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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생활정보

숙취해소법 :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종결자

1년 중에 정기적으로 특별히 술안 안먹을 때는 없겠지만, 연말이나 연초에는 술자리가 더 많을 겁니다. 요즘 특히 술자리가 더 많을테죠. 숙취라는 게 우리 몸 속의 간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나오는 아세트알데이드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속쓰림, 두통 등)


저는 20대 때 거의 매일 술을 먹어서 몸도 많이 상하고 술을 먹었던 그 많은 시간을 되돌려 좀 더 나를 발전시키는데 그 시간을 투자했다면 하는 후회되는 시절이도 하지만 숙취해소 노하우 만큼은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무슨 의사가 학문적으로 하는 말처럼 구하기도 쉽지 않은 음식을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추천하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만 번에 가까운 술자리를 가지고 숙취 때문에 수천 번 고민하고 제 몸을 임상실험하듯 숙취해소 실험을 수백가지의 음식으로 해봐서 나온 결론 중에 알짜배기 노하우와 확실한 숙취해소 음식 및 숙취해소 방법만을 추천하겠습니다. 쉽게 구하고 실행 할 수 있는 숙취해소 방법 및 숙취해소에 확실히 좋은 음식을 추천해드리죠.



숙취 해소에 확실히 도움되는 음식 




1. 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 중 가장 숙취해소에 뛰어난 롯데 와 (wwwa)


숙취는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운 경우와 속이 메스껍거나 속이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 두가지의 증상이 숙취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죠. 특히 아이스크림은 속이 메스껍거나 아픈 숙취를 해소하는데 가장 좋습니다.

다른 아이스크림들도 효과가 있지만 위 사진에 나온 롯데 아이스크림 '와' 라는 떠먹는 아이스크림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부드러운 떠먹는 아이스크림인 투게더 아시죠? '제가 숙취해소 음식으로 추천한 '와'(wwwa)라는 아이스크림은 그 투게더 아이스크림과는 질감(텍스쳐)이 많이 다릅니다. 


▲ 숙취해소에 가장 좋은 아이스크림인 '와' 의 내용물


'와'는 샤베트 형식이라 질감이 거친데, 이 아이스크림을 한 스푼 떠먹으면 위속에 들어가는 도중에 상당히 시원한 느낌을 주고 식도를 지나서 위에 도착하면 숙취로 기운이 없었는데 바로 시원한 느낌이 온 몸으로 퍼져서 숙취해소에 직빵입니다. 저는 이 숙취해소 방법을 발견하고나서 드래곤볼이라는 일본만화가 생각났는데요, 그 만화에서 크게 다친 사람이 '선두'라는 만병통치약 콩을먹고 멀쩡해지는 상태가 숙취에 쩌든 저한테 이 '와'를 먹어서 기운차리는 느낌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콩나물 국


▲ 콩나물 국


이 콩나물 국을 먹고나면 몇 십 분 지나지 않아서 바로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숙취가 연속적으로 풀리는데, 속이 편안해지고 머리가 아픈게 서서히 없어집니다. 상식으로도 많이 알고있는 내용일텐데요,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이 있어서 알코올 분해에 효과가 있다는 게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기도 했죠.


▲ 냉장고 및 냉동고에 잠깐 넣어서 시원하게 만든 콩나물 국


특히 콩나물국은 요리를 못하는 저도 금방 쉽게 만들 수 있는 숙취해소 음식이므로 편리성과 효과 및 접근성에서 최고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숙취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면 콩나물 국을 끓이자마자 뜨겁게 해서 드시고, 머리가 아픈 건 없고 참을 수 있을 정도로 살짝 어지러울 뿐이고 속이 안좋다면, 냉장고에 넣어놨던 차가워진 콩나물 국을 시원하게 마시면 숙취해소 금방 해결 됩니다.


또 다른 음식중에 북엇국도 콩나물국 만큼 숙취해소에 좋지만 만들기가 번거롭고 오래걸려, 숙취 때문에 힘들어 죽겠는데 언제 만들겠나 싶어서 붓엇국 같은 음식을 통한 숙취해소 방법은 추천 목록에서 뺐습니다.



