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운동하고/먹자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 초간단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 오늘은 기름으로 볶아먹는 볶음밥이 먹고싶더군요. 그래서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시켜먹을까 하다가 그냥 제가 김치볶음밥을 해먹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김치볶음밥에 햄이나 소시지를 넣어서 먹거든요. 근데 냉장고를 뒤져보니 소시지나 햄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동네 마트에 갔습니다.


마트에는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기만 하면 되는 만들어진 김치볶음밥도 눈에 띕니다. 하지만 일단 내가 요리를 하기로 했으니 마트에 온 목적인 햄이나 소시지를 구입하려고 찾아봤습니다.





▲ 김치볶음밥에 들어갈 중요 재료인

동원에서 나온 델립 싱싱 소세지입니다.


이럴 때 고민이 되네요, 표준어는 소시지인데 상품명은 표준어를 

굳이 지킬 필요가 없어서 소세지라고 하는 거죠.



이 포스팅에서는 소시지와 소세지

섞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


동원에서 나온 델립 싱싱 소세지가

단 돈 1200원이라니.. 이 걸로 골랐습니다.





▲ 김치볶음밥 재료로 고른 소세지의

포장지 앞면입니다.

용량은 300그램짜리고요

유통기한은 얼마 안남았네요.


우유크림이 들어있다고 하니

부드러운 식감 기대해보겠습니다.





▲ 혹시 모르니 소세지가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졌는지 소세지 포장지 뒷면을 보겠습니다.


소세지인데 어육?이라고 적혀있네요.

열량은 총 6회 분으로 계싼해서 1회 섭취당 70칼로리 입니다.


트랜스지방은 없지만 콜레스테롤이 5 mg(밀리그램)이 있네요.

나트륨은 340 mg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포장지를 살짝 들어보니

주의할 점들이 적혀있네요.


포장으로 사용한 금속 클립부분을

입으로 벗기지 말라는데


입으로 벗기다가 이가 아파서

가위로 잘랐거든요. 헐....





▲ 제가 김치볶음밥을 만드려 할 때

준비하는 김치볶음밥 재료들입니다.


식용류랑 김치 그리고 소시지와

각종 냄비, 볼, 숟가락, 젓가락이죠.





▲ 우선 식용유를 냄비나 후라이팬 위에 둘러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김치를 적당량 덜어서 넣으면 되죠.



김치볶음밥에서 김치의 양이 중요하죠.

저는 김치볶음밥을 혼자 먹을 때 적당량으로 저정도가 딱입니다.





▲ 이제 마트에서 사온 소세지를 개봉해 놓습니다.

추억의 분홍 소시지네요. ^^


동그랑땡에도 쓰이는

참 맛있는 본홍소세지,


김치볶음밥에 넣어서 먹으면

어떤 맛이 날까요? 궁금합니다. ^^





▲ 저는 분홍소세지 절반 정도를

김치볶음밥에 넣어 먹기로 하였습니다.


도마를 꺼내서 칼로 일일이 자르기 귀찮으니

숟가락으로 저렇게 손쉽게 잘라냈습니다.





▲ 김치볶음밥 만들기 할 때 쓸

전기 레인지 불을 켰습니다.




▲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의 첫번째 비결은

역시 김치를 어떻게 얼마나 볶느냐 입니다.


먼저 아까 기름을 두른 냄비에 김치를 올려놨었죠.

이상태로 불위에 올립니다.


열이 서서히 올라오면서 김치에

열 전도가 천천히 되겠죠.





▲ 냄비에 열이 전도되고 식용류에 

김치가 볶아지는 소리가 납니다.



계속 김치를 볶습니다.

그러면 냄비나 후라이팬에 있던


기름의 양이 점점 줄어들거든요.

이때를 놓치지 말고!





▲ 식용류를 추가적으로 더 부어줍니다.

넉넉한 양을 부어줘야 합니다.


김치를 볶을 때 타지 않을 정도로

하지만 충분히 볶아야 김치볶음밥 본연의 맛이 납니다.





▲ 기름이 충분히 들어간 것이 보이시나요.

김치가 타지 않고 맛있게 볶아지고 있습니다.





▲ 김치 볶음을 어느정도 완료한 후

아까 잘라 놓은 소시지를


요리 중인 냄비나 후라이팬에

투하 합니다.





▲ 이제 밥을 넣어야겠죠.

김치볶음밥에 또 밥의 양이 적당해야 맛있습니다.


저는 이정도의 밥을 퍼서

볼에 담았습니다.





▲ 김치볶음밥 재료가 

전부 냄비속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불을 줄여서 잘 비벼가며 볶아주면

 맛있는 김치볶음밥이 되겠죠.





▲ 김치볶음밥이 거의 완성되갑니다.

충분히 뜨거 열기를 머금은 식용유가


 골고루 밥알 사이사이 들어가도록

잘 볶아 줍니다.





▲ 완성된 김치볶음밥입니다.

딱봐도 먹음직 스럽지 않습니까?


빨리 먹어야겠습니다.

일단 저의 식탁겸 다용도 책상으로 가져가보죠.





▲ 완성된 김치볶음밥을 그릇에 담아 먹으려다가

냄비째로 먹는 게 열기가 있어서 더 맛있을 거 같습니다.





▲ 한 숟갈 떠서 먹어봤습니다.

대박~! 까지는 아니지만 무난한 맛입니다. ^^


저만의 초간단 김치볶음밥 황금레시피.

간편하죠. 맛있죠. 저렴하죠.


이정도면 충분하죠.

계속 먹어보겠습니다.





▲ 김치볶음밥이 너무 맛있어서

먹으면서 사진찍느라 좀 흔들렸네요.


꽤 많은 양인데

어느 순간 절반을 먹었습니다.





▲ 김치볶음밥 순식간에 게눈 감추듯

다 비워버렸습니다.


후라이팬이 아닌 냄비에 했는데도

냄비 바닥이 눋지 않고 상태가 괜찮네요.


그래도 설거지할 땐 닦기가 힘들 수 있어서

뜨거운 물 붓고 살살 긁어낸 뒤어 설거지 하면 편합니다.


이렇게 김치볶음밥 맛있게 하는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나만의 초간단 황금레시피! 여러분들도 맛있게 드세요. ^^


글이 괜찮았나요? ^^ ♡공감을 눌러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