯데 몽쉘 (몽쉘통통) 등이 있잖아요.
저는 이런 초코 미니 케이크 종류 중에서 몽쉘을 가장 좋아합니다. 부드러운 면에서는 따라올 경쟁 제품이 없고요, 맛도 뛰어나죠.
근데 몽쉘 통통은 워낙 비싼 게 흠이죠. 그래서 평소에 사고 싶지만 비싸서 못 사다가 가끔 근처 마트에서 롯데 몽쉘 통통을 할인 한다면, 꼭 1 박스 구입하곤 한답니다.
↑ 위 사진을 보시면, 롯데 몽쉘 384 g (용량) 짜리를 행사로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더군요. 정상가격이 6,600원이라고 나와있지만, 평소에 저런 가격으로 팔진 않고요 원래는 몽쉘을 늘 3,800원에 판매하더라고요. 근데 2,900원에 판매하니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죠.
거기다가 몽쉘 크림 케이크와 카카오 케이크 두 종류를 할인해서 판매하니, 고민좀 하다가 진한 맛의 몽쉘 카카오 케이크를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몽쉘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몽쉘 바나나, 몽쉘 그린티 (녹차 맛), 몽쉘 그린티 라떼, 몽쉘 딸기 맛 등이 있는데, 유독 크림 케이크와 카카오 케이크만 할인하더라고요.
↑ 저는 몽쉘 카카오 케이크 한 박스를 구입했습니다. ^^/ 오른쪽에는 몽쉘 카카오 케이크를 계산한 영수증인데요, 얼마가 찍혔는지 자세히 봐 볼까요.
↑ 영수증에 보시면, 롯데 몽쉘 카카오 크림 케이크 1박스라고 찍ㅎ있고 가격은 2,900원이라고 나옵니다. 평소에 3,600원에 팔던 몽쉘 통통이니, 700원 정도 할인하는 것이네요. 아마 마트 규모마다 평소에 판매하는 금액이 다를 텐데요, 중간 규모 이상의 마트면 대부분 평소에는 3,600원에 판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 롯데 몽쉘 카카오 케이크 정면 모습인데요, 박스만 봐도 몽쉘의 진한 카카오 초콜릿의 풍미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 원래 몽쉘의 예전 이름이 '몽쉘통통' 이었는데요, 통통이라는 글자는 빠져서 요즘엔 그냥 '몽쉘'이라고 출시되네요.
왜 그런가 알아보니 루머가 있던데요, 롯데제과 측에서 몽쉘 통통이라는 이름에서 통통이 소비자들을 비만하게 만든다는 느낌을 준다고 해서 빼버렸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있더군요. 믿거나 말거나겠죠. ^^ 몽쉘 뜻은 프랑스어 (불어)로 Mon (몽: 나의) Cher (쉘: 친애하는 or 사랑하는) Tonton (통통: 아저씨) 라는 뜻이라네요. 아저씨라는 통통 이라는 글자는 없어졌으니 '나의 친애하는' 이라는 뜻이 몽쉘이 가지는 의미였습니다.
↑ 위 사진은 몽쉘 카카오케이크 포장지 정면 모습인데요, Real cream (진짜 크림)이 들어있는 프리미엄 파이라고 적혀있네요. 그 위에 보니 몽쉘과 함께 즐기는 세계여행 다른 그림 찾기라고 적혀있는데 뭘까요?
↑ 몽쉘 포장 박스 아래쪽을 보면, 더욱 진해진 카카오 그리고 더 고소해진 크림이라는데, 원래 과거의 몽쉘 통통도 정말 진한 풍부한 맛이었는데 더 좋아졌다니 기대가 됩니다.
오른쪽을 보면, 카카오는 5.2%, 초콜릿 가공품은 383g 이 첨부되어 있고, 몽쉘 한 박스 총 열량은 1980 kcal (칼로리) 라고 나와있네요. 한 박스에 12봉지 몽쉘 낱개 포장이 들어있다고 하고요.
↑ 정식 이름은 (제품명) 은 '몽쉘카카오케이크' 라고 나와있고요, 여러 원재료와 그 원재료들의 원산지가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그 밑에 보면 영양성분이 보이는데요, 몽쉘 낱개 (1봉지) 의 용량은 32g, 그러니깐 12개의 용량은 총 384g 이죠.
