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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농심 오징어짬뽕 컵라면 :오짬 컵 라면 솔직 시식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녁으로 중국집에다가 짬뽕을 한 그릇 시켜먹을까 생각하다가 그냥 마트에서 농심 오징어 짬뽕 컵라면으로 한 끼 때워야 겠다고 싶더군요.


자주 가던 동네 마트 말고, 약간 거리는 있는데 크게 할인마트가 생긴 곳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역시 마트마다 가격이 싼 상품이 있고 비싼 상품이 있네요. 여기서 저번에 포스팅 한 적도 있는 몽쉘 카카오케이크가 1,980원 하더이다. 원래 가격 3,600원 정도 하는 건데~.


원래 구입하려고 했던 농심 오징어짬뽕 컵 라면을 사기 위해 라면 코너로 가봤죠. 원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농심 오징어짬뽕 컵라면 작은 거는 어느 마트든 편의점이든 다 있는데, 큰 사발면은 못 본지 몇 년 됐었거든요.




▲ 이곳에서는 오징어짬뽕 큰사발이라는 용량이 큰 컵라면을 팔더라고요. 가격을 보니, 웬걸 컵라면이 1,450원!!?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매번 작은 오징어짬뽕 컵라면만 먹었었기에 요번에는 큰사발면으로 먹어보기로 하고 구입을 하였죠.





▲ 위 사진에서 왼쪽이 제가 구입한 농심 오징어짬뽕 (오짬) 큰사발면 컵라면이고요, 오른쪽은 오징어 짬뽕을 계산한 영수증입니다. 영수증을 확대해서 볼까요.




▲ 영수증에는 오징어짬뽕 큰사발 이라고 적혀있고 컵라면 1개의 가격은 1,450원이라고 써있습니다. 사실 요즘 약간 고급화한 컵라면들이 1,500대에 파는 건 봤어도, 오래된 브랜드인 오징어짬뽕을 1,450원에 팔고있다는 게 약간 좀 의아하기도 하네요. 비싼편입니다.




▲ 농심 오징어짬뽕 컵라면 밑부분을 보면, 비닐 포장을 쉽게 뜯을 수 있는 비닐포장 날개부분이 있고요, 컵라면 용기 밑에는 유통기한이 적혀있죠.




▲ 농심 오징어짬뽕 (오짬) 컵라면 윗부분입니다. 스프 중에 오징어가 8%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오징어짬뽕 큰사발면의 권장 소비자 가격이 적혀있는데 1,500원이라고 합니다. 만약 오징어짬뽕 컵라면 큰 용량을 편의점 같은 곳에서 사면 1,500원 그대로 다 받겠죠.




▲ 농심 오징어 짬뽕 컵라면은 역시 원통형 모양입니다. 옆모습을 돌려가면서 찍어볼게요.




▲ 90도 정도 돌려보니, 농심 오징어짬뽕 컵라면은 전자레인지 (전자렌지) 에 돌릴 수 없다는 조리불가 표시가 보입니다. 뜨거운물 주의사항도 나오고요, 원재료와 원산지 그리고 영양성분이 나와있습니다.




▲ 농심 오징어짬뽕 컵라면 (큰사발면) 영양성분을 보면, 컵라면 용기 한 개의 용량은 115g, 열량은 525 kcal (칼로리), 탄수화물 79g, 당류 8g, 단백질 9g, 지방 19g, 포화지방 10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15mg, 나트륨 1,590 mg, 칼슘 145mg 입니다.




▲ 원재료와 원산지가 적힌 부분을 찍어봤는데요. 오징어는 페루산이 대부분이고 국내산도 좀 섞여있네요. 면은 소맥분으로 표시되어 호주산과 미국산이고 팜유는 말레이시아산입니다.




▲ 그 옆에는 농심 고객센터 (농심 고객상담팀) 전화번호가 ☎ 080-023-5181 있네요. 주의사항이 나와있고 오징어짬뽕 컵라면 용기 재질이 본체 내면은 폴레에틸렌 외면은 종이고 뚜껑도 폴리에틸렌입니다. 폴리 에틸렌 재질이 전자레인지 (전자렌지) 에 넣고 돌리면 안되는 플라스틱인가 보네요.




▲ 농심 오징어짬뽕 컵라면 (큰사발면) 뚜껑을 까봤습니다. 안에는 간단하게 분만스프 하나 보이네요. 건더기 스프는 이미 면과 함께 들어간 듯 싶습니다.




▲ 오징어짬뽕 (오짬) 분말스프는 중량이 16g 이라고 나오네요. 나트륨 (식염) 섭취를 조절하려면 수프 양을 조절해서 넣으라고 나와있습니다.



▲ 자 일단, 농심 오징어짬뽕 컵라면 (큰사발면) 용기 안에 분말 스프를 넣고요.




▲ 끓는 물을 오징어짬뽕 컵라면 용기 안쪽 물양 유도선까지 부으면 됩니다. 저는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니 쉽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뜨거운 물을 컵라면 용기 안에 부은 지 3~4분 정도 지나고 나서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이제 젓가락으로 섞어줘야겠죠.




▲ 분말스프를 라면과 잘 섞어주고요, 우선 오징어짬뽕 국물부터 마셔봤습니다. 따끈하니 좋네요. 오징어 냄새도 좀 나고요. 근데 뭔가 농심 오징어짬뽕 컵라면 소자(작은 것) 먹을 때는 국물이 상당히 진하고 냄새도 해물 냄새가 강했는데 지금 제가 먹는 큰사발면은 밍밍한 맛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 오징어짬뽕 컵라면 (큰사발면) 한 젓가락 먹어봤느데요, 맛은 없지는 않은데 확실히 작은 용량의 오징어 짬뽕 컵라면과는 좀 다른 거 같습니다. 그냥 큰사발면이라 뭔가 용기가 커서 내용물이 허전하다고 느껴지는 것 뿐일까요.




▲ 그래도 상당히 배고픈 상태였기에 맛있게 먹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1,500원이나 되는 가격의 값을, 돈을 지불하고 오징어 짬뽕 컵라면 (큰사발면) 1개 먹을 바에는 그냥 돈 더 보태서 중국집에서 짬뽕 한 그릇 먹는 게 만족도는 더 높겠네요.




▲ 오징어 건더기를 하나 집어봤습니다. 확실히 건더기는 큰사발면 답게 크긴 하네요. 근데 농심 오징어짬뽕 작은 컵라면 1개의 가격이 850원이고 용량이 86g 인가 그런데요, 오징어짬뽕은 작은 컵라면이 더 낫다고 봅니다. 종합적으로 여러 가지를 고려해보면요.




▲ 국물까지 싹 비웠습니다. 여러분들도 포스팅을 보는 날 간식 또는 한 끼로 농심 오징어짬뽕 (오짬) 컵라면은 어떨까요~. 요즘 날씨가 풀렸었는데 오늘 또 추워졌더라고요. 따뜻한 컵 라면 하나로 몸도 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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