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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카스타드 : 새로나온 롯데 카스타드 모닝밀 후기,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계란 빵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 동네 근처 노점에서 팔던 계란빵을 정말 많이 사 먹었었거든요. 그때는 계란 값도 저렴했었고 밀가루 값도 쌌었고 물가가 높지 않았기에 개당 100원으로 4~5개 사서 가족들과 함께 먹곤 했었죠.


근데 계란빵은 겨울에만 팔고 다른 계절에는 안 파니깐 대신 롯데에서 나온 카스타드를 사 먹곤 했었습니다. 저는 카스타드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어머니께서 많이 사오셨었죠.


롯데 카스타드는 상당히 부드러운 계란빵에 안에 크림이 든 미니 빵? 스낵? 이잖아요. 근데 요번에 마트에 들렀을 때 처음보는 카스타드를 발견하게 됐네요. 모닝밀이라는 기존 오리지날과 다른 카스타드 입니다.




▲ 위 사진에서 녹색 포장지의 카스타드가 사람들이 늘 접하던 오리지널 카스타드이고요. 오른쪽에 노란색, 주황색 포장지의 카스타드가 새로나온 롯데 카스타드 모닝밀 입니다.




옆에 보면 카스타드류를 원래 가격인 6,000원에서 새 봄맞이 특가 할인 세일로 2,380원에 판매한다고 하네요. 근데 원래 6,000원은 아닌 듯 합니다. 예전에 카스타드 2개 묶어서 6,000원에 팔던 기억이 있거든요.




▲ 왼쪽이 제가 이번에 구입한 롯데 카스타드 모닝밀 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안에 곡물 크림이 들어있는 거 같은데 기대가 되네요. 오른쪽은 카스타드 모닝밀을 구입한 영수증인데요 영수증에 있는 가격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 위 사진의 영수증 사진을 보시면, 제품명 칸에 롯데 카스타드 모닝밀 6,000 이라고 적혀있고 수량은 1개에 가격은 2,380원이라고 나오네요. 사실 오리지널 카스타드를 할인 안 할 때 3,000원대에 팔던 것은 봤었거든요. 때문에 그렇게 싸게 구입한 건 아니고 적당히 샀다고 봐야겠죠~.




▲ 롯데 오리지널 카스타드 모닝밀의 포장지 정면 모습입니다. 곡물 버전 답게 포장지에는 보리 같은 곡물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하나하나 살펴보죠.




▲ 카스타드 오지지널 Since 1989 라고 적힌 동그란 마크가 있는데요. 카스타드 출시연도 (출시연도) 가 1989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2017년에 사람 나이로 따지면 29살입니다. 한창 좋을 나이죠~.




▲ 카스타드 모닝밀에는 6가지 곡물을 사용했다고 나오는데요 현미 1.2%, 통밀 0.8%, 검정콩 0.1%, 흑미 0.1%, 수수 0.1%, 보리 0.1%가 들어갔따고 합니다. 곡물이 많이 들어간 건 아니네요. 카스타드 비닐포장 안에는 12개의 낱개 카스타드 모닝밀이 들어있고요 총 용량은 264g 총 열량은 1,260 kcal (칼로리), 우유가 1% 함유 전란액이 23% 함유입니다.




▲ 카스타드를 고를 땐 위 사진에 보이는 3가지를 확인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인지, 반죽 케이크가 1급 A 우유로 했는지, 국내에서 만들었는지를요. 굳이 확인 안해도 이 제품을 구입하면 되잖아요~.




▲ 아래 부분에는 롯데를 꼭 확인하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아마 경쟁사인 오리온의 카스타드와 심한 경쟁을 하나 봅니다. 오른쪽에는 카스타드 모닝밀의 제조일과 유통기한이 나와있습니다.




▲ 롯데 카스타드 모닝밀 전체 포장지 뒷면을 찍어봤습니다. 중요한 내용을 골라서 보도록 하죠!




