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우연치 않게 배달음식 할인쿠폰을 얻게되어, 그동안 안 먹어본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려고 합니다.
bhc 치킨은 맛초킹을 가장 좋아해서, 간장치킨이 생각날 때 bhc 맛초킹만 주구장창 (주야장천) 주문했었거든요. 치레카라는 마늘 치킨이 신제품으로 나온 것은 알고있었지만, 과연 맛초킹 대신 치레카를 시킬 정도로 맛이 있을까 의문이어서 안 시키고 있었습니다.
제가 마늘을 워낙 좋아해서 고깃집에 가면 과장 조금 보태서 마늘 반 고기 반을 먹을 정도인데, 할인 쿠폰도 얻은 김에 bhc 치레카 치킨을 시켜보기로 한 것이죠.
↑ bhc 치킨에 주문한 신제품 치레카 갈릭 (마늘) 치킨이 배달왔습니다. bhc 에다가 주문을 하면 위 사진에 보이는 반투명 비닐 봉투에 넣어서 가지고 오더라고요.
↑ 내용물을 꺼내어 상 위에 전부 올려봤습니다. bhc 치킨 특유의 종이 박스 용기가 보이죠. 그리고 캔 코카콜라 작은 거랑 치킨 무와 물티슈 2개, 나무 젓가락 2개를 주네요. 전단지도 줬는데 이 포스팅 마지막에 bhc 메뉴를 알려드리면서 사진 찍은 걸 보여드릴게요.
↑ 포장 박스를 여니 bhc 치레카 치킨이 딹! 등장을 합니다. 살짝 마늘 향이 나네요. 맵운 냄새는 아니고 순한 마늘 양념 냄새라고 할까요.
↑ 카메라 각도를 왼쪽으로 90도 돌려서 찍은 겁니다. 근데 파란색 채소 썬 거 저걸 뭐라고 하죠? 파슬리? 저게 중앙에 쏠려있네요. 좀 골고루 뿌려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
↑ 마늘 간 것 같은 윤기나는 질퍽한 액체 소스도 치레카 bhc 치킨 중앙에만 뿌려져 있습니다. 박스 테두리쪽에 놓여있는 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처럼 바싹 마른 상태인 듯 하네요.
↑ 종이 박스 용기 가운데에 놓여있던 치레카 닭다리부터 하나 나무 젓가락으로 집어봤습니다. 윤기나는 소스가 뭔까 전단지를 유심히 살펴보니, 마늘과 숙성간장, 꿀로 만든 스위트 '갈릭소스' 라는 것이었네요. 스위트 갈릭 소스를 좀 골고루 뿌려주랑!! ㅠ_ㅠ !!
↑ 치레카 닭다리 부위를 한 입 먹어봤습니다. 상상속의 치레카 치킨 소스 맛보다 나름 괜찮네요. 꿀이 들어가서 그런지 달콤한 맛도 나면서 마늘 향도 은은하게 살~짝 납니다. 마늘 마니아로서 폭탄 터지는 듯한 마늘맛이 나면 좋을텐데, 대중적인 맛을 추구해야하니 bhc 치킨 연구개발자 입장에서는 그래선 안되겠죠. ^^;;
↑ 이번에는 스위트 갈릭소스가 좀 덜 발린 치킨 조각부위를 집어봤습니다. 마늘을 썰어서 후레이크로 만든 게 간간이 보이기는 하는데 많이 뿌려져 있지는 않네요. 위 사진에 보이는 치킨 토막 부위에는 마늘 후레이크가 안 보이죠.
↑ 퍽퍽살이었네요. 아마 치레카 닭가슴살 부위였나 봅니다. 하지만 코카 콜라가 있으니 목이 막히지는 않고 잘 먹었습니다.
↑ 이번에는 더더욱 스위트 갈릭 소스가 없는 부위를 골라봤어요. 박스 구석에 놓여있던 녀석입니다. 거의 그냥 일반 후라이트 치킨 같죠.
↑ 이렇게 소스나 파슬리, 검은 깨가 안 뿌려져 있는 치레카 치킨 토막 부위가 꽤 많이 있습니다. 제가 자주 주문하는 bhc 매장은 맛초킹 간장 소스도 너무 조금 뿌려주던데, 이 매장만의 특징이 자린고비 정신으로 소스를 적게 뿌려주는지는 모르겠네요.
↑ 거의 후라이드 치킨과 다름없어 보이는 bhc 치킨 치레카 부위를 골라서 먹어보겠습니다. 보이기에는 상당히 맛 없어 보이는데 일단 맛을 봐야겠죠.
↑ 소스가 안뿌려진 치레카 치킨 토막 부위도 그냥 일반적인 후라이드 맛은 아니네요. 아마 튀김 옷부터 치레카 치킨은 일반 후라이드 치킨 튀김 옷과는 다른 걸까요? 아무튼 확실히 일반 후라이드 치킨과는 다르더라고요.
↑ bhc 치킨 메뉴가 전부 나온 전단지를 사직으로 찍어봤습니다. 데스크탑 컴퓨터 (pc) 나 노트북으로 이 포스팅을 보고계시다면 사진을 클릭해서 원본 사진으로 크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bhc 치킨 메뉴와 가격들과 사이드 메뉴도 나와있습니다.
↑ 저는 제 돈으로 사먹고 솔직 시식 후기를 작성하기 때문에 이렇게 매번 구입한 영수증을 인증하고 있어요. 배달 어플로 할인받아 주문을 했고 bhc 치킨 뼈있는 치레카 한 마리의 가격은 17,000원이라는 것이 영수증에 나와있습니다.
bhc 치레카 치킨 총평을 해보자면, 처음에는 나름 괜찮게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궁금하잖아요. 무슨 맛일지. 그래서 시켜 먹어보면 생각보다는 괜찮으나 다시 시켜먹기에는 맛초킹이라는 너무 맛있는 bhc 치킨 메뉴가 있기에 후순위로 밀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론은 유레카! 를 외치기엔 bhc 치레카 치킨의 맛이 별로다~. 라고 말씀드리며 다음에는 또 재밌고 맛있는 먹거리고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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