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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 고추 바사삭 치킨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에 오랜만에 지인들과 만났는데, 회포를 풀 때는 먹을 게 빠져서는 안되겠습니다. 어떤 음식을 시켜먹을까 고민하다가 2015년경에 굽네치킨에서 나온 고추 바사삭 치킨을 시켜먹기로 했죠.


저는 고추 바사삭 치킨은 처음 먹어보는 겁니다. 원래 밀가루 튀김옷을 입혀서 기름에 튀겨낸 기존 치킨만을 진리라 여겼던 제가, 훈제 치킨을 먹고나니 생각이 달라지는 걸 느끼는데요.


구워서 나온 치킨이 제 입맛에 꽤 맛더라고요. 그래서 굽네치킨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메뉴 중에 하나 골라서 시켜보기로 했는데, 볼케이노를 먹어볼까 하다가 굽네 고추 바사삭 치킨을 아무도 안 먹어봤기에 요번에 먹어보기로 한 것이죠.




▲ 드디어 굽네치킨에서 배달이 왔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려서야 배달이 왔지만 크게 탓하고 싶지는 않네요~. 일단 기대가 되는 고추 바사삭 치킨이니 맛만 있으면 배달을 90분 기다린 거 어쩌겠습니까~.





▲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치킨의 구성품이 위 사진과 같습니다. 고추 바사삭 치킨이 보이고요~, 치킨무와 굽네 마블링 소스와 굽네 고블링 소스를 받았고요, 작은 펩시 캔콜라가 배달이 왔습니다. 역시 젓가락은 안보이네요.




▲ 이야~ 고추 바사삭 치킨이 튀긴 게 아닌 걸로 알고있습니다. 맞나요? 바싹 구워서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 나오는데요. 상당히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 90도 각도를 틀어서 앵글을 잡고 배달온 고추 바사삭 굽네 치킨을 찍어봤습니다. 제품명에 고추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거 보니 매울 거 같기도 합니다. 매운 음식 좋아하니 기대해 보죠.




▲ 45도 각도를 틀어서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짝 구워진 닭 껍질이 벗겨진 치킨 조각이 두세개 보이기도 하는데, 그 밑에 깔려인는 토막들은 잘 구워졌네요.




▲ 고추 바사삭 굽네 치킨 닭다리 한 조각을 먹는 지인에게 잠시 들어달라고 하고 찍은 사진인데요~. 언능 먹어보고 그 맛을 알려줘! 라고 말했었죠.




▲ 고추 바사삭 굽네 치킨의 닭다리를 한 입 먹는 모습인데요, 속살 보십시오. 완전히 잘 익어서 분홍색깔의 핏빛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좋네요.




▲ 굽네 치킨의 마법의 소스라는 굽네 마블링 소스입니다. 용량(중량) 은 40g 으로 나오네요. 원재료와 원산지 등이 적혀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 매콤한 맛이 일품이라 소문난 굽네 고블링 소스입니다. 역시 원재료와 원산지가 나와있는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중량 (용량) 은 똑같이 40g 입니다.




▲ 고블링 소스와 마블링 소스에 굽네치킨 고추바사삭을 찍어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보고 했는데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그 루머가 사실인지 뻥인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요!




▲ 저도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치킨 조각 하나를 집어 들어 먹어봤는데요. 그렇게 맵지는 않고 적당히 살짝 매운맛이 나면서 구워진 닭 표피 (껍질, 껍데기) 가 이 사이에 물려서 입안으로 살코기와 함께 끌려와 씹히는데 맛있습니다. 앞으로 한동안 굽네치킨만 시켜먹겠다는 생각이 바로 뇌리를 스키더이다.




▲ 고추바사삭 굽네 치킨이 배달이 늦게 와서 그런지 뜨겁지는 않고 온기가 살짝 남아있는 그런 상태인데도 꽤 맛있게 먹게 됩니다. 일단 고추 바사삭 치킨을 두 조각으로 부러뜨리고 구워진 하얀 치킨 속살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 굽네 고블링 소스에 고추 바사삭 치킨을 찍어먹어 봤습니다. 그냥 머스타드 소스가 아니예요. 굽네치킨의 특제 소스라고 명명해도 될 정도의 꿀맛~. 살짝 매운 맛입니다.




▲ 이 부위는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의 어느 부위일까요. 생긴 거는 계륵 (닭갈비쪽) 같은데요. 계륵이 먹을 게 없다는 건 고추바사삭을 제외한 치킨에 해당되는 말이랄까요~.




▲ 고추 바사삭 굽네 치킨을 굽네 마블링 소스에 찍어먹는 행위에 중독되었습니다. 콜라를 큰 걸 시킬 뻔할 걸 그랬네요. 고추 바사삭 치킨은 다 좋은데 먹다보면 목이 좀 많이 마르네요. 아무래도 수분이 없을 정도로 바싹 구워서 그렇겠죠.




▲ 살점이 떨어져나간 고추 바사삭 치킨 조각입니다. 최대한 풍부한 사진으로 여러분들이 제 굽네 치킨 후기 포스팅을 통해 제대로 여러 먹거리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중이죠!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의 치킨 껍질부분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다는 게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는데요. 그리고 그냥 구운 게 아니라 각종 양념들도 함께 발라져서 구워지나 봅니다. 파 조각 같은게 보이네요.




▲ 역시 마블링 소스에 찍어서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한 조각을 입에 넣는데 그 행복감이 상당히 뛰어나다! 라는 평을 남깁니다.




▲ 위 사진에 보이는 고추 바사삭 굽네 치킨 조각을 보면, 구워진 닭 껍질 표면에 할라피뇨 조각 같은 것도 보이는 거 같고요. 정확히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모니가 고추 바사삭의 풍미를 잘 살려줍니다.




▲ 저는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치킨을 처음 먹어봤는데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 구운 치킨이 많이 당기는 이유가 나이가 먹어서일까요. 여러분들도 굽네 치킨 메뉴에서 제가 강력 추천하는 고추 바사삭 치킨을 시켜보세요~. 물론 제가 시킨 이 가게는 계란 (닭걀) 삶은 것도 안 주고 젓가락도 안 주고 배달은 1시간 30분이 걸렸지만, 굽네치킨 모든 매장이 그런 건 아니니 크게 걱정하시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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