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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산 정상 등반! 멋진 수암골 전망대 풍경 경치 후기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 선도산이라고 합니다. 선도산은 높이가 547m 라고 하네요. 저는 이번에 청주 북쪽에 있는 우암산을 올랐는데 350m 정도 하더라고요.


너무 운동을 안 해서 사실 낮은 동산 같은 우암산부터 올라보자 하고 아침에 출발을 했죠. 우암산은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 맞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네요. 예전에는 우암산보다 훨씬 높고 걷기도 많이 걸어야하는 산을 뛰어다니고 그랬는데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암산을 오르는 순간부터 정상을 밟고 다시 하산하여 수암골 전망대에서 청주시내를 한 눈에 볼 수있는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보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사진으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청주 우암산을 등반하기 위한 입구는 5군데로 기억합니다. 저는 그 중에 보현사라는 절 입구로 들어가는 길로 올라가보려고 해요. 여기 입구로 오르는데 풍경이 너무 좋더라고요.




↑ 학국불교 태고종은 처음 들어보는데 불교도 종파가 너무 많죠. 예전 학생 때 통일신라~고려시대 불교종파 외우느라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 여기 지도 보니깐 우암산 등반길 입구가 5군데가 아니라 7군데네요. 3.1 공원을 통해서 가는 길, 성공회를 통해 가는 길, 향교를 통해, 용담동에서 오르는 길, 대학교 후문을 통해 오르는 길, 학군단을 통해 오르는 길, 우회도로터널을 통해 오르는 길입니다.




↑ 보현사네요. 처음 이 길을 통해서 우암상 정상을 향해 가는데 길을 잘 몰라서 보현사 앞까지 왔습니다. 사실 전에서 우측길로 빠졌어야 해요.




↑ 보현사 절 멋지더라고요. 특히 승탑도 보이고 거북이 위에 글이 새겨진 돌을 올려 놓은 걸 귀부라고 하나요? 진짜 통일신라시대 때부터 내려온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 바로 이건데 왼쪽에 승탑이 보이고 오른쪽에 귀부가 있죠. 안에 스님이 계시면 물어보려고 했는데 염불을 외우고 계셔서 그냥 왔습니다.




↑ 우암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바로 여기 보현사 우측에 나있는 샛길로 가야 합니다.




↑ 나무 계단을 오르는데 버섯 하나가 툭 튀어나와있더라고요. 버섯 색이 빨간색인 걸 보니 독버섯인 듯합니다.




↑ 우암산을 오르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진짜 운동도 안 하고 몸관리를 너무 안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정표가 있는 부분까지 오르는데 몇 번을 쉬었는지 모르겠네요. 높은 산도 아닌데요~. ^^;;




↑ 우암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중국인 인부들이 쉬고있더라고요. 정자가 생긴다는데 거기서 사진을 찍으면 좋겠네요.



↑ 정상으로 오르는데 갑자기 가파른 자연산 돌계단이 등장합니다. 이때 여길 오르는데 숨이 목까지 꽉 차더라고요. 아래에서 위를 보니 위험해 보이고 까마득한데 하나씩 돌계단을 밟고 참으면서 오르니 금방 오르더라고요.




↑ 위 사진이 보이는 곳부터 공사 중이었습니다. 정자를 아마 저기에 세우지 않을까 싶네요.




↑ 우암산 정상이 얼마 안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얼마 남았는지 미터가 안 쓰여있기에 바로 코앞인 줄 알았는데 좀 더 가야 합니다.




↑ 밑으로 내려가는 길을 지나서 다시 위로 올라야 해요.




↑ 우암산을 오르는 중에 나무숲 사이로 청주시내 모습이 조금씩 보이긴 했는데 이 사진으로 보니 거의 안 보이네요.




↑ 여기서도 안 보이는데, 나무 사이로 밑에 차도가 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 이 사진 뒤에는 사람들이 운동할 수 있는 기구들이 좀 놓여있고 사람들이 안거나 누워서 쉬고 있더라고요.




↑ 청주 우암산성 안내표지판인데요, 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 때의 유물이 나온다고 하네요.




↑ 우암산 정상이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 길로 조금만 더 가면 나오죠.




↑ 도착했습니다. 일단 뒤에 이정표가 있어서 찍어봤어요. 올라왔던 길로 쭉 가면 광덕사가 나오는데 저는 왔던 길로 돌아와서 수암골 전망대 구경을 해보려고 해요.



↑ 우암산 정상이라는 표식이 나와있는 돌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여드리죠.




↑ 충청북도 청주시 우암산은 해발 353M (미터) 라서 상당히 낮은 산이기에 가볍게 운동하실 분들에게는 좋곘네요. 특히 초보자들도 오를 수 있는 산이라 등산 입문자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누가 올렸는지 모르지만 돌탑이 2개 있더라고요. 좀 구경 하려는데 안 움지기고 멈춰있으면 모기가 엄청 달려듭니다. 역시 여름에 등산은 벌레 때문에 좀 힘들죠.




↑ 저는 삼일고원쪽으로 내려갈 생각이기에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돌아가는 길에 이정표도 한 번 사진을 찍어봤고요~.




↑ 돌아가는 중에 뒤돌아서 운동하는 기구가 놓여진 평지를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 오늘 미세먼지가 상당히 낮아서 공기질이 매우좋음 상태였거든요. 좋네요. 울창한 나무숲과 싱싱한 녹색의 풍성한 잎들이 멋집니다.




