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어플 : 그림 그리는 앱으로 첫 스케치 완성

저는 3년 전 즈음에 12인치의 커다란 태블릿 PC를 구입했었는데요, 정말 기능이 많더라고요. 태블릿 PC 는 삼성 갤럭시 노트 프로 12.2 (모델명: SM-P900) 을 비싼 돈 주고 샀었죠.

근데 막상 그 많은 기능들을 활용 안 하게 되더이다. 그래서 요번에 제 블로그 대문 사진을 제가 그린 그림으로 바꿔서 교체할 겸 제 노트 프로 12.2 태블릿 (타블렛) pc로 그림을 그리기 도전을 해봤죠.

이 태블릿 pc에 노트라는 이름이 들어있듯이 글이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펜이 함께 동봉되어 있는 제품인데요, 삼성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그림 그리는 앱 (어플) 을 이용해서 그려봤습니다.

▲ 제가 주로 PDF 파일이나 인터넷 서핑 또는 영상 시청을 할 때 쓰는 태블릿 피씨 (삼성 갤럭시 노트 프로 12.2 SM-P900 tablet pc) 입니다. 상당히 크죠. 12인치고요 무게도 거의 800g 가까이 될 겁니다.

근데 3년이 넘는 지금도 후속작이 안 나올 만큼 완성도 높은 제품이고요, 저 또한 제가 지금까지 구입한 전자제품 통틀어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이 태블릿 pc 이기도 하죠.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리뷰를 해볼까 하는데 워낙 오래 시간이 지나서 시기성이 잘 안 맞죠?

▲ 태블릿 pc에 첨부된 전자 펜입니다. 펜 중간 부분에 버튼이 보이는데요, 글 쓰거나 그림 그릴 때 자꾸 눌려서 그거 하나는 불편하더라고요. 그 점만 빼면 완벽합니다. 글씨도 종이에 쓰는 거 처럼 예쁘게 써집니다.

노트 시리즈라던지, 삼성에서 나오는 휴대폰이나 태블릿 피씨 (tablet pc) 에 보면 갤럭시 플러스 (화살표) 라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들을 모아논 폴더가 있는데요 그거를 터치해보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 어플 (앱, 어플리케이션) 이 있어요.

▲ 화면에 붉은 색 어플인 갤럭시 용도의 스케치북이라는 앱이 나오죠. 이걸 태블릿 pc 구입한 초반에 잠깐 글 쓰는 용도로 사용해보고 묵혀뒀는데 정말 오랜만에 스케치 앱을 구동시켜 보게 되네요.

▲ 화면 오른쪽에 옵션을 켠 모습인데요, 그림을 그리는 펜도 여러가지 선택할 수 있고, 굵기, 색상 그리고 여러 특수효과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한 20~30분 그린 거 같네요. 정작 그림을 그리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는데, 기능을 모르니 하나하나 눌러보고 그림 그리는 어플 (앱) 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그림의 주제는 태양에게 건배하는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나름 뜻이 있는데 설명하자면 쓸데없이 장황해지니깐요~.

▲ 이 사진을 저장해서 태블릿 pc 안에 사진 저장하는 갤러리 쪽에 보내면 끝입니다. 이제 그 사진 파일을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해 원래 쓴느 노트북으로 이동시킨 후에 블로그의 대문으로 올려봤습니다.

근데 티스토리 블로그를 대표하는 대문 사진은 작은 정사각형으로 맞춰서 올려야 제대로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건배하는 모습과 소주랑 사발 정도만 잘라서 올리니 되네요.

▲ 제가 봐도 꽤 멋지게 잘 그렸네요. ^^;;;  초보자들도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케치 포 갤럭시 어플 (앱)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 자신의 블로그라든지 홈페이지도 꾸며볼 수 있고 그냥 취미로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분들은 이렇게 해서 그려볼 수도 있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그려보세요~. 그림은 진짜 몇 년만에 그려보는데 재밌네요. 저의 전자제품 그림 기구인 태블릿 pc로 그려본 첫 작품 ［Cheers To The Sun］이 제 사후에 엄청난 가치가 될 듯한데요. 조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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