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치킨피자 세트메뉴 가격,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자와 치킨을 함께 판매하는 '브라보 치킨피자' 라는 매장에서 배달시켜 먹은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피킨 피자를 함께 다루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몇몇 있죠. 정말 오래된 피자나라 치킨공주라는 브랜드가 먼저 떠오릅니다. 거의 20년 넘은 것 같네요.

근데 몇 달 전에 피자나라 치킨공주 매장에 가서 주문을 직접 한 적이 있는데 오래된 브랜드라서 그런가 매장 위생이...엄청 좋다고는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다른 브랜드 얘기를 굳이 여기서 하면 좀 그러니 여기까지 하고요. 이번에 생긴 브라보 치킨피자라는 곳은 신생 매장이라서 깔끔한 듯보였습니다.

↑ 배달이 왔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오네요. 대략 2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가 클래식 세트 메뉴라고 하는 건데 이렇게 비닐봉투에 담겨오네요.

↑ 포장 박스는 심플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것 같네요. 굳이 비싼 돈 들여서 포장을 고급스럽게 하고 가격이 오르는 것 보다 훨 낫죠. 위에는 500ml 페트 콜라가 오는데 써비스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원래 안 주나 봅니다.

↑ 제가 주문한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 + 페퍼로니 피자 (M) 사이즈입니다. 페퍼로니 피자는 치즈와 함께 이렇게 오네요. 치킨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 치킨 관련해서는 치킨무 1개를 줍니다. 그리고 피자 관련해서는 피클 + 테이준 핫소스 1개 + 파마산 치즈 1개 + 갈릭맛 딥핑소스 1개 이렇게 주네요. 5리터짜리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주는 센스 굿!

↑ 페퍼로니 피자에 파마산치즈와 갈릭소스 그리고 핫소스를 뿌리고 난 직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페퍼로니가 무슨 꽃잎처럼 붙어있는데 비주얼은 꽤 괜찮죠.

↑ 치즈가 풍부하거나 그러진 않지만 이렇게 적당히 조금 늘어납니다. 파마산 치즈와 갈릭 딥핑소스가 있어서 고소한 치즈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갈릭 소스의 풍무한 맛이 더해서 좋네요.

↑ 한 조각을 들어봤는데 M 사이즈라서 좀 작습니다. 아 그리고 브라보치킨피자에서는 피자를 주문할 때 도우 두께를 정할 수 있는데 저는 일반 흑미도우를 골라봤어요. 다른 분들은 얇은 씬도우를 많이 선택한다고 하더라고요.

↑ 페퍼로니 피자를 한 입 먹어봤는데 야채가 없어서 좀 느끼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습니다. 파마산 치즈가루의 구수한 냄새가 강하더라고요. 페퍼로니 좋아한느 분들에게는 이 피자가 나쁘지 않겠습니다.

↑ 클래식 세트메뉴에 기본으로 오는 후라이드치킨 한 마리 입니다. 이정도 크기면 10호닭? 또는 9호 정도인 것 같은데요, 많이 작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튀김도 잘 됐네요.

↑ 닭다리 하나를 집어봤습니다. 피자와 치킨 두 메뉴를 판매하는 브랜드에서는 왠지 치킨 맛이 좀 떨어질 것 같은 선입견이 있는데 이 브라보 치킨피자는 어떨지 먹어보고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뜨거울 때 먹으니깐 맛있습니다. 요즘엔 매운맛 치킨만 먹다가 이 일반 후라이드치킨을 먹게된 건데 역시 치킨은 후라이드가 가장 무난하네요.

↑ 자 이렇게 사진을 빨리 찍고 느긋하게 피자와 치킨을 번갈아가면서 집어먹어야겠습니다. 가격은 제가 주문한 후라이드 + 페퍼로니 (M) 세트 메뉴가 18,800원입니다.

↑ 브라보치킨피자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모든 메뉴가 나온 전단지를 찍어서 위에 올려놨어요. 크기별로 종류별로 가격이 전부 나와있으니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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