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고등어 구이 : 3,000원 고등어 솔직 후기

혼자 살다보면 요리를 해 먹기가 귀찮은 음식이 꽤 많습니다. 그 중에서 생선구이 요리가 혼자서 조리해 먹기 상당히 번거러운 음식이죠.

그런데 최근에 gs25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사는데 요상한 제품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고등어 구이 반쪽을 포장해서 팔더라고요.

요즘엔 정말 희한한 음식도 편의점에서 나오니 놀랄 일은 아니었지만 신기함과 의아함 중간 정도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에 밥 반찬으로 생선이 먹고 싶을 때 구입해보기로 했었죠.

↑ 위 사진에 보이는 팩으로 된 음식 2개가 바로 이번에 gs25편의점에서 구입한 '싱싱 바로 먹는 고등어' 제품입니다. 오른쪽에는 영수증을 함께 두고 사진을 찍었어요.

↑ 영수증에 보시면 싱싱)고등어 팩제품 2개의 가격이 6,000원으로 나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1개의 가격이 3,000원인데 제가 어시장에서 일반 고등어 가격을 잘 몰라서 비싼지 싼지는 모르겠네요. 오래 전 기억으로는 고등어가 비싼 생선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 영수증을 치우고 다시 gs25 편의점 '고등어 구이' 제품 정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도시락 중에 고등어 자반이 들어간 고등어 도시락이 있는 걸로 아는데 구입해서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 종이 부분을 보시면 용량 (중량) 90g, 고등어살 99.6%, 원산지는 국내산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고등어가 영어로 MACKEREL (매커럴) 인 줄 이제 알았습니다. 조리 방법은 전자렌지(전자레인지) 에 넣고 40초 동안 돌리면 된다고 나와있네요.

↑ 종이 띠에 제품 관련해서 여러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우선 위 사진에 찍힌 부분을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정식 제품명은 '싱싱 바로먹는 고등어' 입니다. 원재료와 원산지 및 함량 정보도 나와있네요. (주)해송에프엔지 라는 회사에서 이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회사의 고객센터 (소비자 상담실) 전화번호는 ☎ 051) 201-3001 이라고 하네요. 지역번호가 051이면 부산광역시입니다.

↑ 이 부분에는 조리법이 나와있는데 냄비로 끓일 수도 있고 후라이팬으로 조리도 가능하네요. 저는 전자렌지가 있으니 더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 옆부분에는 이렇게 유통기한도 나와있습니다. 한 개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인데 다른 하나는 2주 정도 남은 상태네요.

↑ 여기에는 주의사항이 나와있는데 투명 트레이 뚜껑을 꼭 제거하고 돌리라고 나와있습니다. 요즘에는 트레이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돌려도 되는 제품이 슬슬 출시되고 있지만 이 제품은 아직 예외네요.

↑ 고등어를 보시면 이렇게 비닐 팩에 담겨 있습니다. 끝 부분을 조금 잘라서 전자렌지에 가열할 준비를 하고 이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되죠.

↑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정도 돌렸습니다. 전자렌지로 돌리는 중에 안에서 퍽퍽! 소리가 나면서 데워지는데 이러다가 뭔 일이 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가정용 전자렌지로는 1분 정도 돌려면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1분간 돌린 직후에 gs25 고등어 구이 제품을 꺼내서 사진을 바로 찍은 모습입니다. 비주얼 나쁘지 않죠.

↑ 고등어를 뒤접어 봤습니다. 등푸른 생선의 껍질에 기름이 좔좔 흐르는 게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혼자 자취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생선 요리가 되겠습니다.

↑ 동봉된 나무 젓가락으로 고등어 살 부분을 조금 떼어 먹어봤습니다. 살이 퍽퍽한 최고 수치가 0, 쫄깃한 최고 수치가 10이라면 이 gs25 편의점 고등어 구이 제품은 대략 3정도의 숫자에 위치할 수 있겠네요.

↑ 오랜만에 1인용 전기 밥솥에 밥을 꽤 많이 했습니다. 저 혼자 gs25 편의점 싱싱 바로먹는 고등어 제품을 두 개! 먹어볼 거거든요~. ^^;;

↑ 진짜 오랜만에 혼자서 생선 조리 음식을 먹어서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다만 일반 고등어 가격 시세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는 상태라 가격을 제외한 채 순수 음식 만족도, 혼자 사는 사람에게 어울림 정도를 생각해서 느낀 만족도라는 거 말씀 드리면서 솔직 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 돈 내고 구입한 후기!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