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피자: 콤비네이션(M) + 스파게티 세트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동네 피자 가게에다가 피자와 스파게티를 시켜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최근에는 피자와 스파게티가 잘 안 당겼던 게 사실입니다.

근데 AI 조류독감이 다시 발생해서 치킨을 먹기가 좀 꺼려지니 자연스럽게 한식이나 다른 배달 음식으로 눈길이 가더라고요. 청국장이나 된장국을 좋아하는데 잘 하는 집이 없더라고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에 맛있는 청국장을 먹고싶다!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흔한 피자를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네오 피자라고 처음 보는 브랜드가 있길래 거기에 시켜봤죠.

↑ 요즘에 배달 어플도 거의 안 썼는데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이천 원 할인 쿠폰이 있더라고요. 2,000원 할인을 받아서 네오피자 세트메뉴를 시켜봤습니다.

↑ 세트메뉴 중에 콤비네이션 피자 작은 것 + 스파게티 + 작은 콜라 18,000원짜리를 시켰는데 2,000원 할인 받아서 16,000원에 이 네오피자 세트를 구입하게 됐죠.

↑ 피자부터 보겠습니다. 얇은 씬도우에 이렇게 올망졸망한 토핑을 얹어서 만들었네요. 뭐 딱히 특별한 건 없는 피자입니다. 그냥 저렴한 피자 같아 보이네요.

↑ 피자 관련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인데 자체 브랜드 로고게 소스에 박혀있습니다. 다른 저렴한 피자 브랜드에서는 핫소스 등은 그냥 완제품을 구입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 콤비네이션 피자에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를 전부 뿌린 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우선 피자가 식기 전에 한 조각 들어서 피자가 늘어난다면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보죠.

↑ 피자 치즈가 쭉~! 늘어나지는 않고 그냥 뚝!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거리가 좀 있고 주문한 지 거의 1시간 10분 뒤에 배달이 와서 식었을 수도 있겠네요.

↑ 함께 배달이 온 요거트소스(?) 에 피자를 찍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정식 명칭이 '네오 요거트드레싱 소스' 라고 뚜껑에 나와있네요. 요거트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 역시 특유의 부드럽고 새콤한 요거트 향이 나니 맛있기는 한데 피자와 요거트 소스라는 조합을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피자 맛은 그냥 보통입니다. 일반적인 저렴한 피자 딱 그 맛.

↑ 이번에는 스파게티를 먹어보겠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잘 익은 치즈가 위에 골고루 자리잡은 형태의 스파게티가 있네요.

↑ 치즈를 걷어내고 안에 들어있던 스파게티를 꺼내봤는데 원래 치즈 안쪽 스파게티 면에 토마토소스가 범벅이 되어있지 않나요? 먹어본 지 오래되어서 잘 기억이 없습니다. 아무튼 여기 스파게티는 이렇게 그냥 스파게티면이 들어있어서 소스를 억지로 좀 비벼야 했습니다.

 

↑ 맛은 나쁘지 않네요. 치즈와 스파게티를 토마토소스 있는 부분에 잘 비빈 후에 젓가락으로 집어서 먹어봤습니다. 피자보다 스파게티가 살짝 나은 거 같습니다.

↑ 따로 메뉴가 나온 전단지를 주지 않았기에 그냥 이정도에서 네오피자 세트를 먹어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피자가 작은 사이즈라서 그렇게 저렴하게 먹은 것 같은 기분은 안 드네요. 아무튼 다음 포스팅에서 뵙죠.

포스팅 글이 유익했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