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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두부김치 만드는 법 : 간편한 요리 방법

술안주로 두부김치 정말 좋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두부를 한 입 먹고 밍밍한 맛이 입안에 퍼질 때 김치 한 젓가락과 소주 한 잔 입에 털어넣으면 캬~


하지만 저는 술안주보다는 그냥 두부김치를 종종 해먹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으니 그냥 밥 대용으로 두부김치를 먹는 것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해 먹는 두부김치는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편리하기도 합니다. 라면보다 더 간단하니. 특별히 두부김치를 요리하면서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습니다. 요즘 백종원 두부김치 요리법도 인기던데 저는 일단 제 방식대로 초간단 두부김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 집 근처 동네 마트에서 300g 두부 2모 (2개) 를

단 돈 1,500원에 팔더라고요.



바로 두부김치를 해먹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고민 없이 두부 2개 2모 세트 1,500원짜리 하나 계산했습니다.





▲ 이 두부 이름이 1974 맛두부 입니다.

두부 많이 사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두부에 소포제랑 유화제 그리고 화학응고제가

없는 두부를 구입해야 더 좋습니다.


두부김치 자주 먹는데

이정도 퀄리티 두부는 골라줘야겠죠.





▲ 보이십니까?

무 소포제, 무 유화제, 무 화학응고제!


찌개와 부침 겸용으로 나온

1974 두부입니다. 두부김치에도 딱이겠죠.





▲ 두부김치용으로 산 저렴한 두부 2모 포장지 뒷면을 보니

여러가지 안내 및 두부 관련 정보가 적혀있네요.





▲ 두부김치를 빨리 먹고싶으니

두부 세트 겉 포장지 구경은 이쯤하고요.


팍! 뜯어버립니다.

두부 2개가 나오네요.





▲ 두부 하나는 눕혀서

하나는 세워서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유통기한이 며칠 안남았네요.





▲ 두부 한 모 포장지에 적혀있는 내용을 보니

두부 한 개는 300 칼로리네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은 없습니다.

두부 원재료인 대두는 수입산이네요.





▲ 자. 두부김치 만드는데 준비물입니다.

냄비와 젓가락 그리고 두부 2모면 끝입니다.


아 그리고 김치도 있는데

김치는 냉장고에서 조금 이따가 꺼내려고요.





▲ 일단 두부 한 모 포장지를 살짝 깐 뒤

두부가 잠겨있던 포장물 안의 물을 버려줍니다.





▲ 저는 두부김치를 하는데 두부 2모 (2개)를 씁니다.

저 혼자서 저정도는 먹거든요.


일단 두부 한 모를 냄비에 털어넣고

나머지 두부도 포장을 까야겠죠.





▲ 두부 2모를 냄비에 담은 후

자기 냄비 크기에 맞게 두부를 잘라줍니다.


저는 두부김치할 때 자주쓰는 냄비가

크기가 중간 사이즈라, 두부 한모는 반으로 잘라야 해요.





▲ 이렇게 두부가 냄비속에 

거의 꽉차게 잘 들어갔죠.



두부김치를 할 때 두부 끝부분까지 

물을 부어 잠기게 부어줘야 좋습니다.





▲ 저는 뜨거운 물이 나오는 정수기가 있어서

두부 끝부분까지 뜨거운 물을 냄비에 부어줍니다.





▲ 두부김치를 요리하는데 필수인

전기레인지 전원을 켜고요.





▲ 두부를 넣은 냄비를

전기레인지 위에 올려놓습니다.


이제 냄비속의 두부가

끓기를 기다리면서 김치를 담아봅시다.





▲ 이 두부케이스에 김치를 담으려고 합니다.

다른 그릇에 담으면 설거지하기 귀찮으니


여기에 김치 담고 두부김치를

먹은 후 바로 버리려고요.





▲ 냉장고에서 먹음직한 배추김치를 꺼내고요

개봉! 해보니 김치가 꽤 많네요.





▲ 김치를 두부 케이스에 담고나서 냄비쪽을

 보니 팔팔 끓고 있습니다.


이제 저만의 초 간편 초 간단

두부김치 만들기가 거의 끝나갑니다.





▲ 이제 다 끓었습니다.

싱크대에 냄비에 있는 물을 다 버리고 먹어봅시다.





▲ 이제 두부김치가 완성됐습니다.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데



두부가 하얀게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게 생겼죠.





▲ 완성된 두부김치를 저의 식탁이자

다용도 책상에 가져왔습니다.





▲ 두부 한 젓가락 먹기 좋게 잘라서

일단 이대로 먹어봅니다.


정말 부드럽고 입안에

두부향이 촥~ 퍼지네요. 잘 삶았습니다.





▲ 이번엔 싱싱한 김치를

그냥 한 번 먹어봐야겠죠.


신김치는 아니네요.

그냥 막 담은 김치 맛입니다.


김치볶음으로 해서 먹어도 좋지만

그냥 생김치가 두부김치에는 딱입니다.




▲ 이번엔 두부김치를 제대로 먹어보죠.

두부 위에 김치를 얹어서 한 입 먹겠습니다.





▲ 클로즈업해서 찍었습니다.

두부김치 먹을 때


두부를 미리 잘라놓는 분들이 많은데

혼자 먹을 때는 이렇게 두부를 통으로 삶고


젓가락으로 먹기좋게

떼어먹는 재미 또한 일품입니다.





▲ 두부가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단단합니다.


딱 젓가락으로 잡기 좋은 강도지만

먹기엔 상당히 부드럽죠.





▲ 두부김치를 거의 다 먹었습니다.

정말 쉬운 요리죠.


별거 없습니다.

하지만 건강에도 좋으니 더 자주 해먹으려고요.


두부의 효능을 살펴보면

닭가슴살 단백질 처럼 동물성도 아니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여서

아이들 성장 발육에도 좋고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변비 있으신분, 이거 두부는 콩으로 만드는 식품이니

당연 용의한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주겠죠.


우리 맛있는고 간편한 두부김치로

두부 다이어트 성공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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