한 봉지당 계산해서 열량은 165 kcal (칼로리), 탄수화물 16g, 당류 9g, 단백질 2g, 지방 10g, 포화지방 6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10mg, 나트륨 85g 입니다. 롯데제과 고객지원센터 (고객센터, 소비자센터) 전화번호는 080-024-6060이고 수신자 요금부담이니, 롯데제과 측에서 통화료를 지불하겠다는 멋진 제도! 입니다.
↑ 롯데 몽쉘 카카오케이크 박스 옆부분을 보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인데요. 유통기한이 나오는데 제조일부터 유통기한 마지막 날까지 자세하게 적혀있죠.
↑ 이제 왜 몽쉘 카카오케이크가 싸게 판매되는지 단서가 나왔습니다! 위 사진에 나온 신유통 전용 마크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예요. 신유통 전용이라는 게, 다른 먹거리 포스팅에서도 한 두번 설명드릴 기회가 있었는데요, 이건 롯데제과 같은 제조회사와 마트 같은 유통회사끼리의 약속입니다.
즉, 제조회사에서 특정상품을 마트에 싸게 넘기는 대신에, 반품을 안 받으니 알아서 떨이로 싸게 판매해서 재고 안남게 잘 팔아보라는 것이죠. 제조회사 입장에서는 안팔리는 제품 반품 들어오면 골치아프니 이렇게 신유통 전용이라는 걸로 반품 안받아서 좋고, 유통회사 측에서는 대량으로 싸게 받으니 소비자에게 싸게 판매해서 좋은 것이죠.
↑ 몽쉘 박스 아래부분에 다른 그림 찾기가 나와있습니다. 원래 우리는 이런 게임을 틀린 그림 찾기로 여태까지 불러왔었잖아요. 근데 틀리다 라는 것은 시험 문제 답을 틀렸다 라든가, 저 사람 틀려먹었어 할 때 쓰는 단어고요 다르다라는 건, 비교 대상이 같지 않다라는 뜻이기에 틀린그림 찾기가 아니라 다른 그림 찾기가 맞는 것이죠.
아무튼 이렇게 다른 그림 찾기 게임을 할 수 있게 박스에다가 롯데 제과 측이 그려놨네요. 아무래도 이런 몽쉘 통통 같은 과자 종류는 어린이들이 많이 사먹으니, 마케팅 차원에서 이런 게임을 그려놨겠죠.
↑ 여러분들도 한 번 해보세요. 저도 해보고나서 정답을 공개해보겠습니다. 아마, 모바일 휴대폰 (핸드폰)으로 보시는 분들은 사진이 워낙 작아서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PC (데스크탑) 컴퓨터로 보시는 분들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사진으로 크게 뜨니깐 그렇게 해서 다른 그림 찾기를 해보시면 될 듯요. ^^/
↑ 몽쉘 종이 박스를 열어보니, 위 사진과 같이 안에 낱개로 비닐 포장된, 짙은 갈색의 몽쉘 들이 보입니다. 싹~다 꺼내보도록 할게요.
↑ 몽쉘 카카오 케이크 낱개 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위에 6개가 있고 밑에 6개를 더하면 총 12개가 몽쉘 한 박스에 덜어있습니다.
↑ 낱개 비닐포장된 몽쉘 카카오케이크 정면 모습 (오른쪽) 과 후면 모습 (왼쪽) 입니다. 정면 모습에는 몽쉘이라는 글씨와 cacao cake 라는 영어와 한글이 써있는데요, 케잌이라고도 하고 케이크라고도 많이들 쓰시던데, 외래어 푝법에 의하면 케이크가 맞지만, 어떤 말로 쓰든 굳이 상관없을 거 같습니다. 솔직히 외래어 표기법 너무 답답하죠.
↑ 롯데 '몽쉘 카카오케이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짙은 갈색의 초코파이와 비슷한 모양을 가진 미니 케이크고요, 겉에는 돼지 꼬리나 스프링 처럼 말려있는 무늬가 있죠. 먹음직 스럽네요.
몽쉘 카카오 케이크 밑부분 모습입니다. 따로 무늬는 없고 특별한 것도 없네요.
