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닭가슴살 석쇠구이 바베큐 육포 솔직 후기

육포 종류는 술 안주로 좋아하기는 하지만 평소 즐겨 찾는 음식은 아니죠. 특히 닭고기 육포는 더더욱 생소한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번에 농협 목우촌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인 또래오래에서 치킨을 배달 시켜 먹으니 닭가슴살 육포 한 개를 서비스로 주더라고요.

아마 목우촌에서 신제품으로 출시가 된 육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맛보기로 하나씩 끼워주나 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등산할 때 간식으로도 좋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목우촌 닭가슴살 석쇠구이 바베큐를 살펴보고 시식 후 솔직한 후기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왼쪽에 보이는 하얀 박스가 농협 목우촌이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인 또래오래 치킨 배달 박스입니다. 이때 갈릭 플러스라는 치킨을 시켰는데요 덤으로 오른쪽에 보이는 닭가슴살 선쇠구이 바베큐 육포를 줍니다.

↑ 저는 처음에 이름만 듣고 또래오래의 새로운 신 메뉴를 조금 선전용으로 주는 줄 알았는데 육포 형식이었네요. 약간~ 실망을 했지만 포스팅을 계속해보도록 합시다. 위 사진이 정면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장면인데요, 위 아래로 나눠 살펴볼까요.

↑ 왼쪽 위에는 목우촌 (moguchon) 브랜드 마크가 보입니다. 우리나라 대형 육가공 업체 중 가장 믿을 만 하다고 봅니다. 영어로 sweet&hot 이라고 매콤함과 달콤함이 있다고 나오고 한자로는 直火 (직화) 라고 써있습니다. 직화구이인가 봅니다. 설명에는 국내산 닭가슴살을 쓴다고 나오고요~.

↑ 아랫부분에 보니 유통기한이 나오죠. 닭가슴살 선쇠구이 바베큐의 개당 용량 (중량) 은 25g 이고 보관방법과 원산지 (국내산), 68.8%의 닭가슴살 함유가 되었다고 나옵니다. 분쇄 가공육 제품 (살균제품) 이라고 하네요.

↑ 농협 목우촌에서 나온 닭가슴살 석쇠구이 바베큐의 겉 비닐포장지 뒷면을 전체 풀샷으로 찍어봤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을 나누어서 한 번 자세히 보도록 합시다.

↑ 오른 편에는 제품 정보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농협 목우촌의 고객센터 (고객 만족실) 전화번호는 ☎ 080-910-9000 입니다. 회사측에서 전화비를 부담하는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이고요 주의사항도 나와있는데 특이한 게 봉지와 함께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하지 말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이런 상품은 봉지를 조금 뜯고 그냥 전자렌지에 넣어 돌려먹는데 이게 안되네요. 봉지 제질도 폴리프로필렌 (PP) 라 괜찮을 것 같은데 안된다고 합니다.

↑ 왼편에는 닭가슴살 석쇠구이 바베큐 육포의 원재료 및 원산지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닭가슴살의 원산지는 국내산이라 그건 좋은데 다른 양념 소스 같은 것들은 외국산이 많네요.

↑ 드디어 겉 비닐 포장지를 뜯어 내용물을 보이게 해봤습니다. 포장지는 꽤 큰데 안에 들어있는 육포 크기는 좀 작은 편이네요. 역시 대부분의 육포와 비슷한 작은 크기와 적은 양! ^^;;

↑ 가까이에서 농협 목우촌 닭가슴살 석쇠구이 바베큐 육포를 사진으로 찍어봤는데 그냥 보기에는 텍스쳐가 (질감) 예전에 슈퍼마켓 등에서 사먹던 100원짜리 불량식품인 어포랑 비슷하네요.

↑ 두께는 꽤 됩니다. 대략 3mm 정도 되는 것 같네요. 방금 언급한 100원짜리 어포 불량식품은 두께가 상당히 얇은데 그거랑은 차이가 확실히 납니다.

↑ 닭가슴살 석쇠구이 바베큐 유포를 조금 떼어내 봤습니다. 압축해서 말린 제품이다보니 조각을 뜯어낼 때 섬유질 같은게 툭툭 떨어져나가는 느낌이 확실히 살아있네요. ^^/

↑ 맛을 봤는데 확실히 두께워서 씹는 맛은 있고요, 매운맛과 달콤한 맛이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매운 맛은 그렇게 맵지는 않고 적당히 맛있게 살짝 매운 정도입니다. 닭가슴살이라서 일반 육고기 육포보다 거부감이 없어 꽤 괜찮네요. 강도는 그렇게 딱딱하지 않고 꽤 부드러운 편입니다. 가격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1개에 1,300원 ~1,400원에 팔더라고요. 묶음으로 구입하면 더 저렴하겠죠. 그럼 이상으로 농협 목우촌, 닭가슴살 석쇠구이 바베큐 육포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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