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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배부리 족발 : 통오징어 과일무침 보쌈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먹어본 보쌈을 살펴보고 솔직한 후기 포스팅을 작성하여 여러분들에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예전에 보쌈이나 족발 관련해서 포스팅을 몇 번 작성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청주에서 머물 때 그렇게 몇 번 주문해서 시켜먹었었죠.

이번에는 동서울 잠실 쪽에 있는 배부리 족발이라는 가게에서 시켜 먹어봤습니다. 오픈마켓 쇼핑몰 앱에서 배달 코너를 이용해봤습니다. 주문하기 전에 다른 블로그에서 사진을 참고했는데 과연 어떻게 나올까요.


↑ 제가 배부리족발 이라는 가게에서 주문한 메뉴는 '통오징어 과일무침 보쌈' 입니다. 크기는 중(中)자로 골라봤고요 가격은 25,000원인데 오픈마켓 배달코너 1,000원 쿠폰을 이용해서 총 24,000원에 주문했네요.


↑ 나름 부족하지 않은 다양한 먹거리가 배달왔네요. 메뉴 이름을 보면 알다시피 오징어도 있는데 숙회라는 것입니다. 살짝 데치거나 삶은 오징어죠.


↑ 겉 비닐포장지를 전부 벗겨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스티로폼 그릇은 오지 않고 전부 플라스틱 그릇에 담겨옵니다. 재질은 확인 못했습니다.


↑ 배부리 족발이라는 가게에서 주문한 보쌈 중(中) 자예요. 이렇게 보면 얼마 없어 보이는데 보쌈 고기가 꽤 두껍게 (두텁게) 썰려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 이번엔 옆으로 (가로) 길게 나오도록 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두께도 자세히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꽤 두껍죠. 기름은 많지는 안하고 노릇노릇하게 살 익은 걸로 보입니다. 푸석푸석한 살코기 느낌이 많이 드네요.


↑ 오징어 숙회라는 것입니다. 양념이 된 각종 채소 위에 오징어가 있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것처럼 썰린 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걸 기대했는데 1/3 마리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아쉽네요.


↑ 만두도 줍니다. 8개를 넣어주는데 만두가 그냥 고기만두나 김치만두가 아니라 오징어 만두(?) 라고 다른 블로그에서 본 것 같습니다. 정확히 무슨 만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먹을 때 만두 속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각종 밑반찬 들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용기인데요 쌈장도 충분하고요 마늘과 고추도 꽤 넣어줬네요. 11시 방향에는 간장 양파와 피클, 5시 방향은 백김치, 7시 방향은 보쌈무 로 보입니다.


↑ 동치지입니다. 캬~ 꽤 많이 줍니다. 2인분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양이 많은 1인분이네요. 마셔봤는데 유산균 덩어리들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맛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시원한 맛은 없는 거 같고 살짝 짤 수도 있겠습니다.

↑ 콘샐러드도 주는데요 각종 과일들과 건포도도 들어간 걸 확인할 수 있죠. 배부리족발 가게어서 시켜본 보쌈은 막국수를 안 줘서 그게 다른 족발보쌈 가게와 비교했을 때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대신 이렇게 다른 부분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 상추인데요 이것도 그냥 비닐봉투나 비닐랩에 넣어서 주는 게 아니라 포장 용기에 담아서 주네요. 상추는 많이 주지는 않지만 예전에 포스팅했었던 보쌈집보다는 살짝 많이 주더라고요.


↑ 가장 작은 펩시콜라 한 캔도 주고 각종 양념(간장, 초고추장, 새우젓) 을 줍니다. 여기까지 전부 용기별로 하나하나 알아봤으니 이제 먹어볼 차례죠.


↑ 보쌈고기를 한 점 젓가락으로 들어서 사진 가까이에 대고 찍어봤습니다. 잘 익었죠. 뭔가 훈제로 한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익혔는지는 알아보지 못했네요.

↑ 이렇게 상추에다가 보쌈 돼지고기 수육 한 점을 얹고 쌈장에 마늘을 찍어서 얹고~ 또 고추를 한 조각 올려서 먹어봤습니다. 오랜만에 보쌈을 먹으니 맛있네요. 특히 보쌈 고기가 얇지 않아서 씹는 맛도 있고 입 안 가득 들어오니 만족감이 높습니다.


↑ 통오징어 숙회를 먹어봤는데요 오징어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런데 서두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것보다 오징어 양을 너무 조금 주셔서 몇 젓가락 먹다가 보니 금방 동이 나네요.


↑ 오징어 만두(?) 로 추정되는 만두 한 개를 집어봤습니다. 이것도 따뜻할 때 먹으면 좋겠는데 배달 오는 동안 거의 식었습니다. 그래도 먹어보도록 하죠.


↑ 만두 속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에 오징어처럼 보이는 녀석이 하나 있죠. 맛은 좋네요. 기존 고기 만두나 잡채만두가 질렸다면 이런 만두도 나쁘지 않습니다.


↑ 콘샐러드도 먹어봤는데 큼직큼직하게 썰린 과일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오징어 숙회가 너무 조금이었다는 것만 빼면 만족스러운 보쌈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시켜먹을 의향이 있습니다. 오징어 팍팍!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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