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몽키스패너: 다이소 3천원 렌치 구입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요 며칠 전에 제가 정말 저렴하고 괜찮은 이케아 의자 제품을 구입후 조립하고 난 뒤 얼마나 튼튼한가 앉아보는 후기 포스팅을 작성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몽키스패너 (렌치, 멍키스패너) 가 없어서 볼트 너트를 손으로 조이고 대충 조립을 마무리 했었거든요. 그런데 역시 그렇게 손으로만 조립하니 튼튼하지가 않더라고요.

이케아 의자에 앉는데 흔들거려서 이렇게 가다가는 금방 망가지겠다 싶어 멍키스패너 (렌치) 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가장 저렴하게 공구를 사려면 다이소 매장 에 가는 게 좋죠.

↑ 동네 근처에 다이소 매장이 하나 있는데 중간 규모의 매장입니다. 또 옆 동네에는 상당히 큰 다이소 매장이 하나 더 있죠. 그래서 기왕에 멍키스패너를 구입하는 건데 좀 큰 매장에 가서 다양한 공구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매장이 클 수록 제품이 많죠. 다양한 공구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 저는 렌치 (몽키스패너) 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몽키스패너 (렌치) 를 찾아봤는데 사이즈 별로 2종류가 있더라고요. 위 사진에 보이는 녀석들인에 제가 들고 있는 몽키스패너가 크기가 꽤 크고 너트의 사이즈도 큰 녀석이 들어갑니다. 왼쪽에 보이는 제품은 작고 휴대성이 좋죠. 근데 가격이 3,000원으로 같더라고요. 고민을 하다가 큰 녀석으로 구입했습니다.

↑ 제 블로그 특징은 이렇게 제품을 구입한 후기를 쓸 때 영수증을 첨부해드린다는 것이죠. 가격을 정확히 확인시켜 드리고 또 돈 받고 쓰는 포스팅이 아니라는 걸 증명도 하고요.

↑ 영수증에 보시면 제품 이름이 '멍키스패너 200' 이라고 나옵니다. 1개의 가격이 3,000원이라고 찍혀있죠. 표준어가 멍키스패너입니다. 외래어표기법.... 하... ^^;;

↑ 이렇게 비닐포장이 되어있지는 않고 그냥 타이에 렌치 (몽키스패너) 가 꼽혀있더라고요. 자세히 살펴보면 손잡이라든지 머리 부분에 각종 기스, 눌림 등 제품 하자가 좀 보입니다.

↑ 제품 설명지 뒷부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몽키스패너 (렌치) 의 사이즈가 가장 위에 나와있죠. 중국으로부터 (주)툴스피아 라는 회사에서 이 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회사 사무실 전화번호는 ☏ 031) 366-8668 으로 나옵니다. 고객센터 (소비자 상담실) 전화번호는 ☎ 1522-4400 으로 나오네요.

↑ 제가 렌치 (몽키스패너) 를 구입한 이유가 바로 이케아 의자의 이 부분을 조이기 위해서입니다. 손으로 조이기에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금방 풀려서 의자가 흔들흔들 거렸기에 꽉 조여줄 필요가 생겼습니다.

↑ 다이소에서 구입한 3천 원짜리 몽키스패너를 너트 크기에 맞춘 후 힘껏 돌려서 고정을 시켰는데 역시 손으로 돌렸을 때보다 3~4바퀴가 더 돌아가면서 조여지는 것 같더라고요.

↑ 나머지 다른 3귀퉁이의 볼트 너트 부분도 이렇게 조여줬습니다. 다 조인 상태에서 의자를 땅에 바로 세운 뒤 흔들어봤는데, 흔들림이 현저하게 없어졌습니다.

↑ 제 예상에는 아마 이 멍키스패너 (렌치, 몽키스패너) 를 철물점 등의 일반 공구점에서 구입했을 때 8,000원 이상 가격을 지불해야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소 매장의 공구는 좀 투박하고 제품에 기스 등이 많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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