↑ 몽쉘 카카오 케이크를 한 입 먹어봤는데요, 안에 들어있는 마시멜로인가요? 그냥 크림인가요? 다시 확인해보니 크림이네요. 상당히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짙은 갈색의 카카오 케이크 과자부분은 샐깔 만큼이나 카카오 풍미가 진하게 입안에서 퍼지네요.
그리고 또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질감 (텍스쳐) 입니다. 몽쉘 겉부분은 카카오 초콜릿으로 어느정도 단단해서 잡기 좋게 되어있는데, 또 입으로 베어 먹어보면 폭신폭신한 케이크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가 있어요. 역시 프리미엄 카카오 케이크 (코코넛 크림케이크) 컨셉을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 몽쉘 크기는 초코파이보다는 좀 작은 거 같네요. 그래도 맛은 초코파이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뭐 개인적인 의견이라 다른 분들은 초코파이가 더 낫다고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의 몽쉘이 더 낫다는 데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 몽쉘 박스와 비닐 포장, 그리고 알맹이를 일렬로 세워 놓고 찍어봤습니다. 예전에는 사진에 대해 무관심했는데,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니, 카메라도 비싼 거 사고싶고 사진 잘 찍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걸 차츰 알게되는 단계인데요. 내셔널지오 그래픽의 사진 작가들의 웅장하고 멋진 사진을 저도 나중에 기회있으면 찍어보고 싶네요.
지금은 위 몽쉘 사진처럼 나름 구도를 잡고 찍어봤는데 어떻나요 ^^/ 음식 포스팅 하는 아주머니들 많으시던데, 역시 뛰어난 사진실력을 가진 분들이 많죠.
↑ 롯데 몽쉘 카카오케이크 한 입 먹어보면, 처음에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맛있는데 살찌는 소리가 들리죠. 계속 습관적으로 몽쉘 비닐 포장을 까고있는 저를 발견했다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나서 비로소 나머지 몽쉘을 보관할 때는 이미 많이 먹은 후였습니다.
↑ 처음에 몽쉘 크림케이크와 카카오케이크 중에 뭘 살까 고민하다가 카카오케이크 샀잖아요. 사실 크림 케이크는 몇 달 전에 먹어봐서 이번에는 최근에 안 먹어본 몽쉘 카카오 케이크를 고른 것이죠. 이 둘을 비교해보자면 크림 케이크는 좀 크림 느낌이 더 강하고 카카오 케이크는 진한 카카오 풍미가 강하다고 할까요.
↑ 위 사진에 보이는 3층 몽쉘 까지 먹고 보니깐 총 8개를 먹어버렸습니다. 나머지 4개는 고이 박스에 넣어 두고 마무리 했네요. 이제 다른 그림 찾기 (틀린 그림 찾기) 정답을 공개할 시간이네요!
↑ 빨간 동그라미 그려져 있는 부분이 몽쉘 카카오 케이크 박스에 있던 '다른 그림 찾기' 게임의 정답입니다. 저는 5개밖에 못 찾았는데 총 10개였네요. 여러분들도 근처 마트에서 몽쉘 할인하고 있다면 하나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꽤 맛있습니다. ^^/
로그인 안 해도 누를 수 있는 ♡공감을 눌러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먹고 운동하고 > 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 : 투게더 한 통 다 먹다!! (0) | 2017.02.09 |
---|---|
롯데 몽쉘 크림케이크 : 몽쉘 통통 크림 케이크 후기 (0) | 2017.02.08 |
BBQ 황금올리브 치킨 : 후라이드 치킨의 최고봉 먹다 (0) | 2017.02.07 |
청주 맛집 피자샵 : 반올림피자샵 배달 시켜 먹어보았다 (0) | 2017.02.06 |
오뚜기 3분요리 햄버그 : 3분 햄버그 대량 구매 시식 (0) | 2017.02.06 |
육개장 사발면 : 농심 육개장 컵라면 솔직 시식 후기 (0) | 2017.02.05 |
꽃게랑 와사비: WASABI 꽃게랑 고추냉이 시식 후기 (0) | 2017.02.04 |
네네치킨 크리미언 : 네네 크리미언 순살 헐..맛있다. (0) | 2017.02.03 |
빙그레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 엑설런트 솔직 시식 후기 (0) | 2017.02.02 |
청주 마니또 피자 배달 맛집 : 청주 피자 맛집 후기 (2) | 2017.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