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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오뚜기 피자 :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솔직 후기

작년부터 마트에서 눈에 띄던 피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요즘은 TV 선전까지 해서 그래도 좀 유명한 오뚜기 피자인데요, 작년 즈음에는 완전 듣도 보도 못한 제품이었죠.


그래서 몇 번 구입하려다가 안 했던 기억이 있네요. 왜냐하면 동네에 6,000원짜리 피자 매장이 있는데 거기서 사먹으면 전문 피자 오븐에서 나오는 뜨거운 피자를 먹을 수 있거든요.


저는 솔직히 금방 사라질 아류 제품이라고 봤는데 CF 광고까지 하더니 이곳 저곳의 매장에 잘 보이는 상품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궁금해지더라고요. 저가 냉동 피자인데 맛은 어떨지, 과연 여러 번 사먹을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지 궁금해졌습니다. 더군다나 저번에 편의점에서 위대한 피자를 한 조각 먹었는데 양이 적어서 입맛만 돋우고 말았던 적이 있어서 피자가 더 당기더라고요.




↑ 제가 종종 들르는 근처 할인마트의 냉동코너입니다. 여러 오뚜기 피자가 보이는데요. 콤비네이션 피자, 불고기 피자, 호두&아몬드씬 피자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5,580원에 판매한다고 적혀있네요.





↑ 이번 기회에 한 번 먹어는 보자라고 생각하며 사왔습니다. 평소에 할인 안 할 때는 오뚜기 피자들이 개당 6,000원에 팔리는 걸 본 적이 있거든요. 근데 인터넷에서는 4,700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네요. ^^;; 물론 배송비를 포함하면 뭐 거기서 거깁니다만.




↑ 제가 제 돈 내고 구입해서 사먹은 후 솔직한 후기를 남긴다는 인증으로 영수증을 올리겠습니다. 정확한 가격도 확인하고요~. 제품명에 보면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415g 1개의 가격이 5,580원으로 찍혀있습니다.




↑ 익숙한 모양일 겁니다.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의 겉 종이 박스 포장지 정면 모습인데요, 돌판 오븐에 구워서 만든 피자라네요. 냉동 피자인데 돌판 오븐에 구워서 만들었다는 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 종이 박스 아래쪽에 보면 유통기한이 나와있고요 사이즈는 레귤러이네요. 지름이 25cm 에 2~3인용 레귤러 피자이니 양은 좀 적을 겁니다. 스톤 베이크드 라는데 도우를 익혔다는 건지? 뭔소린지요. ^^;;




↑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의 겉 포장지 뒷부분ㅇ비니다. 얼핏봐도 여러 설명들이 적혀있네요. 우선 조리법부터 살펴봐야겠습니다.




↑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방법, 프라이팬에 조리하는 방법, 오븐에 조리하는 방법까지 총 3가지의 조리법이 나와있습니다. 저는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먹을 건데, 비닐을 제거해주고 6~7분간 돌리라고 나와있네요.




↑ 오뚜기 피자 (콤비네이션) 의 원재료와 원산지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오뚜기의 고객센터 (고객상담실) 전화번호는 ☎ 080-024-2311 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오른쪽에는 주의사항 등이 나오는데 숙지할 만한 내용은 냉동고에서 오뚜기 피자를 꺼낸 후 바로 조리하라고 하는 거랑 해동 된 것을 재냉동 시키지 마라고 합니다.



↑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의 영양 정보 (영양 성분) 을 살펴보면 150g 당 계산하여 단백질 15g, 콜레스테롤 15mg, 포화지방 4.8g, 트랜스지방 0g, 지방 12g, 당류 4g, 탄수화물 49g, 나트륨 660mg, 열량 365kcal (칼로리) 라고 합니다. 총 중량 (용량) 은 415g 라고 아까 확인했었죠.




↑ 안에 내용물을 꺼내보니 비닐로 한 번 더 포장되어있는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를 확인 할 수 있네요. 페퍼로니 대신에 분홍 소시지가 잘게 잘려서 얹어져 있고 치즈도 적당히 올라가있네요.




↑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야하는데 큰 접시가 없어서 그냥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플라스틱 용기 위에 올려놨습니다. PP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된다고 알고있지만 그래도 플라스틱이라서 좀 찝찝하죠.




↑ 제가 구입한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가 이미 해동이 좀 된 상태이기에 8분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제가 쓰는 이 전자레인지 상태가 별로 안 좋아하서 권고사항보다 더 오래 돌려야 하거든요.




↑ 쫙 펼친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다보니 끝부분이 바닥에 닿길래 위 사진처럼 안쪽으로 날개를 접어주고 돌렸습니다. 이러니 피자치즈가 중앙으로 좀 쏠렸네요.




↑ 이때 안 사실인데 오뚜기 피자에는 칼집이 안 나있습니다. 한 마디로 조각 조각 떼어낼 수가 없다는 거죠. 미리 잘라놨어야 했네요. ㅠ_ㅠ;;




↑ 저는 뭐 혼자 먹다보니 잘라서 예쁘게 먹기보단 이미 접어논 피자 그냥 젓가락으로 떼어먹기로 했습니다. 맛을 봤는데 편의점 위대한 피자와 왜이렇게 비슷한 맛이 나는 겁니까? 빵은 정말 맛없고 그나마 피자 치즈 있는 부분은 먹을 만한 스타일~! 6,000원 내고 오뚜기 콤비네이션피자를 먹을 바엔 사은품 받는 편의점 위대한 피자 2조각을 사먹겠습니다. 위대한 피자는 크기도 크니 얼핏 양도 비슷하겠네요. 이상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솔직 후기를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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