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래 전에 동서울 강변역 근처에 위치한 테크노마트 지하 푸드코트에서 친구들과 팥빙수를 먹어본 뒤 설빙에서 팥빙수(?) 를 먹어보게 됐습니다.
설빙 매장에서 판매하는 빙수는 사실 팥빙수라는 개념이 아니더라고요. 빙수라고 하기에도 좀 다르다고 하는데 지인이 설빙에서 빙수 한 번 구입해서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극찬하니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직접! 내 돈 내고 구입한 설빙 빙수를 포장해와서 자세히 살펴보고 포스팅으로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 위 사진에 보이는 매장이 빙수 전문점임 설빙 가게입니다. 인테리어는 잘 되어있죠. 국내뿐만이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에도 많이 진출했다고 들은 것 같네요.
↑ 설빙 매장에 들어가서 카운터(주문대?) 앞에 서서 주문을 기다리는데 주위에 위 사진과 같은 설빙 빙수 사진들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인절미 설빙이 가장 꾸준히 팔리는 메뉴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초코브라우니 설빙을 주문해봤어요.
↑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설빙의 모든 메뉴가 나와있는 메뉴판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컴퓨터로 보시는 분들은 사진을 클릭해서 원본 사진으로 크게 보실 수 있어요. 가격까지 전부 나오네요.
↑ 진동벨과 함께 영수증을 받아와서 기다려봤습니다. 대략 10~15분 정도 기다려야 설빙 빙수가 나오더라고요. 영수증 종이를 보시면 초코브라우니 1개의 가격이 8,900원이라고 나와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설빙 (sul bing) 매장의 각종 원재료 원산지 정보가 적혀있는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린 겁니다. 오징어 먹물색소 같은 경우에는 스페인산을 쓰네요.
↑ 아무래도 빙수 개념의 제품이다 보니 보온이 가능한 포장지에 빙수를 넣어서 주더라고요. 이걸 들고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 좌측 상단에 보이는 것이 메인 음식! 설빙에서 구입한 초코브라우니 설빙 빙수입니다. 그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생크림이고 그 바로 아래에 있는 것이 연유죠. 좌측 하단에 2개의 팩은 얼음팩입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일회용 숟가락 두 개가 들어있었고요.
↑ 저는 설빙 빙수를 처음 먹어보는 건데요, 생각보다 빙수 그릇이 좀 작습니다. 일반 슈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는 떠먹는 아이스크림인 투게더보다 작고 대략 호두마루 같은 떠먹는 아이스크림 정도의 양과 규모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 생크림 위에 쿠키 같은 게 잘게 부서져 얹혀있는 건데 원래 매장에서 바로 먹으면 이 부분이 초코브라우니 설빙 위에 바로 올라가있겠죠.
↑ 이건 연유입니다. 설빙 빙수를 먹다가 더 맛있게 먹고 싶으면 골고루 뿌려서 먹으면 되겠네요. 실제 매장에서 먹을 때 설빙 빙수에 뿌려져 나오는 연유와 비교해서 양이 어떤지 확인하고 싶지만 매장에서 먹어본 적이 없으니 잘 모르겠습니다. ^^;;
↑ 처음으로 설빙 빙수를 먹어보는 순간! 입니다. 지금까지 먹어왔던 팥빙수와는 좀 다르네요. 얼음이 새하얀 눈송이와 비슷한 생김새와 촉감인데 좀 더 오래 갑니다. 이게 그냥 물이 아니라 연유가 섞인 재료로 알고 있습니다.
↑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더 잘 보일까요. 아무튼 한 입 먹어봤는데 엄청 시원하다는 느낌은 좀 덜 하고요. 처음에는 고소한 연유 향이 아주 살짝 나고 계속 입 안에서 녹는 설빙을 먹다보면 별 맛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 설빙 빙수에 연유를 뿌려서 먹으니 확실히 더 달콤하니 맛있네요. 일단 처음 몇 숟가락은 정말 신개념 음식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지만 계속 먹다보니 금방 질리고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그래도 지금 다시 설빙을 먹은 솔직 후기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이 설빙 빙수를 먹었을 때는 다시는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말이죠. 오묘한 중독성(?) 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짝 매력이 있습니다. 설빙 영업시간은 전국의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요 대략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거주하는 근처에 있는 설빙 매장은 오후 10시 30분이 되자 더이상 주문을 안 받고 매장 손님들은 계속 영업 종료까지 앉아 계실 수 있게 합니다.
내 돈 내고 먹은 솔직 후기!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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