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양반김 세트 : 들기름 김 솔직 후기

오랜만에 근처 마트에 가봤습니다. 뭐 적당히 다이어트에 좋은 채소나 과일류 좀 구입하려고 한 것인데, 양반김을 상당히 저렴하게 팔더라고요.

조미김 종류 한 두개만 있으면 쌀밥 한 그릇 뚝딱 아니겠습니까? 근데 평소에는 비싸서 구입하기가 망설여졌는데 행사할 때 방문하게 되어 운이 좋았네요.

양반김 세트 같은데요, 들기름김과 올리브김이 함께 반반씩 들어가있는 묶음 상품입니다. 총 16개가 들어있는데 들기름 김과 올리브 김이 각각 8개씩 들어있는 것이죠. 구입을 했으니 이제 성분도 살펴보고 밥과 함께 시식 후 솔직한 후기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 5월 가정의달 특집으로 세일을 한다고 합니다. 양반김 중에 들기름김과 올리브김을 기획상품으로 내놓았네요. 왼쪽에 하나 남은 걸 집어왔습니다.

↑ 집에 가지고 온 양반 김을 두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오른쪽에는 제가 제돈 주고 구입했다는 증서인 영수증이죠.

↑ 양반 들기름김, 올리브김 16개를 2,980원에 샀다는 가격이 적혀있죠. 3,000원 돈이니 평소보다 대략 2,000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한 겁니다.

↑ 양반김 묶음상품 겉 비닐봉지의 정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봤는데요, 위에는 주황색이고 밑에는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렇게 위 아래로 나뉘어 들어가있나 보네요.

↑ 좋은 김만 골라서 살짝살짝 두 번 구운 동원 양반김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대한민국 1등 김 브랜드라고 하는데 인정합니다. 일단 조미김 하면 양반김이 먼저 떠오르는 건 맞죠~.

↑ 좋은 원초에 그윽하고 향긋한 들기름 김과 올리브 김이라고 하고 밑에 영어로 roasted laver with perilla & olive oil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모르는 영단어가 좀 있네요. 일단 laver 라는 게 대야를 뜻하기도 하지만 '김'을 뜻하는 영어단어였고요, perilla가 들깻잎 같습니다. 

↑ 양반김 16개입 포장지 뒷부분도 사진으로 찍어봐야겠죠. 위 아래로 나뉘어 설명이 적혀있는데 위부터 빠르게 훑어봅시다.

↑ 원초 감별사와 서예가 두 분의 사진이 나옵니다. 동원 양반김과 관련된 분들 같네요. 그 위에는 원초 3중 관리 시스템이라고 tis 라는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고요~. ^^;;

↑ 아랫부분에는 양반김의 원재료와 원산지 내용이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김은 국내산이네요 나머지 기름은 외국산도 있고요. 고객센터 (고객 만족 센터) 전화번호는 ☎ 080-589-3223~4 라고 나와있습니다.

↑ 영양 성분 (영양 정보) 가 나와있는데 이건, 각각 들기름 김 포스팅과 올리브 김 포스팅에서 자세히 살펴보고 이건 들기름김 포스팅이니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죠.

↑ 이것이 양반김 중에 들기름 김이라고 하는 상품입니다. 들기름이 발려져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맛있을 거 같죠. 좋은 원초에 들기름 향이 가득하다고 하니 어서 먹어봅시다!

↑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양반 들기름김 위쪽에 보면, 제조 날짜와 유통기한이 적혀있습니다. 책임자분 이름도 나와있네요.

 

↑ 밑부분을 한 번 살펴볼까요. 조미김이고 용량 (중량) 은 5g, 열량은 30kcal (칼로리) 입니다. 국산 재래김이 44.8% 들어갔다고 하고 들기름은 10.4% 함유되어 있네요.

↑ 뒷부분으로 돌려서 찍어봤는데 역시 왼쪽과 오른쪽으로 설명이 나뉘어 있죠. 오른쪽부터 봅시다.

↑ 아까 큰 겉 비닐봉지를 살펴봤을 때 거기에 나와있던 정보들이 양반 들기름 김 낱개 상품에 이렇게 적혀있는 겁니다.

↑ 주의사항도 나와있는데요, 김을 다 먹고나면 밑에 방습제 깔려있잖아요. 그거 먹지 말라는 안내문구가 나와있습니다.

↑ 양반 김 중에 들기름 김을 살펴보고 있고요, 영양 성분 (영양 정보)가 나와있네요. 1회 제공량은 5g, 열량 30kcal (칼로리), 탄수화물 1g미만, 당류 0g, 단백질 1g미만, 지방 2.4g, 포화지방 0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륨 115mg 이라고 하네요.

↑ 낱개 비닐 포장을 뜯어서 내용물을 꺼내어 봤습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먹음직 스러운 양반 들기름 김이 들어있네요.

↑ 흰 쌀밥도 스테인리스 볼 용기에 많이 퍼왔습니다. 두 공기 정도 되는 거 같죠. 김에다가 싸먹어봐야지~. ^^;;

↑ 양반김 중에 들기름 김이 상당히 맛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봅시다! 우선 들기름 김 한 장을 젓가락으로 집어서 카메라 렌즈 가까이에서 찍어봤네요~.

↑ 두께도 잘 보이도록 옆에서 찍어봤습니다. 위에 작고 하얀 알갱이가 몇 개 보이는데 소금이겠죠. 이제 먹어봅시다~. ^^:;

↑ 일단 살짝 베어 먹으니 들기름 향이 입 안에서 쫙~ 퍼집니다. 상당하 고소하면서 구수한 (?) 맛이 나고요 이어서 짭짤한 소금 맛이 나네요. 김이 바삭하니 식감이 좋습니다.

↑ 쌀밥을 김에 싸서 먹으니 밥도둑! 입맛 없을 때나 속이 안 좋을 때 등 특별하게 거부감 없는 조미김과 쌀밥은 찰떡궁합입니다. 다이어트에도 좋죠~. 건강에도 좋고요~. 그럼 다음에는 올리브 김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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