3. 라면 및 짬뽕


▲ 숙취해소에 좋은 라면


몇 년 전에 뉴스에서 숙취해소에 안좋은 음식으로 라면을 꼽던 것이 기억납니다. 난 의문이 들었다. 숙취해소로 직접 라면을 먹어보고 뉴스 보도를 하는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의학 전문가가 이론적으로 말한 내용을 그대로 보고하는 건가? 


이런 의문이 들었는데요, 물론 라면이나 짬뽕 같은 음식의 매운 국물이 자극적이어서 속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 아픈 숙취에는 라면과 짬뽕 같은 음식이 좋은 효과를 보이는 걸, 제가 너무 많이 먹어보고 효과를 계속 겪어봐서 잘 알고있습니다.


▲ 숙취해소 용으로 신라면이 가장 구하기 쉽고 저렴하다 효과도 좋다.


일단 숙취의 증상이 좀 무기력하고 다음날 출근해서 일 하려는데 능률이 굉장히 저하되며 좀 불쾌한 기분이 계속 지속되죠. 하지만 자극적인 매운맛의 면 종류 음식을 먹으면 땀이나고 몸에 열이 올라와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숙취 증상 중에 무기력한 기분은 확실히 떨칠 수 있습니다. 업무에 집중하는데 도움도 되고요. 숙취 제거에 안좋은 음식으로 라면과 짬뽕을 꼽는다? 그저 웃습니다. 제가 직접 몇 천번 먹어본 산 증인이니까요.



4. 과일 및 채소


▲ 숙취해소에 대표적으로 좋은 과일인 바나나와 사과


바나나는 자극적이지 않고 먹을 때 부드러운 질감으로 인해 숙취인 상태에서도 비교적 먹기 용이한 음식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고 난 뒤에 어떤 음식들은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래서 숙취에 쩌든 상테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생각보다 많이 없는데, 바나나는 누구나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속이 안 좋을때, 사과는 머리가 좀 어지러운 숙취에 좋습니다. 특히 숙취현상 등으로 구토증상이 있는데,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성분이 그런 구토증상을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 오이와 양배추


과일에는 바나나와 사과가 숙취해소에 좋았다면 숙취에 좋은 채소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오이와 양배추가 좋습니다. 양배추는 위에 좋다는 건 상식으로 많이 아실겁니다. 오이는 알카리성 음식이고 90%가 수분으로 되어있어서 술을 마셔서 산성화가 된 몸에 정말 좋죠. 



먹어보시면 압니다. 숙취로 고생할 때, 오이가 정말 몸에 잘 받는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오이또한 칼륨이 풍부해서 위에서 언급한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인 바나나와 비슷한 효과를 보일 수 있고요 이뇨작용도 도와줘서 몸 찌꺼기를 빼주고 수분도 보충해주니 일석이조죠. 


또다른 음식으로 양배추가 있는데 숙취로 속쓰리거나 할 때 먹어주면 너무 좋습니다. 숙취 뿐만이 아니라 속아플 때는 걍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양배추 삶은 거 먹어주면 됩니다. 오이랑 양배추 음식요리가 귀찮으면 토마토 먹어도 비슷한 효과를 봅니다.




5. 우유


▲ 숙취해소에 좋은 흰우유


속쓰린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으로 본능적으로 많은 분들이 우유를 찾으실 겁니다.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속쓰릴 때 우유를 마셔주면 위벽에 우유 성분이 막을 형성해주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가 확실히 속쓰림과 메스꺼움이 덜해집니다. 단 제 경험상으로는 숙취가 절정일 때는 좀 별로고 어느정도 휴식을 취한 후 숙취증상이 조금씩 나아질 때 먹으면 더 좋더라고요.


▲ 초코 우유, 딸기 우유도 숙취해소에 좋다


숙취해소에 굳이 흰우유만을 고집할 필요도 없습니다. 바나나우유도 위에서 말한 숙취해소에 좋은 과일인 바나나의 효과도 어느정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무기력증에는 초콜릿만한 음식도 없습니다. 숙취 증상이 몸에 당이 떨어지기도 하니 기운이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초콜릿을 먹으면 바로 당이 보충되어 숙취에 좋은 것이니, 우유와 초콜릿이 만난 초코 우유가 숙취해소에 효과가 없을 리가 없겠죠. 저도 효과 많이 봤습니다.





