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먹포 (먹는 포스팅) 는 비빔면을 해볼까 합니다. 지금 이 포스팅을 쏘고있는 때가 겨울입니다. 12월이라서 그런지 마트에서 비빔면을 그것도 다른 비빔면이 아닌 전통과 역사가 있는 팔도비빔면을 6개 들이 한 묶음을 단 돈 2500원에 팔더군요.
원래 비빔면은 여름에 많이들 드시잖아요. 지금은 날씨가 춥지만 그래도 팔도 비빔면 1개에 500원도 안되는 가격이니 바로 구입했습니다. 계산기로 두드려보니 반올림해서 비빔면 한 개에 417원에 산 거였습니다.
이 포스팅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집 근처에 있는 마트에 팔도 비빔면 처럼 여름에 주로 먹거나 사용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팔고있나요?
▲ 팔도 비빔면 5+1 짜리 묶음이 2,500원이라고 적혀있죠
행사 상품이라고 나와있지만 상당히 오래 저 가격에 팔더라고요.
아마 가을즈음 부터 할인을 한 거 같은데
딱히 먹을 게 없어서 행사 중인 저렴한 팔도 비빔면을 구입했습니다.
▲ 사실 팔도에서 나온 비빔면 말고 다른 회사에서도
인스턴트 비빔면 많이 있는데, 팔도 비빔면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5+1 짜리 묶음이라 보통 5개들입 포장과는 좀 다릅니다.
얇은 비닐포장인데, 좀 저렴한 느낌의 포장이죠.
사과 농측 과즙 함유라고 적혀있네요.
그래서 팔도 비빔면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나나 봅니다.
▲ 묶음 포장지 뒷면을 보니
조리법과 영양표 등이 적혀있습니다.
▲ 묶음 포장 옆 부분입니다.
위에 조그맣게 순창고추장을 쓴다고 나와있네요.
▲ 이건 묶음 포장지 아래 부분입니다.
별다른 건 없네요
▲ 묶음 포장지를 찢어버리고 내용물을 봤습니다.
정말 팔도 비빔면 6개가 정확히 들어있네요.
▲ 저는 배고프니깐 팔도 비빔면 3개
혼자 먹기에 도전합니다.
유통기한은 2017년 2월 7일까지네요.
▲ 전기 레인지에 물을 올리고
먼저 물을 끓이고 있어야겠죠.
▲ 이 냄비가 크기는 중간 사이즈입니다.
냄비의 3/5 정도 물이 차도록 물을 넣었습니다.
▲ 낱개 포장 팔도 비빔면입니다.
용량은 하나가 130 g이고 530칼로리네요.
맛있는 순창고추장이 개당 9.17% 함유!
사과 농축 과즙은 1.83% 함유입니다.
▲ 살짝 흔들렸네요. 초점이 약간 흔들렸습니다.
핵심은 트랜스지방은 없고 나트륨이 1.090 mg입니다. 많네요.
그리고 HACCP라는
식품안전관리인증 마크가 찍혀있네요.
▲ 저는 혼자서 3개를 먹을 겁니다.
팔도 비빔면 낱개 포장을 뜯어보니 면과 스프뿐이죠.
심플하네요.
▲ 팔도 비빔면 포장을 뜯고 사진을 찍고있는데
전기 레인지에 올려놓은 냄비가 끓고있습니다.
▲ 면 3개를 한꺼번에 다 넣었습니다.
저 냄비는 라면 3개까지가 한계입니다.
▲ 팔도 비빔면이 익기 시작합니다.
면이 익기 시작하니깐 구수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 팔도 비빔면이 더 잘 익도록
이리저리 저어주고요.
▲ 3~4분쯤 되니 다 익었습니다.
처음보다 물이 좀 줄었죠?
▲ 다른 분들은 끓은 팔도 비빔면을 채에 넣고
찬물을 그 위에 붓는데
저는 냄비째 그 안에 찬물을 부어버립니다.
이렇게 하면 적당이 면이 적당히 고들고들해져 맛있습니다.
▲ 찬물을 3~4번 부어
팔도 비빔면을 식혀줍니다.
▲ 이제 팔도 비빔면 면발은 완성입니다.
채로 걸러서 찬물을 붓는 거보다
면발이 적당히 연하게 부드러워 집니다.
자칭 비빔면 요리 고수입니다. 따라해보시죠.
▲ 나트륨 덩어리인 팔도 비빔면 스프입니다.
저는 3개 끓였으니 2개 정도 넣을까요?
아닙니다. 무조건 팔도비빔면 1개당 스프 1개입니다.
스프를 덜 넣고 그러면 맛이 없어요. 명심!
▲ 팔도 비빔면 면발에
스프 3개를 넣고요.
▲ 스프 껍데기 3개는
라면봉지에 올려놨다가 같이 버립니다.
▲ 이제 비벼줍니다.
팔도 비빔면을 냄비째로 하는 이유!?
채로 걸러서 찬물로 씻고 물기를 쫙 빼면
굉장히 고들고들해지고 물기가 없게되죠.
냄비째로 하면 안에 물기가 있기에
골고루 비벼집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 이거 보세요. 제 방식대로 하니
윤기 좔좔 흐르는 거 보이죠?
참기름 같은 거 안 넣고 그냥 먹습니다.
팔도 비빔면 자체로 완벽하거든요.
▲ 사실 팔도 비빔면에는 깍두기 김치인데
깍두기가 없어서 배추김치를 꺼냈습니다.
배추김치랑 팔도비빔면은 그렇게 잘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덜었습니다.
▲ 시식 타임입니다.
팔도 비빔면 3개가 냄비에 꽉차있죠.
▲ 이렇게 배추김치와 같이 먹어봅니다.
역시 배추김치보다는 깍두기가 더 어울리네요.
▲ 팔도 비빔면을 꽤 먹은 거 같은데
아직 이만큼 남았습니다.
▲ 팔도 비빔면 끝이 보이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팔도 비빔면을 먹으니 상당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팔도 비빔면 자체가 팔도 직원들이 수천번 시행착오를 거치고 이렇게 최종 버전이 나온 것이라, 다른 참기름이라든지, 계란 등을 풀어서 먹기보다는 팔도 비빔면 자체로 먹는게 고유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오이를 채 썰어서 팔도 비빔면 위에 올려 놓고 먹는 것은 씹는 맛도 있고, 채소도 먹게되니 좋겠네요. 뭐 다들 개인 취향이니깐 여러 음식들과 같이 먹는다고 안 좋은 건 아니죠. 팔도 비빔면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빈 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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