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운동하고/먹자

한솥도시락 메뉴 추천 : 새치고기고기 행사 솔직 후기

여러분들 도시락 자주 드시나요? 아마 혼자 사시는 분들 그리고 자취 하시는 분들은 편의점 도시락이나 전문업체에서 도시락 자주 드실 겁니다.


저는 최근에 편의점 도시락을 자주 애용했는데요, 편의점에서 도시락이 활성화 되기 전인 아~~주 오래 전에는 한솥도시락에서 많이 사먹었습니다.


특히 학생 때는 당시에 2,000원 후반대였던 도련님 도시락이 가격 대 성능비가 최고였죠. 요즘에는 한솥도시락 매장에서 도련님도시락 가격이 3,400원으로 많이 올랐더라고요. 그래도 요즘 물가나 다른 편의점 도시락에 비교해서 지금도 저렴한 것 같습니다. 저는 몇 년만에 먹어보는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한솥도시락의 새치고기고기라는 도시락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요일별 할인행사를 하더라고요.




↑ 근처에 있는 한솥도시락 매장에 들러봤습니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인테리어 등은 거의 바뀐 게 없네요. 정감이 가는 디자인이죠. 아참 한솥도시락 전체 메뉴도 전부 보여드릴테니 계속 보세요~. ^^:;





↑ 8월달에는 한솥도시락 요일별 할인을 합니다. 오늘이 마침 수요일이라서 '새치고기고기 도시락' 이라는 비싼 상품을 1,500원 할인 받아 먹어볼 수 있게 됐네요. 월요일은 치킨제육 도시락, 금요일은 동백 도시락, 토요일은 돈까스카레 도시락을 할인해줍니다. 돈까스카레 도시락 괜찮은 것 같은데요.




↑ 카운터 POS 기기 (포스기) 앞에 붙어있던 한솥도시락 메뉴판입니다. 이거 종이가 아니라 안에서 조명이 나오는 거라 잘 안보이실 수도 있어서 이 포스팅 가장 밑에 종이로 나온 메뉴판을 따로 올려놨습니다. 그거 보셔도 돼요! ^^/




↑ 제가 주문한 수요일 할인 도시락인 한솥도시락의 인기 제품! 새치고기고기 도시락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매장에서 먹으니 더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겠죠~.




↑ 새치고기고기 라는 뜻이 뭐냐면, 새 (새우) 치 (치킨) 고기1 (제육) 고기2 (소불고기) 이렇게 된 말을 줄여서 새치고기고기 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네요. 위 사진에 보시면 그대로 다 나오죠. 특히 길쭉한 새우튀김에 타르타르 소스! 이 조합 상상만 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 우선 새치고기고기 도시락의 제육볶음 반찬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파 등의 야채도 살짝 보이네요. 옛날에 한솥도시락 매장에는 고기고기 도시락이는 게 있다는 건 알았는데 과연 새치고기고기 도시락과 그냥 고기고기 도시락은 고기의 양이 얼마나 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이거는 소불고기 반찬입니다. 아까는 돼지고기고 이건 소고기죠. 5,000원 미만 하는 도시락에 특히 다른 반찬도 많은데 소불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인 듯하네요!




↑ 그 다음 새우튀김 2개와 닭강정 2개입니다. 한솥도시락의 닭고기 튀김은 한결 같은 맛이죠. 맛있습니다. 다만 새우튀김 맛이 어떨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 전자레인지 (전자렌지) 에 돌려 먹는 편의점표 도시락은 밥이 좀 그런데 한솥도시락의 밥은 인정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 아마 직접 밥을 지으시는 거겠죠. 본사에서 즉석밥을 배송해줘서 가맹점에서 그걸 때마다 데우는 시스템은 아닐 겁니다.




↑ 그리고 같은 새치고기고기 도시락이라고 하더라도 한솥도시락 매장마다 조금씩 반찬 종류를 바꿀 재량권 or 자율권이 있는 김치 부분입니다. 어떤 매장은 저기에 파스타를 넣어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저는 배추김치와 무말랭이 김치를 받았습니다.




↑ 그리고 이건 새우튀김에 뿌려서 먹을 타르타르 소스입니다. 영어로는 Tar Tar Sauce 라고 합니다. 타르타르 소스 재료가 뭔지 궁금했는데 밑에 적혀있습니다. 마요네즈 + 피클 + 양파 + 식초 등등이 들어간 튀김요리 소스로 자주 쓰인다고 하네요. 용량 (중량) 은 15g 으로 적지 않습니다.




↑ 제육볶음 반찬부터 먹어봤습니다. 아직 다뜻해서 좋았고요 간도 적당합니다. 늘 먹던 제육볶음 반찬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다만 촉촉함과 건조함으로 따지자면 약간 건조하다고 할까요.




↑ 이번에는 소불고기 반찬을 먹어볼게요. 역시 파와 양파 등이 같이 들어간 것 같죠. 당근도 보이고요. 소불고기는 좀 차가웠습니다. 새로 조리를 해주신 것 아닌가 싶었는데 아마 그냥 냉장고에서 꺼내어 주셨을 수도 있겠네요. 약간 차가워서 그런지 제육볶음보다는 맛이 좀 떨어졌지만 지방 부위가 적은 살코기 위주여서 만족스러웠죠.




↑ 이번에는 대망의 새우튀김을 먹어볼 차례입니다. 타르타르 소스가 왕창 묻어있는 걸 보세요~. ^^/ 사실 밥 반찬으로 새우튀김은 아닌 것 같지만 뭐 따로 먹어도 맛있을테니 상관없죠.




↑ 타르타르 소스의 부드럽고 달콤하며 적당히 감칠맛나는 쌉싸름함에 바삭하고 속이 꽉 찬 새우튀김을 같이 먹으니 최고입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예전에 10,000원 가까이 되는 새우튀김 박스를 한솥도시락에서 판매한 다는 걸 본 적이 있거든요. 혹시 이런 새우튀김이 12개 정도 들어가있는 제품이라면 먹어보고 싶군요.




↑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한솥도시락 닭강정 (닭고기 튀김) 입니다. 한솥도시락만의 닭튀김 맛이 있거든요. 밥과 묘하게 어울리는 맛의 닭강정인데 이걸 또 따로 먹으면 별로지만 밥과 먹으면 궁합이 최고죠.




↑ 닭강장을 절반정도 베어 먹어봤씁니다. 안에 닭고기가 꽉 찬 것은 아니지만 맛있습니다. 옛날 생각도 나고요. 예전에 한솥도시락을 정말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생각도 몇 년 만에 나네요.




↑ 한솥도시락에서 새치고기고기 도시락을 내 돈 내고 구입해서 솔직한 후기 포스팅을 남긴다는 인증을 결제 영수증으로 하겠습니다. 요일별 할인 1,500원을 받아 원래 6,000원 가격이었던 새치고기고기 도시락을 4,500원에 사 먹어봤습니다.




↑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솥도시락에서 취급하는 모든 메뉴를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아까전에 전광판에서도 보여드렸지만 잘 안보이실 수가 있기에 이번에는 종이 전단지를 앞뒤로 찍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PC로 보시는 분들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더욱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종류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사실 제가 학생 때는 도시락은 한솥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오봉도시락, 본도시락 처럼 많은 도시락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생겨났죠. 특히 편의점 도시락은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요즘 한솥도시락을 완전히 잊고있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역시 건재한 것 같네요. 이렇게 해서 한솥도시락 모든 메뉴와 가격을 전부 보여드렸고 요일별 할인행사하는 새치고기고기 도시락을 먹어본 솔직 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글이 유익했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