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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동네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어 봤습니다.

몇 달 전부터

 피자 생각이 간간히 나더라고요.


밖에 나가서 식당에서 먹을지 배달시켜서 먹을지

 잠시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배달 앱을 이용해서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배달앱이 3개 있길래

 그 중에서 가장 다운로드가 많았던 배달앱을 다운 받고

 음식을 고르는데,

 별 거 없네요.


그냥 상품평 가장 많은 동네피자를 골랐습니다. 



세트메뉴를 보니 일반 콤비네이션 피자와 치즈 오븐 스파게티

 두개 해서 19,000원이네요. 좀 비싸긴 한데,


 그래도 워낙 리뷰 글이 많고

 다 찬양 일색이라 궁금해서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배달 어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주문이 되는 거 아니였나요? 

전화번호가 적혀있는데 050으로 시작하는 번호네요.



 아마 이 번호로 전화하면

 배달어플회사서 실적이 잡히는 시스템이겠죠.




전화 건 지 40분 정도 되니

배달이 왔습니다.


위에는 스파게티 박스고 

아래는 피자박스인데


원가 절감을 위해 박스를

심플한 것으로 쓰는 듯 합니다.

좋네요.




피자 박스위에는 

이탈리아 요리사 아저씨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피자를 들고 있습니다.




피자를 개봉해서 바로

바로 한조각 먹었습니다.


핫소스 2개랑 

치즈가루 1개


피클1개가 기본으로

들어있네요.


피자는 뭐..보시는 비주얼

그대로의 맛입니다.




자 이제 스파게티를

맛볼 차례입니다.



근데 어플리케이션에 리뷰에는

스파게티가 거의 넘쳐흐르도록 많던데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빈공간이 많습니다. 양을 좀 덜 주셨어!




맛있어 보이니

빨리 먹어봐야죠.


첨부된 일회용 플라스틱 포크로

찔러서 휘~휘~감은 뒤


먹어봤습니다.

음~ 그냥 일반 스페게티 맛. 

별다른 건 없네요.




이제 피자를 더 먹어봅시다.

빠르게 4조각을 달린 후 


나머지는 내일 먹어야겠습니다.

스파게티는 싹 긁어서 다 먹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그냥 평범한 맛이네요. 


배달 어플리케이션은 

어떤 구조로 리뷰가 달리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리뷰에 올라온 내용물보다는 

좀 빈약한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치킨, 피자, 인스턴트 음식을

너무 과도하게 먹었습니다. 


인스턴트는 당분간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동네피자 스파게티 

시식후기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