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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리터 추천 : 가격비교 가장 싼 동원샘물 후기

여러분들 집에서 물 어떻게 드시나요? 정수기를 쓰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생수를 구입해서 마시는 분들도 있을 건데 아마 후자가 많을 겁니다.


왜냐면 최근에 생수 제조회사가 엄청나게 급성장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거든요. 반대로 정수기 회사가 크게 성장한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습니다.


그만큼 정수기는 렌탈비도 비싸고 유료 필터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청소도 자주 해줘야 해서 그럴 겁니다. 저도 최근에 정수기를 한 대 렌탈을 할까 하다가 그냥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생수를 구입해서 사 먹기로 했지요. 저번에 편의점에서 구입한 맑은샘물 3,000원짜리 후기 포스팅을 썼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생수 중에 가장 저렴한 동원샘물 후기 포스팅입니다!!




↑ 최근에 오픈마켓에서 생수를 대량으로 묶어서 판매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2리터짜리 생수 6개에 3,000원 가격 미만인 생수가 많지는 않지만 몇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생수가 이번에 구입한 '동원샘물' 과 '스파클' 이라는 생수였습니다.





↑ 둘 중에 하나를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네 할인마트 생수 코너에서 동원샘물 2리터 6개를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구입하고 받아온 영수증을 위에 첨부하였습니다. 가격은 2,480원에 구입했는데 저번에 편의점에서 샀던 것보다 싸게 구입한 것이죠.


 


↑ 마트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만 배달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에 생수만 구입해서 제가 들고 와야 했습니다. 상당히 무거웠는데 집에와서 만약 오픈마켓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등) 에서 구입했으면 어땠을지 가격비교 해보기 위해 찾아봤는데 그때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하던 내용은 행사가 끝났나 봅니다. 찾아봐도 안 보이더라고요.




↑ 아마 제 기억에는 오픈마켓에서 택배로 2리터 생수 48개를 시킨다는 조건 하에 6개당 대략 2천 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니깐 비슷비슷한 가격에 구입한 거지만 오픈마켓에서 대량으로 구입하면 택배기사분이 배달을 해주기에 제가 힘들지는 않았겠죠. 이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한 '동원샘물' 이라는 생수의 간단 리뷰 및 시음 솔직 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죠. 동원샘물 2리터 생수의 풀샷을 찍어본 모습입니다.




↑ 페트병 상단 부분에 17.07.19제조 라고 적혀있죠. 시간과 분 단위까지 나옵니다. GS25 편의점에서 구입한 생수인 맑은샘물은 뚜껑에도 제조일이 적혀있던데 동원샘물은 그렇지 않네요. 일반적으로 생수는 제조일로부터 1년 동안 유통기한이거든요. 이것도 그런지 계속 살펴봅시다.




↑ 동원 로고가 왼쪽 상단에 박혀있습니다. 동원은 참치로 유명하잖아요. 이제는 참치에서 여러 식품으로 바운더리를 넓혀가는 것 같습니다. 생수 시장이 워낙 잘 되다 보니 회사들은 놓칠 수 없는 사업기회이겠죠. 수원지는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순욱길 256번지라고 합니다. 북한과 가까운 동네가 물이 깨끗한가 봅니다. 제조원 및 판매원은 (주) 동원F&B 고요.




↑ 옆으로 돌려봤는데 동원이라는 회사가 환경을 얼마나 생각한다는 그런 기업이미지 상승 용도의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 페트병을 12.6% 감소시키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그만큼 준다는 내용이네요. 그런데 밑에 기준까지 설명하는 걸로 봐서 그 노력은 인정!




↑ 역시 경기도 연천군은 비무장지대 (DMZ) 와 가까운 거리 21.3km 이기 때문에 지하암반의 깨끗함, 순수함을 담은 미네랄 워터라고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 동원샘물 2리터 생수의 무기물질함량을 알아봅시다. 대략 칼슘은 20mg, 나트륨 7.6mg, 칼륨 0.6mg, 마그네슘 1.6mg, 불소 0.4mg 입니다. 동원 회사의 고객센터 (고객만족센터) 전화번호 ☎ 080-589-3223 이라고 합니다. 역시 페트병 용기 위쪽에 적혀있던 제조일로부터 1년동안 유통기한이라고 합니다.




↑ 자~ 이제 유통되는 2리터짜리 생수 중에 가장 저렴한 동원샘물을 마셔볼 차례입니다. 뭐 생수니깐 맛이야 특별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물을 마실 때 느낌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동원샘물 2리터 생수의 뚜껑을 따고요.




↑ 목이 말라서 3~4모금 벌컥벌컥 마셔봤습니다. 뭔가 저번에 마셔본 편의점 생수인 맑은샘물보다 부드럽게 목넘김이 된다고 할까요. 능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꿀떡꿀떡 넘어가네요. 생수는 비싼 거 먹을 필요 있을까 싶습니다. 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신청하였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음용수로 괜찮다면 그냥 수돗물을 마실 생각도 있거든요. 생수는 김치냉장고처럼 마케팅이 이룬 승리라고 봅니다. 굳이 생수 안 마셔도 되는 거죠. 참고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나 나오면 어떻게 수질검사를 받는지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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