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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오뚜기 매콤낙지덮밥 : 오뚜기 컵밥 낙지덮밥 시식 후기

여러분들! 컵밥 좋아하십니까? ^^;; 사실 컵밥을 특별히 엄청 좋아한다거나 그런 분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대부분 돈 없는 수험생들이 간단하게 식사하고 공부하려고 컵밥이 생겨났다고 알고 있거든요.


노점에서 판매되던 컵밥이 의외로 매출이 좋아 이제 식품 회사에서 컵밥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CJ나 오뚜기에서 컵밥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죠.


저도 이번에 오뚜기 컵밥 몇 가지 제품들을 구입했습니다. 저번 시간에는 오삼불고기덮밥을 먹어봤는데요 나쁘지 않았거든요. 이번에는 오뚜기 컵밥 중에 매콤낙지덮밥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오뚜기 낙지덮밥 소스는 예전에 몇 번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낙지가 거의 없고 소스뿐이었거든요. 오뚜기 컵밥으로 나온 제품은 어떨지 한 번 봅시다.




↑ 오뚜기 매콤낙지덮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실 오뚜기 컵밥 시리즈는 다 비슷하게 디자인 되어있죠. 비닐포장이 되어있는데요 이걸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렇게 컵라면처럼 컵 용기로 되어있는 제품들은 뒤집어서 밑바닥부터 비닐포장을 쉽게 뜯을 수 있습니다. 용기 바닥에는 유통기한이 나와있는데요 9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 컵밥용으로 되어있는 종이 재질의 용기에 있던 내용물을 전부 꺼내어 식탁 위에 올려놓아 보았습니다. 왼쪽에는 밥이 있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오뚜기 즉석밥이랑 거의 같습니다. 용량은 살짝 적은 듯하고요.




↑ 오뚜기 컵밥 중에 이번에 먹어볼 오뚜기 매콤낙지덮밥의 정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총 용량 (중량) 250g 인데 그 중에 밥이 150g, 소스 100g 이네요. 소스 안에 낙지가 36% 들어있다고 하는데 이정도면 많이 들어있는 것이죠. 총 열량 335kcal (칼로리) 입니다.




↑ 하얀 사기그릇 사진 위에 작은 글씨로 양파퓨레 10%, 새송이버섯 10%, 대파 10% 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오뚜기 컵밥을 만드는 회사의 고객상담실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 080-024-2311 이라고 합니다.




↑ 오뚜기 매콤낙지덮밥의 원재료와 관련 원산지 정보가 적혀있는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낙지는 베트남산이고 양파퓨레는 중국산, 쌀과 새송이버섯은 국산입니다. 영양 성분 (영양 정보) 를 살펴보면 나트륨 760mg, 탄수화물 57g, 당류 6g, 지방 8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5g, 콜레스테롤 45mg, 단백질 9g 입니다.



↑ 조리방법이 나와있는데 저번 포스팅에서 오뚜기 오삼불고기덮밥을 하면서 정독을 했었거든요. 전자렌지에 조리하는 게 냄비로 끓이는 방법보다 훨씬 간편합니다. 참고하세요~.




↑ 오뚜기 매콤낙지덮밥 비닐팩용기의 뒷면을 보여드려야겠죠. 밑에는 빨간색 네모박스로 주의사항이 보이는데 전부 알만한 내용들이고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말! 기억하세요. 정말 뜨겁습니다. 위에는 조리법이 다시 한 번 나오네요.




↑ 오뚜기 컵밥 메뉴들은 전부~! 먼저 소스를 용기에 붓는 게 중요합니다. 설명을 잘 안 읽고 조리를 하신 분들은 좀 난감해 하시더라고요.




↑ 왜 난감해하시나면요~ 밥을 먼저 넣고 그 위에 매콤낙지덮밥 소스를 부은 후 전자렌지 (전자레인지) 에서 돌리면 소스가 사방팔방으로 다 튑니다. 전자렌지 안은 시뻘건 소스가 많이 묻어 청소가 힘들어지죠. 이제 밥을 넣어보겠습니다.




↑ 오뚜기 컵밥 안에 담긴 매콤낙지덮밥 소스 위에, 오뚜기 밥을 위 사진처럼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빨간색 소스가 거의 안 튀더라고요.




↑ 전자레인지 (전자렌지) 안에 오뚜기 컵밥인 오뚜기 매콤낙지덮밥 제품을 넣었습니다. 위에는 밥이 담겨있던 플라스틱 용기를 저렇게 거꾸로 올려서 넣어주면 혹시 소스가 튀더라도 잘 막아주겠죠~. 그리고 더욱 열효율이 좋아져 짧은 시간 내에 뜨겁게 데울 수 있습니다.



↑ 짜잔~! 위 사진이 전자렌지에서 2분동안 오뚜기 매콤낙지덮밥 제품을 가열시키고 난 후 바로 꺼내어 찍은 모습입니다. 빨간색 소스가 거의 안 튀었죠~. ^^/




↑ 이제 오뚜기 컵밥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오뚜기 매콤낙지덮밥 제품을 먹어볼 차례입니다. 동봉된 작은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이리저리 잘 섞어주고요.




↑ 한 숟가락 떠서 먹어봤습니다. 눈에 띄는 낙지 조각을 바로 떠서 밥과 함께 먹어봤는데 맛은 있습니다. 근데 저번에 먹었던 오뚜기 컵밥인 오삼불고기덮밥과 소스 맛이 거의 비슷하네요. 거기서 거깁니다. 아무튼 낙지는 역시 최고네요.




↑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 낙지를 찾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오뚜기 매콤낙지덮밥에서 낙지 조각을 딱 2개 발견했습니다. 아니 분명히 용기에는 소스 중에 낙지가 36% 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이렇게 적을 수가!!




↑ 아니면 혹시 낙지를 갈아서 넣었다는 뜻일까요? 그럴 리는 없을 거 같은데... 아무튼 오뚜기 컵밥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었고 가장 기대했던 오뚜기 매콤낙지덮밥 시식 솔직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낙지가 거의 없어서 실망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소스는 맛있습니다. 밥에 비벼먹기 딱이죠. 그러나 오뚜기 컵밥은 건더기가 실한 제품도 꽤 많아서 차라리 김치참치덮밥 같은 혜자스러운 메뉴를 고르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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