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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쥬씨 메뉴, 가격, 영업시간 : 쥬시 딸기 생과일 후기

이제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은 따로 과일 등을 구입해서 먹기가 애매하잖아요. 낱개로 구입하기가 어렵고 대량으로 사 놓으면 금방 상하니깐요. 그래서 생과일 주스 인기가 많이 올라가고 있는 듯 합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또 과일 쥬스 전문점인 '쥬씨' 에서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생과일 주스 (쥬스) 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맛도 있고요.


저는 오늘 처음으로 쥬씨 (JUICY) 에서 음료수를 하나 사먹어보려고 해요. 작년에 (2016) 쥬씨 설탕 이슈와 양을 제대로 안 지켰다는 과장광고 관련된 내용 뉴스를 몇 번 접하고나니 주위에 쥬씨 매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도 방문하기가 선뜻 내키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이제 그런 언론보도가 있은 지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아마 쥬씨에서도 많은 개선이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며 과일 주스 (쥬스) 를 시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쥬씨 (juicy, 쥬시) 매장 전경입니다. 생과일 쥬스 (주스) 와 커피 종류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매장 익스테리어는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꾸며놨습니다. 들어가봅시다.





↑ 일단 천장에 위 사진처럼 쥬씨에서 판매하는 메뉴들 보면 이렇게 알기쉽고 간단하게 표시해놨더군요. 일단 위 사진의 메뉴판을 보면 생과일 쥬스 (주스)가 보이는데요, 왼쪽에 있는 게 좀 저렴하고 오른쪽에 위치한 메뉴들이 살짝 더 비싸네요. 키바, 딸바 같은 괴상한 단어는 줄임말입니다. 키위+바나나, 딸기+바나나 라는 뜻이에요. 저는 생딸기 생과일 주스 (쥬스) 미디움 (M)을 시켰습니다. 바로 계산을 해야됩니다.




↑ 주문한 딸기 생과일 쥬스가 나올동안 매장 이곳저곳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일단 메뉴판부터 마저 보여드리자면, 커피&디저트 종류가 쫙 나와있고요, 그 옆에는 음료&계절음료 종류와 원재료 가격 등이 전부 적혀있습니다. 1단위는 천원이라는 뜻이고요. 1.5 라는 것은 1,500원이라는 뜻입니다. 디저트 메뉴인 마약 핫도그와 슈스틱도 보이네요.




↑ 쥬씨 (JUICY, 쥬시) 매장 안은 그렇게 크진 않고요 테이블 4~5개 정도가 있는 정도의 공간이고 주방을 얼핏 보니, 테이블 공간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 반대쪽에 테이블 밑에 보면, 전기 코드를 꼽을 수 있는 콘센트가 보이죠. 저기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좋네요~.




↑ '쥬씨'에서 처음으로 시킨딸기 생과일 쥬스 (주스) 가 나왔습니다. 어떤 맛일까요. 궁금한데 집에 가서 사진도 찍어가며 먹어보겠습니다.




↑ 왼쪽에 보이는 게 쥬씨의 딸기 생과일 주스 (쥬스) 이고요 오른쪽 종이는 값을 지불하고 받은 증서인 영수증입니다. 영수증에 보면 가격이 정확히 나와있죠.




↑ 상품명이 적히는 곳에 보면 딸기M 이라고 제품명과 사이즈 (size) 크기가 적혀있고요 1개의 가격은 2,000원이라고 나옵니다. 진짜 생딸기 과일이 많이 들어가는데 2,000원에 판매되는 것을 산 것이라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생과일 쥬스 (주스) 를 구입하게 된 것인데요 기대됩니다.




↑ 딸기 생과일 쥬스가 담긴 플라스틱 용기 겉에는 종이 홀더가 끼워져 있습니다. 어떤 아이돌 가수가 모델인 듯 싶네요.




↑ 반대쪽으로 돌려봤습니다. 쥬씨는 바나나를 직접 키우고, 과일을 직접 고르고 과일이 손상됐을 때 환불제도로 손님에게 상태가 안 좋은 과일이 유통되는 걸 막는다는 취지로 안내문구를 적은 듯 합니다.




↑ 종이 홀더를 빼버리니 투명 플라스틱 용기 안에 먹음직스러운 딸기 생과일 쥬스 (주스) 가 보이네요~. 빨간색 딸기 쥬스가 군침 돌게 만듭니다.


 


↑ 쥬씨는 과일을 수확하는 과정부터 고객에게 판매하는 과정까지 직접 관여한다는 안내문구를 볼 수 있는데 프랜차이즈 특성상 이런 것보다는 결국 영업을 직접 담당하게되는 가맹점 사장님들에 대한 교육과 매장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 끝까지 빨아먹기 쉽도록 테두리 부분에 빨대를 꼽았습니다. 이제 쥬씨의 딸기 생과일쥬스 (주스) 를 먹게되는 순간이네요~.




↑ 나름 맛있습니다. 설탕이 좀 많이 들어간 거 같기는 한데요, 저는 과일 대용으로 생과일쥬스를 사먹는 게 아닌 것도 있고 원래 설탕을 많이 먹기 때문에 그렇게 따지지는 않습니다. 얼음이 갈린 부분과 물이 좀 많은 듯 합니다. 그래도 생딸기를 몇 개 넣었으니 2,000원에 샀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 쥬씨 영업시간은 전국의 매장마다 다르지만 아침 8시 또는 아침 10시부터 밤 9시 30분이나 밤 10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쥬씨 딸기 생과일 쥬스 (주스) 를 먹어본 느낌은 맛은 있는데 아무래도 진짜 과일을 느끼고 싶으면 과일을 사 먹는 게 낫겠다. 그냥 과일이 함유된 쥬스로는 저렴하게 먹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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