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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팔도 왕뚜껑 컵라면 : 칼로리, 솔직 후기

다들 왕뚜껑 컵라면을 아시나요? 라면의 용량은 다른 컵라면들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포장용기는 상당히 큰 제품입니다. 역사도 오래됐죠.


저는 특히 팔도 왕뚜껑 컵라면 하면 야구장이 떠오르는데요, 야구를 보러 야구장에 가본 것은 극히 드물긴 하지만 어렸을 때 야구장에서 왕뚜껑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아마 잠실 야구장에 처음 갔었고 그때 왕뚜껑 라면을 상당히 맛있게 먹었고 재미있게 야구 관람을 즐겼었기에 이미지가 좋은 편이죠. 하지만 요즘 라면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이목을 끄는 광고 등으로 관심을 끌기에 그동안 팔도 왕뚜껑 컵라면은 찾지 않았었습니다. 근데 오늘 편의점에서 2+1 행사를 하는 걸 보고 종류별로 구입하여 포스팅 해 보기로 했습니다.




↑ 편의점에서 세 가지 종류의 왕뚜껑 라면을 팔고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개씩 구입을 했고 나머지 제품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 위에 보시면 영수증이 보이는데요 팔도 왕뚜껑 라면 세 개를 보실 수 있고 개당 가격은 1,050원이며 2+1 행사라서 3개를 2,100원에 구입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왕뚜껑 포장지 디자인은 좀 바뀐 듯 싶네요. 옛날에 먹던 왕뚜껑 컵라면의 생김새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과거에는 포장지 디자인이 상당히 투박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종류는 유탕면류, 총 용량 (중량) 은 110g, 총 열량 475kcal (칼로리) 입니다. 뚜껑 가운데 부분에는 유통기한이 적혀있습니다.




↑ 역시 붉은색 바탕에 흰 글씨는 알아보기가 힘들죠. 위 사진에 보시면 원재료와 원산지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밀가루 (소맥분) 은 미국산과 호주산인 것은 다른 라면 제품들과 거의 같네요.




↑ 팔도 왕뚜껑 컵라면의 영양 정보 (영양 성분) 을 살펴보면 나트륨 1,750mg, 탄수화물 71g, 당류 4g, 지방 17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9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9g 입니다.




↑ 이 부분에는 왕뚜껑 조리법이 나옵니다. 뚜껑만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을 뿐, 다른 컵라면들과 조리법은 다를 게 없군요. 이제 제품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 겉 비닐 포장지를 제거하고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하니 내용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라면 사리와 건드기스프, 분말 스프가 들어있는데요 스프 (수프) 를 면 위에 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건더기 스프는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제 여기에 끓는 물을 플라스틱 용기 안에 물 유도선까지 부어서 뚜껑을 덮고 기다리면 되는 것이죠.




↑ 팔도 왕뚜껑 컵라면의 뚜껑 재질을 살펴보면 PS 라고 적혀있는데요 폴리스티렌 재질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차피 플라스틱 용기라서 전자레인지에 넣어서는 안되기도 하죠.




↑ 뜨거운 물을 왕뚜껑 컵라면 용기 안에 부은 후 3~4분 정도 지난 모습입니다. 라면 용기가 커서 양이 많아보이지만 다른 컵라면과 비슷한 용량입니다. 시각적으로는 먹기 좋은 모습이긴 하죠.




↑ 팔도 왕뚜껑 컵 라면 국물을 마셔보니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육계장 라면과 같이 좀 옛날 라면 스타일이긴 한데 살짝 진라면과 비슷한 맛이기도 하지만 좀 가벼운 맛이죠.




↑ 오랜만에 한 번쯤 먹어볼 만한 건 사실이나 계속 끌리거나 그러는 제품은 아니죠. 솔직한 평을 해보자면 팔도 왕뚜껑 오리지널 컵라면은 너무 평범합니다. 야외에서 배고프고 추울 때 먹으면 분위기로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옛날 제가 야구장에서 라면을 먹었을 때 워낙 맛있게 먹어 그 즐거웠던 기억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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