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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스누피 딸기우유 : 딸기 우유 500ml 솔직 후기

요즘 딸기 제철이라 그런가 과일 중에서 딸기가 가장 먹고싶었습니다. 저번에 마트에 들렀을 때 씨알이 굵은 딸기를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 파는데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더라고요.


마침 양손에 짐이 많아서 다음에 3,000원짜리 딸기를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구입을 미뤘죠. 요번에 마트에 들러서 딸기를 찾아보니 똑같은 상품이 6,000원에 팔더라고요.


점원한테 물어보니 당시에는 호객을 위한 행사로 그렇게 싸게 판매하는 거였습니다. 과일 딸기는 구입하지 않았지만 돌아오는 길에 gs25 편의점에 들러 딸기 우유나 하나 사먹으려고 진열장을 살펴봤죠. 스누피 케릭터가 그려진 스누피 딸기우유가 눈에 띄어서 하나 집어봤습니다.




↑ 위 사진에 보이는 분홍색의 우유가 바로 제가 요번에 구입한 스누피 딸기우유인데요, 이름이 상당히 길죠. 더 진한 딸기 담은 딸기우유라고 흰색으로 적혀있습니다. 정식이름은 밑에서 알아보도록 하고 가격부터 살펴볼까요.





↑ 스누피 딸기우유를 계산하고 받은 영수증입니다. gs25 편의점에서 구입을 했고, gs 유통관련 브랜드인 유어스 (you us) 마크가 찍혀있는 걸로 봐서는 유어스에서는 다 취급하나 봅니다. 스누피 딸기우유 500ml 1개의 가격은 1,200원이고 통신사 할인을 10% 받았네요.




↑ 스누피 딸기우유 앞모습을 전체샷으로 찍어봤습니다. 영어로 나는 너를 항상 그리고 영원히 사랑한다는 문구가 보이고요, 스누피 개와 노란색 저 동물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새인가요.




↑ 제품 종류는 유음료이고 냉장제품이며 용량 (중량) 은 500ml, 총 열량은 395 kcal (칼로리) 라고 나옵니다. 원유가 20% 함유되었고 딸기 농축액이 0.44% 들어갔다는데 배합 함량 딸기는 100%라고 합니다. 뭔 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 스누피 우유팩을 돌려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사칙연산 기호가 나오는데 더하기에는 딸기 과즙을 더했다고 나오고, 곱하기에는 딸기 과즙을 2배로 넣었다고 합니다. 결국 같은 얘기죠~. 나누기는 지인들과 나눠 먹으라는 뜻. ㅋㅋ ^^;; 빼기는 스트레스가 빠진다는 의미인데 글쎄요~. 좀 억지지만 피식 웃게 만듭니다.




↑ 한 번 더 옆으로 돌려보니 스누피 딸기우유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이 분홍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빼곡하게 적혀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해봅시다.




↑ 정식 제품 이름은 '더 진한 딸기 담은 딸기우유' 입니다. 풀 네임은 상당히 기네요. 스누피 딸기우유의 원재료와 그리고 관련 원산지 정보가 나와있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위 사진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 스누피 딸기 우유 (더 진한 딸기 담은 딸기우유) 의 영양 성분 (영양 정보)를 살펴봅시다. 200ml 당 한 컵이라고 기준을 삼고보면, 1컵당 나트륨은 65ml, 탄수화물 22g, 당류 22g, 지방 6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3.9g, 콜레스테롤 15ml, 단백질 4g 이네요. 그 옆에는 총 용량을 기준으로도 나왔으니 위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스누피 딸기우유 고객센터 (소비자 상담실) 전화번호는 ☎ 080-589-3223 또는 080-589-3224 입니다.




↑ 우유는 대부분 팩 위에 유통기한이 적혀있죠. 며칠 전에 구입했었다가 포스팅을 좀 지나서 하는 거라 유통기한은 지난 상황인데 당시에는 유통기한이 남았을 때 마셨습니다. ^^/




↑ 스누피 딸기우유팩 주둥이 부분을 열어봤습니다. 열기 전에 좀 흔들어서 거품이 보이는데요, 설명에도 나왔는데 흔들어 먹으라고 적혀있더라고요.




↑ 스누피 딸기 우유 (더 진한 딸기 담은 딸기우유) 가 잘 보이도록 팩 주둥이 부분을 완전히 열어봤습니다. 이제 확실히 딸기 우유 향이 은은하게 풍기더라고요.




↑ 스누피 딸기우유를 한 모금 마셔봤는데 지금껏 먹어봤던 딸기 우유의 농도 중에 중하 정도 됩니다. 절대 진한 맛은 아니고요, 맹물은 아니고 살짝 향이 나는 정도입니다. 달콤함도 그렇게 강하진 않네요. 솔직히 서울우유에서 나온 딸기우유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별로입니다. 추천은 못 드리겠네요~. 그럼 또 다음에 먹거리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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