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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운동 및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시작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 곧 여름입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은 시간적 제약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 보실 수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여름이 다가올 수록 다이어트에 더욱 신경을 쓰게되고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여 아름답고 멋진 몸매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실 겁니다.


저 또한 운동과 다이어트를 많이 해보고 스트레스와 힘듦을 직접 겪어봤기에 이 끝없는 도전인 다이어트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근차근 해내간다면 못 이룰 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 이 분야에 대한 지식과 방법론의 습득이 필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래 자격증은 일명 헬스장 트레이너 자격증이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운동법과 영양에 대해 공부하고나서 취득하는 자격증인 것인데요, 10년전에 취득했었습니다. 당시 운동에 관심이 많아 푹푹찌는 한 여름에 고생해서 취득었었습니다. 물론 이런 자격증이 없어도 양질의 학습을 통해 다이어트에 능통한 분들도 있겠지만, 신뢰성 차원에서 한 번 끄집어내서 걸어봤습니다. 그리고 당시 여러시험과목에서 다이어트 관련 부분에서 만점을 취득했는데, 그 점수는 찾아봐도 이젠 세월이 많이 지나 찾기가 어렵습니다.


다이어트 시작이 중요하다는 제목을 걸어놨습니다. 무작정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골라 목표에 알맞게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첫 포스팅이니 만큼 이해가 쉽고 올바른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다이어트를 마음먹고 이제 시작하기로 하셨다면 가장 중요한 건 음식에 대한 이해입니다. 인간은 동물이고 동물은 생명체입니다. 생명체의 개념은 물질을 먹고 체내에서 에너지 흡수과정을 거쳐 찌꺼기를 배설하는 존재를 생명체라고 합니다. 먹은 만큼 몸에 영향을 끼치고 먹은 만큼 배설을 하는 것입니다.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라는 말은 애초에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내가 먹은 에너지만큼 내 몸에 축적이 되고 그 에너지만큼 배설을 해줘야 똑같은 체중이 유지가 되는 겁니다. 여기까지만 설명드려도 다이어트 할 때 운동과 먹는 것 휴식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어떤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 아니라면 당연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백날 힘들게 몸이 부서질 정도로 운동해봤자 자기가 운동한 에너지 그 이상의 음식을 섭취한다면 살찌게 되어있습니다. 너무 기본적인 내용 같지만 다이어트 과정이 힘들기에 자기 합리화에 속아 음식 조절을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봤었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참아가며 괴롭게 다이어트를 해야 성공적인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 것이고 그렇게 하려고 해도 썩 내키지 않을 겁니다. 고통이 수반하는 행동을 오래 지속하진 못하며 그러면 결국 포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것을 먹되 그 이상의 활동량으로 에너지를 방출시키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일반인들이 운동이나 일상생활을 통해 에너지를 방출시키기에는 그 방출량에 한계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운동할 수도 없고, 하루 종일 배설할 수도 없습니다. 자신의 생활에 맞게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에너지 배출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이틀에 한 번 동네 헬스클럽에 가서 1시간 정도 운동을 할 여유가 있고, 이 정도 강도라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기면서 상당히 오래 지속할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최고의 플랜이 될 것입니다. 이제 그 기준이 세워졌다면 그에 맞춰 음식 섭취량과 식습관계획을 가볍게 세워보시면 됩니다. 내가 에너지를 배출할 운동은 칼로리가 정확히 몇인데, 그렇다면 몇 칼로리를 먹어야 겠다는 식의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보디빌더도 아니고 운동으로 먹고사는 직업도 아닙니다. 밥 한공기에 몇 칼로리인데 한 시간 뛰면 몇 칼로리가 소모되는지 계산하며 굳이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도 없습니다.


시작은 편안한 마음으로 요소요소를 계산하지말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정도의 운동과 음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갖는 것이니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로 생각하면 됩니다. 운동은 가볍게 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의 강도로 시작을 하시고, 먹는 것도 천천히 식사를 하다가 배부르기 직전에 숟가락을 놓으면 됩니다. 뭔가 여기서 젓가락을 놓기는 아쉬운데? 이런 생각이 들 때 그만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부담갖지 말고, 원대한 계획을 세우지도 말고 가볍게 시작하면 됩니다. 가장 잊지 말아야 하는 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계속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첫 걸음을 떼야 합니다. 재밌게 시작해야 합니다. 시작은 즐거워야 됩니다. 저 또한 젊었을 때 날렵한 몸으로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과정과 함께 제 포스팅을 보며 함께 하는 분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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