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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 : 투게더 한 통 다 먹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빙그레 투게더 떠먹는 아이스크림을 구입하러 마트에 갔습니다. 솔직히 매번 아이이스크림 살 때 마다 투게더 아이스크림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제가 평소에 자주 먹던 구구콘이나 옥동자 같은 저렴한 아이스크림 골라 사 먹었었거든요.


하지만 오늘은 작정하고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꼭 먹고야 말겠노라! 생각하고 마트에 들렀습니다. 집에서 나가는데 갑자기 눈보라가 치네요. 추운데 무슨 아이스크림이냐..고 생각 전혀 안들었고요, 추우면 더욱 이한치한으로 차가운 음식을 먹기에 눈보라를 뚫고 마트에 갔습니다.


근데 예전에는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 한 통 (900ml) 할인해서 3,400원에 판매했었는데, 500원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래도 편의점 같은 곳보다는 할인해서 판매하는 것이지만 꽤 비싸졌네요.




▲ 떠먹는 아이스크림인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과 값을 지불한 증명서인 영수증이죠. 투게더 아이스크림 종류가 여러가지 생겼더라고요. 프럴린맛&아몬드 라는 것도 있고요, 녹차맛, 밀크&딸기 맛, 밀크&초코 맛 등이 있습니다.




▲ 영수증을 보면, 빙그레 투게더 900ml  1개 (한 통)에 가격이 3,900원이라고 나오네요. 아이스크림을 할인하지 않는 동네 슈퍼마켓에서 저번에 5,000원에 구입했었고요, 편의점에서는 정가 6,500원 그대로 받겠죠?




▲ 제가 구입한 이녀석은,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 바닐라맛이고요, 클래식 (Classic) 버전이네요. 몇 십년 전 디자인이랑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 종이 용기 옆부분에 자세히 보면, K·MILK 마크가 보이는데요, 국산 우유 사용 인증 마크라고 하네요. 우유는 비용 문제 때문에 거의 국산 쓸 수밖에 없지 않나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 밑부분에 보니, 유지방분이 10% 함유가 된 아이스크림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엑설런트는 유지방분이 13% 인가 14% 였었습니다. 유지방분이 많을 수록 맛있는 거 같더군요.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 용량은 900ml 이고요 총 열량은 900 kcal (칼로리) 네요. 희망 소비자 가격도 써있는데.. 뜨억! 6,500원입니다. 저도 최근에 안 건데요, 아이스크림365 라는 사이트가 어디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인지 모르겠는데, 거기서 빙그레 투게더를 3,000원대 초반에 팔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어떻게 배송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가격 알아보다가 알게된 곳이예요.




▲ 빙그레 고객센터 (고객상담실) 전화번호가 ☎ 080-022-0056 이네요.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 영양성분을 보면, 총 9회 제공으로 1회 제공량 (100ml) 당, 열량은 100 kcal (칼로리), 탄수화물은 11g, 당류 10g, 단백질 2g, 지방 5g, 포화지방 3.5 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20mg, 나트륨 45mg 입니다. 각각 *9 하면 총량이 나오겠네요.




▲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통 밑부분을 보면, 제조 연 월 일이 나옵니다.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없는 거 아시죠? 얼려서 보관하는 거니 제조일만 나와있습니다.




▲ 옛날 투게더 아이스크림 뚜껑에는 아이스크림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새로나온 투게더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뚜껑에는 그냥 금색과 검은색으로 심플하게 디자인 되어있네요. SINCE 1974 라고 적혀있습니다. 즉, 1974년부터 판매가 된 투게더... 지금 한국 나이로 따지면 2017년 올해 44살입니다. 아재 아이스크림이죠.




▲ 뚜껑 둘레를 따라 봉인 비닐이 씌워져 있는데요, 뜯는 부위 유도선에 따라 그 부분을 잡고 뜯으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 빙그레 아이스크림 종이 뚜껑을 열어보니, 밑에 종이막이 하나 더 있죠. 빙그레 로고와 빙그레라는 사명이 노란색깔로 엄청 박혀있네요.




▲ 그 종이 부분까지 뜯어봤씁니다. 드디어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 내용물이 보이네요. 순백색의 투게더 아이스크림 맛있어 보입니다.




▲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좀 더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눈이 쌓인 거 같은 모습 아닌가요? 가장자리부터 녹기 시작하는데 숟가락으로 테두리 부분부터 떠먹으면 맛있죠.




▲ 종이에 붙은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그냥 놔둘 순 없습니다. 숟가락으로 다 긁어서 먹었는데 그래도 좀 남아있길래, 혓바닥으로 다 핥아먹었네요.




▲ 이제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떠먹어 보도록 하죠. 역시 아까 말한 대로 테두리 부분이 살짝 녹아있습니다. 이 부분을 숟가락으로 먼저 떠먹게 되죠.




▲ 이렇게 투게더 아이스크림이 한 숟갈 떠졌는데요, 먹어봤는데 바로 입안에서 녹아 사라지네요. 오랜만에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는데 역시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 투게더 아이스크림 또 한 숟가락 떠서 먹고요~.




▲ 입에서 살살 녹으니 빠르게 먹게되네요. 근데 며칠전에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을 워낙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요번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오랜만에 먹는데요 그렇게 감흥이 있는 건 아닙니다.


빙그레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이 젤라또 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점성에 정말 달콤하고 바닐라 향도 투게더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강했거든요. 이 포스팅 마지막에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포스팅 바로가거 걸어놓을테니, 관심있는 분들 한 번 가서 보세요.




▲ 투게더 아이스크림 모양이 약간, 백두산 같이 됐습니다. 저만 그리 보이는 건가요~.




▲ 정상 부분을 살짝 파먹어서 백두산 천지 부분을 만들어봤는데, 다시 보니 백수산은 좀 오버였네요. ^^;;




▲ 그래도 오랜만에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900ml 용량이면 꽤 많은 텐데요, 저한테는 적은 양이라... 투개더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조안나 아이스크림이라는 게 갑자기 생각나는데 그 맛이 생각이 잘 안나네요.




▲ 금방 이렇게 투게더 아이스크림 한 통 다 비웠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랜만에 또는 가족끼리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과 (함께 제크 과자도 먹으면 궁합이 좋죠) 시원한 겨울 보내시길 추천드립니다.~


빙그레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 엑설런트 솔직 시식 후기←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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