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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서브웨이 가격표, 주문법, 메뉴 칼로리, 이탈리안BMT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브웨이 라는 건강한 (?) 패스트푸드점에서 이탈리안BMT 라는 메뉴를 먹어본 솔직 후기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학생 때 거의 13년전! @_#!! 학교 근처에 서브웨이라는 샌드위치 가게가 생겼다는 걸 알게됐는데 친구들이 강의 끝나고 맨날 서브웨이 샌드위치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제 고정관념에 샌드위치는 삼각형 모양의 별볼일 없는 빵이라고 생각이 들었기에 한 번도 안갔었죠. 그러다가 2014년 정도에 처음 샌드위치 전문 매장인 서브웨이에 가서 빵을 먹어봤는데 신세계였습니다.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먹으면 맛은 있는데 뭔가 많이 먹으면 빨리 죽겠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근데 서브웨이는 맛도 좋은데 건강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었거든요.




↑ 근처에 있는 서브웨이 매장에 들렀습니다. 문 앞에 서브웨이 영업시간이 적혀있는데요 오전 8시부터 오후 23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아침 8시에서 저녁 11시까지 영업을 하니 하루종일 서브웨이 샌드위치 (SUBWAY SANDWICH) 만 먹을 수도 있겠네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브웨이에서 취급하는 모든 메뉴와 칼로리! 모든 가격 정보를 알려드릴 겁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이탈리안 BMT 샌드위치를 주문하는 과정 (주문법), 솔직 시식 후기! 서브웨이에서 취급하는 재료들의 원산지까지 전부 공개하니 잘 보세요~. 때마침 서브웨이에서는 터키콤보, 씨푸드콤보, 이탈리안 비엠티 세트, 미트볼 세트를 할인 행사하고 있네요. 위 사진에 가격도 전부 나와있죠.



● 서브웨이 주문법



↑ 처음 서브웨이 매장에 방문하시면 어떻게 주문하시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 전문점인 서브웨이는 미국이 본사잖아요. 미국은 사람들이 자신감이 넘치고 자기 주장이 강한 특징이 있어서 대부분의 미국의 매장에서는 서브웨이처럼 자기가 먹을 채소 하나하나까지 전부 고를 수 있죠. 하지만 한국은! 요즘에는 많이 바뀌고 있다고 하지만 좀 수동적인 경우가 아직도 많습니다. 하지만 서브웨이에서는 자신이 미쿡인! 이 된 것처럼 마음껏 재료를 고릅시다! 우선 빵 크기를 고르는데 말을 안 하면 일반적으로 6인치 (15cm) 빵을 줍니다. 풋롱 (Footlong 30cm) 제품을 시키면 가격은 배가 되죠!


 


↑ 빵 크기를 선택하신 후에 이제 빵 종류를 고르시면 됩니다. 심각하게 고민하지 마시고~ 오늘은 파마산 오레가노~ 다음엔 허니 오트 이런식으로 하나씩 드셔보시되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은 쫄깃하고 고소한 플랫 브레드를 선택하셔서 드셔보세요~. 하티, 위트, 허니오트, 화이트, 파마산 오레가노, 플랫 브레드 빵의 설명이 위 사진에 나와있죠. 생김새도 보이고요~. 저는 플랫 브레드를 선택했습니다~.




↑ 빵을 고르셨다면! 그 다음엔 치즈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메리칸 치즈와 슈레드 치즈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아메리칸 치즈는 우리가 흔히 먹던 그 치즈입니다! 슈레드 치즈는 체다치즈와 몬테레이 잭 치즈를 잘게 잘라서 만든 부드럽고 풍미있는 맛이 난다고 하네요. 저는 아메리칸 치즈를 골랐지만 다음엔 슈레드 치즈로 먹어볼 생각입니다.




↑ 다음에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순서인데요, 뭐 자신이 베이컨을 더 추가하고 싶다거나 치즈, 계란, 아보카도, 더블 미트 등을 추가하고 싶다면 위 사진에 나온 재료 크기와 가격을 참고하셔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근데 대부분 추가 안하고 이번 과정은 그냥 넘어가시죠~.




↑ 서브웨이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되는 야채를 선택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여기서 야채를 하나하나 선택하는 개념이 아니고요, 이 중에서 빼고싶은 애채 즉, 자기가 싫어하는 채소만 골라서 빼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물론 하나만 빼고 전부 싫다면 하나만 고를 수도 있죠! 저는 당연히 양상추, 토마토, 오이, 피망, 양파, 피클, 올리브, 할라피뇨 8개 채소를 전부 넣어달라고 했지요~.




