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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너구리 라면 : 얼큰한 너구리라면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구리 라면 얼큰한 맛을 먹어보고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고 또 그 제품의 성분과 재료 등을 살펴보는 간단 리뷰도 해보려 합니다.


어렸을 때는 너구리 라면이라는 이름 때문에 잘 안 먹던 라면이거든요. 근데 언제부터인가 너구리 라면의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매료되었죠.


몇 달 전에는 너구리라면과 비슷한 오뚜기 오동통면을 먹고 포스팅을 작성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후에 금방 너구리 라면 포스팅을 할 때가 올 줄 알았는데 몇 달 지나서 이제야 쓰게 되네요. 농심 너구리 라면은 맛이 2가지가 있습니다. 얼큰한 맛과 순한 맛이 있는데 요번에 제가 구입한 제품은 얼큰한 맛입니다.




↑ 농심 라면 제품들은 큰 폭으로 할인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특히 신라면 같이 항상 자주 팔리는 스테디셀러인 경우 더더욱 그렇죠. 근데 최근에 너구리 볶음 라면이 출시되고 나서 일반 너구리 라면을 소폭으로 할인하더라고요. 위 사진에 5개 멀티 제품을 3,580원이라는 가격에 팔고있습니다.





↑ 생각해보니 제 블로그에 이 유명한 제품을 포스팅 한 적이 없던 거 같더라고요. 했는지 안 했는지 좀 헤깔렸는데 했더라도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종이는 영수증이고요.




↑ 영수증 종이에 보시면 너구리 5입봉 가격이 3,580원이라고 찍혀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래 마트에서 팔리던 가격이 얼만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3천 원대 후반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 너구리 라면 5개입 멀티제품 겉 포장지 정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원래 너구리가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나요? 옛날 DOS 게임인 돌아온 너구리가 생각나는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 뒷모습도 보여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제가 라면을 많이 먹어봐서 아는데 이렇게 5개입 포장지에 적혀있는 내용과 낱개 제품 뒷면에 나온 내용이 같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낱개 제품을 살펴볼 때 보도록 하죠.




↑ 농심 얼큰한 너구리 라면 5개 들입 멀티 제품의 겉 비닐 포장지를 뜯어봤습니다. 안에 5개 제품이 들어있네요.




↑ 안에 들어있던 낱개 라면들을 전부 꺼내어 책상 위에 올려놔봤습니다. 이 정도면 2~3일치 식량이니 좋네요. 이번에는 2개를 끓여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농심 얼큰한 너구리 라면 낱개 비닐포장지 뒷면을 찍어봤습니다. 여러 정보가 보이는데 오른쪽부터 보고 왼쪽을 살펴보도록 하죠.




↑ 원재료 정보와 관련 원산지 내용 그리고 주의사항 등이 적혀있습니다. 밀가루 종류는 호주산이고 감자 전분은 독일산, 팜유는 말레이시아산인데 이 제품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봉지 라면이 이렇더라고요. 희망 소비자 가격은 개당 900원이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이 가격에 구입하게 되겠습니다.




↑ 그 아래에는 유통기한이 나와있고 바코드도 있습니다. 농심 회사의 고객센터 (고객상담팀) 전화번호 ☎ 080-023-5181 라고 나와있습니다.


 


↑ 왼쪽 면에는 조리방법과 영양 성분이 적혀있는데요 조리법은 일반 라면 끓이는 거랑 다름 없는데 저는 다시마를 미리 넣어서 국물을 우려내는 편이거든요. 과정은 이따 보기로 하고 영양 성분 (영양 정보) 를 살펴보면 칼슘 161mg, 나트륨 1,760mg, 콜레스테롤 0m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8g, 지방 15g, 단백질 8g, 당류 4g, 탄수화물 82g, 열량 495kcal (칼로리), 용량 (중량) 120g 입니다.




↑ 너구리 라면 2개를 뜯어보니 구성품은 이렇네요. 생라면 사리 1개랑 다시마 1개, 후레이트 스프, 분말 스프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저는 이걸 2개 먹기로 했죠.




↑ 전기 레인지 (가스 레인지) 에 불을 켜고 냄비에 물을 담아 먼저 물을 끓여야겠죠. 저는 지금 머물고 있는 곳에 냉온수기가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바로 냄비에 담았습니다.



↑ 그리고 이건 저의 방식인데, 이렇게 다시마가 들어있는 제품 같은 경우에는 가장 먼저 넣어서 물을 끓여줍니다. 그러면 특유의 시원한 맛이 더 깊어진다고 느껴집니다.




↑ 건더기 스프도 미리 넣어줘야 하죠. 미역인지 김인지 잘 모르겠지만 여기도 해조류가 들어가는 것 같더라고요. 라면 특성상 짧고 강하게 화력을 조절하여 금방 끓여내는데, 이렇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해조류의 시원한 맛을 우려낼 수 있다고 봅니다. 순전히 제 느낌이긴 하지만요. ^^;;



↑ 그러고 나서 농심 너구리 라면의 분말 스프도 넣어줍니다. 일반적으로 저는 라면을 끓일 때 분말 스프 먼저 넣고 그 다음 면을 넣는데 이렇게 하면 물이 금방 끓습니다.




↑ 면도 2개 넣어주고 이제 기다리면 되죠. 가끔씩 젓가락으로 저어주면 됩니다. 대략 2~3분 정도 끓이면 되는데 찬물을 받으신 분들은 3~4분 끓이면 될 겁니다.




↑ 먹음직한 농심 너구리 라면 얼큰한 맛이 2개 완성 됐네요. 폰으로 사진을 찍다가 중간에 배터리가 다 나가버려서 태블릿pc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러는 동안 라면 국물이 좀 증발했는지 면발이 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국물을 마셔봤는데 역시 너구리라면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맛있네요. 얼큰하고 시원하고 개운한 맛입니다. 이 세가지가 절절히 섞여 있네요.




↑ 면발은 뭐 일반적인 라면이랑 다를 게 없지만 살짝 두껍다는 정도? 이와 유사한 제품은 오뚜기 오동통면도 맛있기는 한데 확실히 농심 너구리 라면이 스탠더드라고 여겨지네요.




↑ 배추김치도 얹어서 먹어보니 더욱 맛있습니다. 얼큰한 농심 너구리 라면이 20년 넘은 제품으로 알고있는데 역시 장수하는 상품은 그 비결이 있죠. 여러분들도 맛있는 너구리 라면으로 한 끼 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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