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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곰탕 칼국수 : 자연은 맛있다 곰칼 새로 나왔다

안녕하세요~. 일년 전 이맘 때 쯤에 풀무원 브랜드 중에 하나인 '자연은 맛있다' 에서 육개장 칼국수 나와었는데요, 일명 육칼이라고 잠깐 유행했었습니다. 저도 꽤 많이 사먹었었죠.


특히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로 나오는 라면들은,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고 해서 좀 더 신선한 맛이 나는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근데 육칼 (육개장 칼국수) 같은 경우는 몇 번 먹다보면 질리고 다시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그렇게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브랜드가 잊혀질 때 즈음에, 방금 마트에서 새로운 신상품을 발견했습니다. 곰탕 칼국수 (곰칼) 이라는 라면이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에서 출시됐네요!




▲ 위 사진이 제가 구입한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에서 새로 나온 곰탕 칼국수 (곰칼) 라면 이예요. 오른쪽에는 그 값을 지불한 영수증이 있는데 자세히 보도록 합시다.





▲ 영수증에는 풀무원 곰탕칼국수 라면 묶음 봉지 1개의 가격은 4,980원이라고 나오네요. 옆에 보니깐 육개장 칼국수 (육칼) 라면도 똑같은 가격인 4,9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묶음 봉지 1개에 5개 라면이 들어있죠.




▲ 이 제품이 육칼 처럼 준말로 불리게 될지, 아니면 풀 네임으로 불릴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아무튼 정식 제품 명은 곰탕 칼국수 입니다. 곰칼로 불릴 수도 있죠.




▲ 원래 4개 묶음인데 한 개 더 준다는 4+1 마크가 보입니다. L-글루타민산 나트륨과 합성착향료가 첨가되지 않았다고 나오네요. 칼로리는 곰칼 (곰탕칼국수) 라면 1봉지당 365 kcal (칼로리)고 총 킬로칼로리는 1,825 kcal 열량이 되겠네요. 용량은 총 500g 입니다.




▲ 위쪽에 자연은 맛있다 로고와 튀기지 않고 바람으로 말린 생라면이라고 안내문구가 적혀있습니다. 풀무원에서 자연은 맛있다 브랜드 종류는 라면 그룹을 묶어서 그렇게 부르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보이네요.




▲ 풀무원 곰탕 칼국수 (곰칼) 특징을 설명해줍니다. 자연은 맛있다 곰탕칼국수 개발진 초상화도 그려져 있네요. 좀더 믿음직합니다.




▲ 그 반대쪽 옆면에는 빼곡한 작은 글씨로 곰탕 칼국수 (곰칼) 여러 정보들이 써있습니다.




▲ 풀무원이는 바른 먹거리 원칙이라는 게 있다고 하네요. 곰탕 칼국수 (곰칼) 의 원재료와 그것들의 원산지가 적혀있고 보관방법, 주의사항 등이 나옵니다. 면이라든지 사골추출농축액 등이 호주산이네요. 영양성분은 낱개 한 봉지당 열량 365 kcal (칼로리), 탄수화물 77g, 식이섬유 0g, 당류 6g, 단백질 9g, 지방 2.3g, 포화지방 0.5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륨 1230mg, 칼슘 38mg, 철 0.6mg 이 들어있네요.




▲ 오른쪽엔 국물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섭취되는 나트륨 양의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나트륨 섭취 조절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조리방법이 나오는데, 특이한 건, 건더기스프를 곰탕칼국수 (곰칼) 라면 다 끓이고 나서 넣고 섞어주라고 하네요. 일반적인 설렁탕이나 곰탕에 파 건더기를 마지막에 넣는 거랑 같죠.




▲ 겉 비닐 포장을 뜯어봤습니다. 안에는 풀무원 곰탕 칼국수 (곰칼) 라면이 정확히 5개 들어있죠.




▲ 사골국물의 뿌연 색상을 곰탕칼국수 낱개 포장지의 색상으로 선택했네요. 사진에 보이는 사골국물에 면발과 편육과 파 등이 나오는데 먹음직스럽습니다.




▲ 이게 낱개로 된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의 곰탕 칼국수 (곰칼) 정면 모습입니다. 아까 봤던 5개 묶음 비닐 포장이랑 크게 다를 건 없습니다.




▲ 곰칼 (곰탕칼국수) 낱개 비닐포장지의 뒷면인데요, 이 정보들도 아까 봤던 내용 그래도 반복이 됩니다.




▲ 저는 풀무원 곰탕 칼국수 (곰칼) 3봉지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장지를 뜯으니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렸다는 건조된 면이 있고요, 곰탕칼국수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가 나옵니다.




▲ 자연은맛있다 곰탕칼국수의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 앞뒤면을 왼쪽과 오른쪽에 잘 보이도록 진열해 봤습니니다.




▲ 조리법대로 끓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물을 냄비에 적당량 넣고 끓이고요.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곰탕칼국수 (곰칼) 분말스프를 냄비에 부어 줍니다.




▲ 그리고 면도 3개 끓는 물이 있는 냄비에 넣어줍니다.




▲ 면이 다 끓었을 때, 곰탕칼국수 (곰칼) 라면 위에 분말 스프를 넣어주면 되는 것이죠. 역시 곰탕이나 설렁탕 먹을 때 처럼 주로 파가 건더기스프 내용물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 건더기 스프도 곰탕칼국수에 잘 섞어줍니다. 근데 물이 좀 적었나보네요. 사진 찍느라 신경을 써서 오래 끓인 거 같습니다.




▲ 역시 사골국물 같은 음식에는 김치가 제격이죠. 깍두기가 없어서 아쉽지만 배추 김치와 함께 먹어보도록 하죠.




▲ 곰탕칼국수 면은 이렇게 나옵니다. 먹어보니 역시 튀기 않은 부담없는 '자연은맛있다' 라면 시리즈 특유의 개성이 나오네요. 제가 곰국이라든지 설렁탕을 상당히 좋아해서 농심 사리곰탕면을 좋아하거든요. 근데 사리곰탕면은 좀 끝맛이 약간 자극적인 화학적인 맛이 나는데, 풀무원 곰탕칼국수 (곰칼) 라면은 그런 건 없습니다. 전혀 자극적이지 않네요.




▲ 배추김치와 함께 곰탕칼국수 (곰칼) 을 먹으니 더 괜찮습니다. 국물을 마셔보려했는데, 남은 국물이 별로 없어서 생수를 좀 붓고나서 국물 맛을 좀 보겠습니다.




▲ 국물도 자극적이지 않은 연한 사골국물 수프 맛이 나네요. 전체적으로 깨끗하다, 자극적이지 않다, 느끼하지 않다 라는 단어들과 잘 어울리는 풀무원 자연은맛있다 곰탕칼국수 (곰칼) 라면입니다.




▲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뭐 그렇게 당기는 맛은 아닙니다. 국물이 상당히 졸아서 진한 상태여야 하는데요, 그렇게 진한 맛은 안나네요. 왜 사골곰탕집이나 설렁탕집 가면, 국물이 진하면 기분 좋잖아요. 맹물 같은 국물이면 괜히 갔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농심 사리곰탕면 국물보다 훨씬 약한 맛이랄까요. 그래도 깔끔하고 담백해서 맛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풀무원 자연은맛있다 라면 시리즈 중에 하나인 새로나온 곰탕칼국수 (곰칼) 라면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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