↑ 그 다음엔 소스를 선택하시면 되는데 새콤한 맛, 달콤한 맛, 고소한 맛, 매콤한 맛, 기타 소스가 있죠. 맛별로 들어가는 재료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는데 일반적으로 소스는 서브웨이 매장별로 자신있는 추천 소스가 있거근요. 그 추천 소스를 빵 안에 넣어달라고 하시면 알아서 해주십니다. 하지만 서브웨이는 또 선택하는 재미가 있죠! 매번 매장에 들러서 빵을 구입할 때마다 소스 맛도 번갈아가면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요.



↑ 서브웨이에 이런 식재료들은 정말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죠. 다른 패스트푸드점은 솔직히 계산대 뒤에서 조리가 되기 때문에 청결은 어떨지 과연 재료 상태는 어떻고 어떻게 보관되는지 알 수 없지만 서브웨이는 다릅니다. 정말 마음에 드네요.




↑ 이번엔 소스 코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사진 위쪽에 서브웨이 매장 직원분이 열심히 제가 주문한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살짝 보이죠. 모든 게 공개되어 고객에게 보여주는 시스템! 이정도면 칭찬할 만 하죠.




↑ 그 다음엔 쿠키를 고르시면 됩니다. 만약 콤보 제품을 구입하신다면 쿠키는 빠져있는데 저는 이탈리안 BMT 라는 세트메뉴를 주문했으니 샌드위치 빵 + 음료수 + 쿠키 이렇게 세트로 먹을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초코칩 쿠키를 골라봤는데요, 다음 방문할 때마다 더블초코칩, 오트밀 레이즌,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 라즈베리 치즈케이크도 다 먹어봐야겠습니다.




↑ 그다음엔 음료수를 고르면 서브웨이 매장에서 주문하는 방법은 끝입니다. 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음료수가 맛 별로 선택하게끔 되어있습니다.




↑ 서브웨이에서 주문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이렇게 나와있어요. 처음 보시는 분들은 분명 헷갈리실 수 있으니 정리를 해보면 위에 나온 순서대로 지금까지 보여드린 겁니다. 


 

● 서브웨이 메뉴, 칼로리, 가격표



↑ 이제는 '서브웨이' 에서 취급하는 모든 메뉴와 그 메뉴들의 가격표 그리고 칼로리까지 표시된 메뉴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대략 4가지 구성군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클래식에서 취급하는 샌드위치 종류인 햄, 참치, 씨푸드, 베지, 에그마요 같은 경우 빵 크기별 가격와 칼로리가 적부 적혀있고요 베스트 카테고리의 스파이시 이탈리안, 치킨 데리야끼, 터키 베이컨, 써브웨이 클럽도 가격과 칼로리가 나와있습니다.



프리미엄 카테고리의 로스트 치킨, 로스트 비프, 써브웨이 멜트, 치킨 베이컨 렌치, 스테이크 & 치즈, 터키 베이컨 아보카도 빵도 가격과 칼로리 전부 나와있죠. 추천메뉴 카테고리엔 비엘티 (B.L.T.), 미트볼, 이탈리안 베임티, 터키 빵의 가격과 칼로리가 나와있습니다. 찹 샐러드도 종류별로 가격이 나와있고요 단품에 세트메뉴를 추가하시면 1,900원의 추가금을 내고 쿠키와 음료수를 드실 수 있는 겁니다.



● 서브웨이 매장에서 취급하는 재료들의 원산지



↑ 샌드위치 전문점인 서브웨이에서 어떤 재료들을 쓰고있는지 그 재료들의 원산지는 어디인지 궁금하실 수 있죠.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쇠고기가 어떤 메뉴에 쓰이는지 나와있고 원산지는 호주산과 미국산을 쓰네요. 돼지고기와 닭고기, 칠면조 고기도 마찬가지로 원산지 정보가 다 적혀있습니다.




