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웹 표준 준수 상위 1% 사이트 달성

이 블로그를 운영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작년 6월 정도에 워크래프트 전쟁의서막 이라는 영화 포스팅을 시작으로 가끔씩 포스팅 하다가 작년 11월부터 매일 포스팅을 했네요.

당시에는 블로그라는 걸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만 했었지 실제 시작을 안 하다가 도전하는 거였기에 생전 처음 접하는 분야를 공부하느라 진땀 좀 뺐습니다.

솔직히 티스토리를 처음 할 때는 수익형 블로그라서 돈이 얼마나 될까 궁금했는데 정말 최저시급보다 한참 모자라는 수익이 난다는 걸 깨닫고는 그냥 목표한 대로 1년 or 1,000개 포스팅을 목표로 꾸준해 해왔죠.

↑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 바로 느끼는 게 하나 있습니다. 네이버 포탈 사이트에 노출한다는 게 정말 힘들고 또 상위 노출은 더더욱 힘들다는 걸 말이죠. 그러다가 네이버는 다음과 달리 그들만의 룰로 블로그 포스팅의 노출 순위 기준이 있다는 걸 알게되고 여기에 맞추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일단 위 캡쳐사진에 보이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사이트에 들어가 기준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하죠.

↑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서는 이렇게 사이트를 간단하게 체크를 해볼 수 있고 검색 반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가 다음 카카오 소속이니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쓰면 바로 다음카카오 포털사이트에 최상단은 아니더라도 상위 노출이 됩니다. 그 다음 시간에 따라 블로그 방문자의 반응에 따라서 특정 포스팅을 최상단에 올릴지 아니면 바로 하단으로 밀어버릴지 결정을 하죠.

 

↑ 그런데 네이버는 이게 아닙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 상단에 노출되려면 일정 기간이 지나서 그 과정에서 블로그 포스팅 활동의 결과를 네이버가 어느정도 인정해야되는 것 같더라고요. 즉 네이버가 이 블로그는 꾸준히 활동을 해왔고 어느정도 방문자가 있고 이 정도 반응을 보이니 이제 신뢰도가 생겼다! 라고 인정을 하는 시기가 대략 블로그 시작하고 1년이 지나야 되는 것 같습니다. 웹마스터 도구에서사이트 정보와 최적화된 사이트 관리를 할 수 있는 가이드를 볼 수 있죠.

↑ 제 블로그 주소인 파워멘탈 티스토리 닷컴이 위 캡쳐사진에 보일 겁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사이트에 로그인 하여 접속을 하면 이렇에 좌측에 요약, 현황, 요청, 검증, 설정 목록이 보이는데 우선 요약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우측 상단에는 공지사항이 보이고 하단에는 오늘의 수집 현황이 요약되어 나와있죠.

↑ 사이트 상태는 일단 준수한 것으로 나옵니다. 수집상태는 원활하고 DNS 상태는 정상이며 ROBOTS.TXT 라는 것도 수집됐다고 나오죠. 그리고 대망의 사이트 최적화!! 웹 표준을 준수하는 상위 1% 사이트 입니다. 라고 나오고 밑에는 훌륭하다는 단어를 써서 칭찬하고 있죠. 앞으로도 계속 웹 표준을 준수해달라는 말도 보입니다. 즉, 네이버에서 판단하는 사이트 구조적 기준을 충족한다는 뜻이죠.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다른 회사의 블로그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네이버 기준에 맞추기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 이번에는 현황 카테고리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중간 부분쯤에 보면 검색 로봇수집, 콘텐츠 관리, 사이트 구조, 사이트 활성화가 전부 최고라고 나오네요. 캬~ 이제 블로그에 작성하는 포스팅 콘텐츠 질을 높여서 방문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면 네이버에서 환영받는 콘텐츠가 되는 겁니다. 네이버의 이런 기준을 충족하여 최소 자격요건을 갖췄다는 건 이제 시작이라는 말도 되지만 나름 우리나라 검색 포털 점유율의 70%~80%를 가지고 있는 네이버에서 이런 인정을 받는다는 건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 이제 세부사항을 좀 살펴볼까요. 제 블로그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기준으로 살펴보면, 콘텐츠 관리도 최고상태라고 나옵니다. 그건 위 캡쳐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죠.

↑ 이번에는 검색로봇 수집 현황입니다. 역시 최고에요! 라고 잘 하고 있다는 문구를 볼 수 있고요 (근데 최고예요 아닙니까!? 네이버가 틀릴 일은 크게 없을 것 같은데...) 로봇 메타 태그, 사이트 맵 제출 완료, RSS 등록, ROBOTS 검색로봇의 접근 활성화, 수집현황의 원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이트 활성화 부분인데 웹 페이지 생산 목록에서 역시 사이트(블로그) 내에서 생산된 콘텐츠가 문제 없이 수집되고 있다고 하고요 사이트 평판도를 보는 기준은 공유 및 확산 정도인데 그것도 좋습니다.

↑ 사이트 구조를 보시면 HTML 구조가 올바른 형식으로 제대로 태그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바일 사용성에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사이트(블로그) 라고 나오죠. 다만 링크 관리가에서 느낌표 표시가 뜨고 사이트 내 링크의 구조개선이 필요하다고 나옵니다. 이거 옥에 티라서 좀 찾아봤는데 아마 제 포스팅에서 링크를 달았을 때 네이버가 원하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고 이렇게 느낌표가 뜬 것 같습니다.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닌 듯하여 시간이 나면 한 번 개선해보려고 합니다. 저 링크 관리까지 최적화되면 완벽해지죠. 이상으로 제 블로그가 네이버 웹마스터 웹 표준을 준수하는 상위 1% 사이트 달성한 기념으로 써봤습니다. 블로그의 틀은 네이버에 최적화 됐으니 이제 블로그 방문자들을 만족시키는 본 게임이 시작되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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