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운동하고/먹자

마트 청국장 : 시집가는 청국장찌개 가격,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가끔 정말 미치도록 청국장 찌개를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근데 근처 백반집이나 찌개 전문점에 가서 혼자 음식을 시키면 대부분 부실하게 나오더라고요.


제가 거주하는 동네 근처에도 백반집이 몇 개 있는데 가장 가까운 찌개 전문점에서 청국장이나 된장찌개를 시키면 진짜 작은 뚝배기 그릇의 반도 안 채우고 나옵니다.


두부도 거의 없고 별론데 마트에서 청국장 찌개를 끓일 수 있는 포장제품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구입해봤습니다. '시집가는 청국장찌개' 라는 제품이네요.




↑ 마트 아이스크림 냉동고 코너 근처에 이렇게 작은 냉장고 하나가 있더라고요. 안에는 '시집가는 청국장 찌개' 제품이 가득 했습니다. 지금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 여러 개 구입 하려다가 우선 한 번 먹어보고 맛이 괜찮다면 추후에 또 사기로 했습니다. 하나만 우선 가져와봤죠. 오른쪽에는 가격이 나와있는 영수증 종이입니다.




↑ 영수증에 나온 제품 이름을 살펴보시면 '시집가는 청국장찌개' 1개의 가격이 2,900원으로 나옵니다. 옆에 설렁탕도 팩으로 팔던데 그건 9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청국장은 좀 비싼 느낌을 받았습니다.




↑ '시집가는 청국장 찌개' 제품 포장지 정면 부분인데 물은 절대 넣지 말라는 문구가 빨간색으로 잘 보이게 나와있습니다. 좋네요. 물을 부어야 하는 제품 같은 경우에는 물맞추기가 좀 까다로운데 이건 그런 건 없어서 좋습니다. 밑에 보니 용량 (중량) 300g 에 2~3인분이라고 나옵니다.




↑ 앞부분을 살펴봤으니 이제 뒷부분도 봐야겠죠. 이게 포장지 뒷부분 모습인데 위 아래로 나누어서 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위에 유통기한이 찍혀있네요.




↑ 정식 제품명이 '시집가는 청국장 찌개' 이고 원료 (원재료) 및 함량, 원산지 정보가 나와있네요. 청국장 (대두)는 수입산입니다. 이 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고객센터 (소비자 상담실) 전화번호는 ☎ 080-966-8888 이라고 나옵니다. 영양 정보 (영양 성분) 을 보면 열량 162kcal(칼로리), 탄수화물 16.3g, 당류 1.2g, 단백질 15g, 지방 4g, 포화지방 0.7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륨 1398.6mg 입니다.




↑ 조리 방법을 보시면 그냥 해동시킨 후에 내용물을 냄비에 털어 넣고 끓기만 하면 됩니다. 두부나 파를 넣으면 더욱 맛있다고 하는데 두부는 필수인 듯 합니다. 파는 넣으면 좋겠지만 저는 일단 두부만 넣어볼게요.




↑ 조금 해동이 됐다 싶어서 포장지를 뜯어봤습니다. 안쪽에 내용물이 보이죠. 청국장 콩이 보이고 아직 살얼음으로 된 부분도 보이네요.




↑ 냄비를 하나 준비한 뒤 '시집가는 청국장 찌개' 제품을 냄비에 부었습니다. 얼려있는 청국장찌개 두 덩이가 나오는데 이건 금방 녹을 겁니다.




↑ 숟가락으로 얼어있던 청국장찌개를 눌러서 쫙~! 펴줬습니다. 이제 좀 청국장 같은 비주얼이 나오죠. 콩이 꽤 많이 보입니다. 근데 양이 좀 적은 거 같은데 이게 2~3인분이라니...




↑ 찌개용 두부를 '시집가는 청국장 찌개' 내용물에 투하했습니다. 두부는 시중에 판매하는 포장된 찌개용 두부입니다. 이건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고요.




↑ 밥을 지을 동안 청국장 찌개가 든 냄비를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 놓고 가열했습니다. 5분 정도 끓이니 거의 완성이 된 것 같더라고요.




↑ 다 됐습니다. 국물이 비교적 맑아 보이는데 아직 휘젓기 전입니다. 두부의 양은 적당한 것 같네요. 두부에 있던 물이 빠져나와서 청국장 액체가 좀 많아졌습니다.




↑ 잘 섞어준 뒤 두부 한 조각과 함께 청국장 찌개를 한 숟가락 떠서 먹어봤습니다. 맛있네요. 그렇게 짜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청국장 찌개보다 양도 많고 두부도 많아서 그게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마트에서 청국장 찌개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포스팅 글이 유익했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