▲ 왼쪽 상단에는 롯데제과의 장점들을 나열해놨습니다. HACCP 식품안전인증 (해썹) 마크를 받았다는 것 등이 나와있네요. 카스타드 종류는 오리지널, 모닝밀, 그린티, 바나나, 그릭요거트, 녹차 맛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 롯데 카스타드 모닝밀의 원재료와 원산지들이 나와있는데요. 롯데 제과의 고객센터 (고객지원센터) 전화번호는 ☎ 080-024-6060으로 나와있네요. 그리고 카스타드 개별포장은 질소충전이 되어있다고 하네요. 설마 내용물보다 많은 질소포장,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들었다는 그런 상황은 아닐 겁니다~.




▲ 카스타드 모닝밀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1회 제공량을 1봉지로 계산해서 보면, 1회 제공량당 열량 105 kcal (칼로리), 탄수화물 11g, 당류 6g, 단백질 1g, 지방 6g, 포화지방 2.4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30mg, 나트륨 30mg 입니다. 참고하시고요~.




▲ 겉 비닐 포장을 뜯고 플라스틱 용기를 꺼내봤습니다. 분홍색의 예쁜 개별 비닐 포장으로 카스타드 제품이 보이네요~.




▲ 몇 개가 들어있나 전부 책상 위에 쏟아봤습니다. 숫자를 세기 좋게 4개씩 3줄을 만들어보니 카스타드 모닝밀은 12개 맞네요~.




▲ 카스타드 모닝밀 낱개 비닐포장지의 뒷부분을 보이게 놓아봤습니다. 오른쪽 제품은 비닐 포장지의 날개를 뒤집어 봤어요. 아래 부분에 카스타드 제품의 작은 구멍은 크림 주입을 위한 것이라고 나와있고 개별 질소포장이 되어있다고 안내문구가 적혀있네요.




▲ 카드타드 모닝밀 낱개 비닐포장을 2개 개봉해봤습니다. 이게 바로 놓인 카스타으 모닝밀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포장지를 까자마자 오묘한 냄새가 나긴 합니다. 기존에 먹어 왔던 오리지날 카스타드랑은 확실히 다른 냄새네요.




▲ 카스타드 모닝밀 빵 과자를 뒤집어 봤습니다. 아랫면이 위로 향하게 놓은 것이죠~.




▲ 카스타드 빵 과자 안에 크림을 주입하는 구멍이 보이게 각도를 조절해서 찍어봤는데요~. 이 구멍 안으로 모닝밀 크림이 들어가는 거네요~.




▲ 카스타드 모닝밀을 한 입 베어 먹어봤는데요, 맛이 뭐랄까 진짜 애매하네요. 일단 맛있지는 않습니다. 당연 제 개인적인 기준이고요. 기존에 늘 먹어왔던 카스타드 오리지널 버전은 크림이 상당히 부드럽고 계란 노른자 같은 고소한 맛도 나서 개성이 뚜렸했잖아요. 근데 모닝밀은 일단 크림이 부드럽지 않아서 겉에 카스테라 빵 과자가 상당히 텁텁한 채로 목구멍으로 잘 안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 각종 곡물 크림이라고는 하지만, 딱히 무슨 맛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맛도 약하고 겉 부분의 카스테라 빵 과자 맛에 너무 묻혀버리는 느낌입니다. 위 사진에서 여러분들에게 카스타드 모닝밀 크림을 잘 보여드리기 위해 절반으로 갈라본 상태입니다.


보기에는 맛있어 보일지 몰라도 초콜릿 크림도 아니고 곡물의 향이 살짝 나는 그런 맛?! 아무튼 추천을 못 드리겠네요. 솔직히 맛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카스타드 오리지널 먹는 게 몇 배 낫겠네요. ^^;; 다음에는 더 맛있는 제품으로 후기 및 리뷰 포스팅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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