숙취 해소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방법




1. 수분섭취


▲ 물마시기


술에 있는 알코올 성분은, 알코올을 섭취한 사람들의 신체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맥주 등은 특히 이뇨작용(오줌배출)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맥주를 마신 뒤 갈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는 중간 중간에 물을 많이 마셔서 몸에 들어오는 술 도수를 낮춰 주기도 하고, 술을 다 마신 후 숙취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자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신체가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용이하게 해주고 신체가 활동을 하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로 몸의 컨디션을 끌어올려 숙취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사실 물 충분히 자주 마시기는 숙취 해소에 기본 중에 기본이겠습니다.




2. 커피 마시지 않기


▲ 숙취해소하는데 커피는 오히려 안좋다.


특히 여성분들, 술 많이 마신 다음날 숙취 때문에 고생하는데 습관성으로 늘 마시던 커피로 숙취의 괴로움을 이겨보려고 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알코올과 커피의 카페인은 상극입니다. 

특히 커피의 카페인을 마시면 혈관이 수축하여 숙취해소하는 신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커피를 마시면 위산까지 더 많이 분비가 되게 됩니다. 여러모로 커피는 숙취해소에 안 좋죠.



3. 안주를 술보다 먼저 그리고 많이 먹기


▲ 안주를 술보다 먼저, 술보다 많이 먹으면 좋다


이건 제가 자연스럽게 터득하게된 숙취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술이 나오기전에 뻥튀기라든지 주전부리가 나온다면 그것을 먼저 챙겨 드셔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맥주나 소주를 먼저 마시고 안주를 먹게 되는데, 그 반대로 하면 확실히 술에 덜취하고 숙취 발생 빈도가 낮아집니다.


안주를 많이 먹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으니, 술이 나오기 전에! 또는 술이 나왔더라고 술을 마시기 전에 몇 십분 또는 몇 분 전이라도 안주를 먼저 먹어서 위에서 소화가 진행되게 만들어 놓은 다음 술을 마시면 됩니다. 안주랑 술을 동시에 마셔도 술이 먼저 흡수되니 안주를 먼저 먹는게 도움이 될 겁니다.



4. 숙취 제거한다고 두통약 등을 먹으면 절대 안된다.


▲ 두통약과 술은 상극


술을 많이 마시고나서 머리가 아픈 숙취 때문에 약국에서 두통약을 사드시는 분들 꽤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술 마시고 두통약을 사먹어 본 적이 없지만, 의사인 지인이 있어서 술자리에서 직접 들은 내용이라 확실히 기억하고있습니다.


약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게 술에 있는 알코올이랑은 완전 극과 극 상극이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약을 먹으면 이 약성분을 간이 분해를 해야하고, 술의 알코올도 간이 분하하죠. 즉, 약성분이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걸 방해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5. 평소보다 자주 목 부분까지 세안을 하라.


▲ 세안 할 때 목부분까지 하면 좋다


저도 술 많이 마시고 회사에 가서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세상이 핑핑돌고 업무진행은 안되고 눕고싶은데 그럴 수 없을 때 상당히 고통스러웠습니다. 평소보다 자주 화장실에 가서 목 옆이랑 뒷부분까지 찬물로 씻어주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이 좀 완화가 됩니다.


특히 머리 근처에 위치한 민감한 부위인 목 뒤부분에 찬물이 닿는 것으로 정신이 번쩍 드는데, 확실히 숙취에서 정신을 차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상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과 숙취해소 해결방법 총 10가지 노하우를 풀어봤습니다. 이건 제가 직접 겪고 검증한 내용이니 숙취해소에 잘 활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특히 술 마실 때에는 현명하게 자기 주량을 넘기지 말고 적당히 마시는 게 숙취를 완전 예방하는 것이 될 겁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과 분위기가 아닌 경우도 많다는 걸 알죠. 분명 도움이 될 제 숙취해소 노하우도 이용하면서 즐거운 음주문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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