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운동하고/먹자

천연 사이다 : 가장 값이 싼 천연사이다 시음 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저번에 동네 할인 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사이다 1.5 L 를 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파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원래 사이다가 상당히 비싸잖아요. 칠성 사이다는 1.5 L (리터) 페트 한 병에 2,000원대 후반정도 하는 걸로 알고있고요. 스프라이트 사이다 음료또한 2,500원 정도라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나랑드 사이다도 마찬가지로 비싸던데, 천연 사이다라는 제품이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되길래 바로 집어서 계산했죠. 저는 사이다를 워낙 좋아해서 천연사이다도 예전에 몇 번 마셔봤었습니다.




▲ 위 사진에 마트 음료 코너 맞은 편에서 발견한 할인 중인 천연사이다 제품입니다. 예전에는 다른 할인 마트에서 천연 사이다를 1,000원까지 할인해서 판매하는 걸 구입한 적이 있는데 890원에 판매하고 있다니 굿입니다. 굿!





▲ 왼쪽은 제가 저렴하게 구입한 천연 사이다 1.5 리터 (L) 페트병 이고요, 오른쪽에는 사이다를 계산한 영수증입니다. 영수증을 확대해서 가격이 정확히 얼만지 보도록 하죠.




▲ 영수증에는 천연사이다 1.5 L (리터) 1개에 890원이라고 찍혀있네요. 잘 산 듯 합니다. 근데 갑자기 생각 난 내용인데요, 킨 사이다랑 나랑드 사이다를 파는 마트는 잘 없는 듯 합니다.




▲ 천연 사이다 전체 모습을 찍어봤는데요. 특유의 푸른색의 페트병이 특징입니다. 약간은 좀 저렴해 보이기도 하고요~. 사이다는 녹색 계통의 페트병 색깔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그럴까요.




▲ 예전에 판매 되던 기존의 천연 사이다 대비해서 지금 판매되고 있는 사이다 제품은 당류가 10%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예전에 제가 천연 사이다를 먹었던 기억에 의하면 탄산수에 설탕만 많이 친 맛이랄까요. 꽤 달았던 기억이 있네요. 용량은 1.5 L (리터) 열량은 540 kcal (칼로리) 입니다. 천연사이다의 원재료와 원산지가 적혀있고요. 천연사이다를 만든 회사가 일화 였네요. 왜 한국 k-리그 축구 성남 일화 아시잖아요? 맥콜 음료로도 유명한 일화라는 회사는 통일교라는 무시할 수 없는 큰 규모의 세력을 자랑하는 종교가 보유한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 천연 사이다의 영양성분을 볼까요. 총 8회 제공량으로 나눠서 1회당 열량은 70 kcal (칼로리), 탄수화물 18g, 당류 18g, 당 알콜 0.1g, 식이섬유 0.02g, 단백질 0g, 지방 0g, 포화지방 0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륨 0 mg 입니다. 천연 사이다를 생산하는 회사인 일화 고객센터 (소비자 상담실) 전화번호는 080-311-2222 고요 전화비는 회사가 부담하는 수신자부담이네요.




▲ 천연 사이다 페트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지에 영어로도 cheon yeon cider 라고 적혀있네요. 원래 영어로 cider (사이더, 사이다) 의 뜻은 사과 술, 사과 주스라는 뜻인데요 국내에서는 탄산수에 설탕(당분)과 향료를 넣어 만든 음료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신세대들 사이에서는 시원시원한 발언을 하는 사람이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근데 외국인들은 사이다로 하지 않고 대충 소다 (soda) 나 fizzy drink 라고 합니다. 때때론 carbonated drinks, sparkling drinks 또는 드링크 (drink) 대신에 beverage (음료) 라고도 하죠.




▲ 페트병 뚜껑에도 천연 사이다라고 영어로 써져있네요. 뚜껑을 돌려서 따봅시다.




▲ 탄산이 일어나는 쏴~~~ 소리와 함께 단내가 확 퍼지네요. 역시 천연사이다는 단맛이 강하죠. 어서 마셔보고 싶네요.




▲ 천연 사이다를 마시다보니 발견했는데, 푸른색 병에 작은 검은색 숫자로 천연 사이다의 유통기한 날짜가 찍혀있습니다.




▲ 저는 사이다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천연 사이다 맛도 꽤 맘에 듭니다. 개성이 있어요. 코카콜라 회사에서 나오는 스프라이트가 사이다 종류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이 팔린다고 알고있는데, 스프라이트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표준적인 맛이라면 천연 사이다는 사과 음료 맛도 살짝 나면서 달짝지근한 느낌이고요, 칠성 사이다는 조금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느끼는 톡 쏘면서 적당히 진한 사이다의 기준이랄까요.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천연 사이다 세일할 때 구입해서 마셔보세요. 꽤 괜찮습니다.



로그인 안 해도 누를 수 있는 ♡공감을 눌러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