↑ 제가 방문한 서브웨이 매장은 점심 때가 지나면 손님들이 엄청 많습니다. 지금은 좀 이른 시간이라 아직 매장 안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네요. 저는 매장에서 먹지 않고 포장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 이탈리안 B.M.T. 서브웨이 샌드위치(Subway Sandwich) 솔직 시식 후기



↑ 갑자기 비가 와서 비닐 포장지에 물방울들이 좀 묻어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제가 주문한 이탈리안 B.M.T. 샌드위치를 포장해서 가져왔고요~, 포도맛 환타 탄산음료수와 빨대도 가지고 왔죠. 빨대 제품도 일회용이지만 낱개로 전부 비닐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작은 거 하나까지 고객만족 서브웨이 굿입니다.




↑ 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돈을 받거나 물품을 제공받고 블로그 포스팅을 쓴 적이 없습니다. 경제적 이득이 되는 대가성 포스팅을 하지 않았고 매번 영수증을 인증해서 솔직한 후기를 쓴다는 인증을 하고있죠. 가격도 여러분들에게 정확히 보여드릴 수 있고요. 영수증에는 이탈리안 비엠티 세트 1개의 가격이 4,500원이라고 나옵니다. 원래는 6,800원인데 2,300원 정도 할인을 받은 셈이죠. 근데 서브웨이 매장은 거의 매번 할인행사가 있으니 그 행사제품 위주로 이용하시면 싸게 먹을 수 있겠죠~.




↑ 서브웨이 인기 품목인 이탈리안 BMT 메뉴입니다! 샌드위치가 보이고요, 제가 주문한 초코칩 쿠키와 왼쪽에는 환타 음료수가 있죠.




↑ 꽤 두툼합니다. 이탈리안 비엠티 (ITALIAN B.M.T.) 샌드위치의 빵 겉부분을 쌀짝 들어봤습니다. 페퍼로니 같은 소시지가 위에 있습니다. 밑에는 풍성한 야채를 볼 수 있죠!

 


↑ 제가 선택한 플랫 브레드 빵의 밑부분을 들어서 내용물을 보여드리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샌드위치를 만드신 직원 분이 내용물을 골고루 잘 배치하여 넣어주셨네요. 토마토도 보이고 양상추, 피망도 보입니다.




↑ 제가 성인 남자 평균 손크기인데 한손으로 잡으면 꽉 들어옵니다. 무엇보다 이런 풍부한 야채 (채소) 를 먹을 수 있다는 게 대박이죠. 어느 음식점에서 또는 패스트푸드 점에서 4,500원짜리 세트에 이런 풍성한 채소를 주겠습니까.




↑ 맛을 봤는데 역시 맛있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맛입니다. 맛있는데 건강한 느낌을 주기 쉽지 않거든요. 다른 패스트푸드 햄버거를 먹으면 맛있지만 좀 건강이 걱정되는데 서브웨이는 그런 거 없습니다. 물론 소스나 탄산음료 등 대부분 다른 브랜드의 매장과 비슷한 건 사실이겠지만 풍성한 야채에 그냥 걱정 뚝!




↑ 서브웨이에서 주문한 이탈리안 BMT 샌드위치를 먹는데 내 뱃속의 대장과 소장에게 좋은 일은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맨날 자극적인 치킨만 먹다가 이번엔 다양한 채소 (야채) 를 준비했단다~ 내 뱃속의 장들아. 굿!?




↑ 거의 다 먹어가는데 마지막까지 풍성한 재료들! 좋네요.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데 또 서브웨이 매장에 가서 다른 샌드위치 사먹고 싶습니다만, 참다가 내일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대식가인데 솔직히 일반적으로 드시는 15cm 샌드위치로는 살짝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근데 30cm 빵을 선택하기엔 너무 비싸고 많을 것 같아서 그 중간대 사이즈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제는 초코칩 쿠키를 먹어야겠습니다. 제가 선택한 초코칩 쿠키는 그냥 할인마트에서 구입하는 촉촉한 초코칩 과저 대형 버전을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건 좀 별로고 다른 쿠키를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그래도 먹을 만 하네요. 이상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샌드위치 전문 프랜차이즈! 서브웨이 매장에 들러 직접 주문하면서 알려드린 주문하는 방법! 그리고 모든 메뉴와 가격들 그리고 모든 제품들의 칼로리까지 공개했습니다. 이탈리안 BMT 세트 메뉴를 먹어본 솔직 후기까지 적어봤는데요 너무 만족스러운 서브웨이였습니다. 편의점에서 2,000원짜리 샌드위치로 한 끼 때울 바에는 서브웨이에서 제대로 된 샌드위치 드셔보십시오!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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