↑ 가는 중에 방송국 통신탑 (전송탑, 송신탑) 이 보입니다. 이게 MBC 에서 관할하는 통신탑인 거 같더라고요.



↑ MBC 소유 건물이죠. 예전에 GTA5 라는 비디오 게임을 해본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바인우드라는 산 위에 방송국 전파 전송탑이 있더라고요. 그 생각이 잠깐 났습니다.




↑ 이제 좀 풍경이 보이기 시작해서 사진을 몇 방 찍었습니다. 우암산 정상은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솔직히 풍경이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수암골 전망대를 가보려고 하는 것이죠. 수암대 전망대 경치가 끝내준다고 하기에 그리 가는 중에 슬슬 청주 시내가 보입니다.




↑ 밑에 사진을 보시면 청주시내에 아파트 단지가 조금 보이죠. 우리나라 국토의 70% 이상이 임야 (산) 이라서 평지가 얼마 없는데 그래서 이렇게 평지가 있는 부분은 어김 없이 사람들이 보이고 규모가 있으면 도시가 되죠.




↑ 우암산도 사람들이 꽤 많이 오르더라고요. 근데 청주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없어서 아쉬운 부분인데 앞으로 그런 시설이 생기길 기대해 봅니다.




↑ 우암산 정상에서 삼일공원쪽으로 가는 길은 계단이 잘 정돈되어 있더라고요. 나무계단도 그렇고요 좀 가다보니 미끄러지지 않게 어떤 장치도 해놨습니다.




↑ 역시 잠깐 쉴 수 있는 쉼터에 운동기구도 좀 있고요 여기를 찍어봤습니다. 좀 앉아서 쉬고 싶었는데 역시 벌레 땜시.... ^^;;




↑ 나무에 햇살이 쏟아지는 게 멋지죠. 이런 맑은 공기에 미세먼지도 없는 날이 많지 않으니 이런 날 콧구멍 평수를 크게 넓히고 공기를 많이 들여마셔봅니다.




↑ 여기 약수터가 있는데 먹는 물로 부적합하다고 판정이 나서 못 마시고 바로 내려갔습니다.




↑ 삼일공원에 500M (미터) 남았습니다. 근데 아직 상당히 높은 지역이었고 계단을 통해 많이 내려가야 합니다.




↑ 우암산 하산 길에 멋진 꽃(?)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저게 뭐죠? 보라색 유채꽃은 아닌 거 같은데 무슨 식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이제 우암산 하산을 다 했네요. 여기 계단만 내려가면 끝입니다.




↑ 삼일공원에서 볼 수 있는 우암산 걷기길 지도와 안내판입니다. 한 눈에 등산로를 볼 수 있죠.




↑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더 크고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단 PC로 보시는 분들만요. 휴대폰은 안 되더라고요. 제가 방법을 몰라서 그런가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우암산 걷기길의 루트별로 소요시간이 나와있는 안내문구죠.




↑ 우암산 밑에 삼일공원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이렇게 청주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수암골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 제빵왕 김탁구라는 상당히 유명한 드라마의 한 씬을 여기서 촬영했나 봅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인기있는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가 자신의 관할구역에 있으면 어떻게든 홍보하려고 노력하죠. ㅋ ^^;;




↑ 날씨가 너무 좋고 미세먼지가 없어서 가시거리가 상당히 길었습니다. 이단 위에 보이는 사진에서 입구로 들어가서 청주시내 풍경 경치를 구경하시면 되죠.

 


↑ 수암골 전망대에서 청주 시내를 구경할 수 있는 스팟이 4군데 정도 있던 거 같은데 이렇게 스팟마다 보이는 경치의 건물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보시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겠죠.




↑ 여기서부터 수암골 전망대 풍경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조금씩 옮겨가며 사진을 찍어보독 하죠. 가장 오른쪽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 좀 왼쪽으로 카메라를 살짝 옮겨서 찍은 풍경 사진인데요 이때가 한낮이라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 좀 더 왼쪽으로 폰카메라를 옮겨서 사진으 찍었는데 가운데 황금색이 창문이 많은 건물이 무슨 보험회사 건물이죠?




↑ 수암골 전망대에서 두 번째 스팟으로 옮긴다음 다시 오른쪽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까 사진이랑 살짝 겹치는데 찍어봤어요.




↑ 이번 사진도 마찬가지고요. 앞에 보이는 동산 같은 것도 이름이 안내판에 다 나와있습니다.




↑ 좀 더 왼쪽으로 카메라 포커스를 옮겨서 사진으로 찍어본 모습이죠. 이 밑에는 카페들이 3~4개 있고 식당도 좀 있는 거 같더라고요. 주말에 가족들과 또는 데이트 코스로 괜찮은 거 같습니다.




↑ 수암골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왼쪽 부분의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야경으로 보면 더 멋지겠네요. 기회가 되면 해가 떨어질 즈음에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동영상으로도 찍어봐야죠.




↑ 청주시의 관광명소를 소개해주는 지도 표지판입니다. 청주랜드, 국립청주박물관, 상당산성, 문의문화재단지 등이 나와있네요.




↑ 한글뿐만이 아니라 영어, 한문으로도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도 있었는데 빼먹었네요.




↑ 옥화 9경, 청남대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네요. 이상으로 우암산 정상을 등반하여 경치 풍경 등을 사진으로 찍고 또 청주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수암골 전망대에서 청주 시내 풍경 경치를 본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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