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녁에 미세먼지가 걷히는 봄비가 잠시 내렸습니다. 기관지 (폐) 가 민감한 저로서는 미세먼지나 매연, 담배연기를 흡입하면 몇 십 분 동안 고통스럽거든요. 그런데 봄비가 내려 공기도 맑고 해서 정말 오랜만에 술 한잔 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맥주는 종종 마시는데, 소주 안 마신 지는 정말 오래됐습니다. 오늘 길을 걷는데 순댓국밥 집에 불족발을 신메뉴로 판다고 광고를 하고 먹자골목에는 대학생들이 신명나게 마시고 놀고 노래부르고 있네요. 저고 갑자기 소주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조금만 마셔보기로 했죠.
술 안주로 무엇이 괜찮을까요? 곱창이나 막창 최고죠. 생선 회도 좋고, 국물 있는 안주로는 찌개종류도 좋고요. 근데 이런 안주들을 혼자서 먹기엔 좀 그래서 교촌치킨 레드 오리지날 한 마리 시키려고 합니다. 요즘 굽네 치킨에 빠져서 고추 바사삭을 정말 많이 먹었는데 그래도 치킨 중에 술 안주 베스트로는 교촌치킨 레드 오리지날 (오리지널) 이 최고입니다.
▲ 교촌 치킨을 한 3달만에 시켜먹는 거 같네요. 그동안 배달 어플 (배달 앱) 에서 요일별로 할인해주는 치킨을 먹느라 bhc, bbq 를 많이 먹고 굽네치킨은 맛있어서 그동안 많이 먹었습니다. 요기요 배달어플을 통해서 동네 교촌치킨집에 레드 오리지날 치킨을 주문했는데요, 한 35분 정도 지나니 배달이 왔습니다. 역시 종이 쇼핑백 같은 곳에 치킨을 담아 주는 건 그대로네요. 전국에서 교촌치킨 주문 전화번호는 ☎ 1577-1991 입니다.
▲ 위에서 보면 이렇게 구성물이 종이 백에 담겨옵니다. 교촌 치킨 레드 오리지날 (오리지널) 과 펩시 콜라 캔 작은 것과 치킨 무, 그리고 나무 젓가락 2개 끝! 제 자취방에 가까운 교촌치킨 매장에서는 쿠폰 같은 거 안주더라고요.
▲ 교촌치킨 레드 오리지날이 담긴 종이 포장지에 보면, 원산지는 국내산이라고 나와있죠. 좋습니다. 요즘 브라질산 썩은 부패닭이 이슈되고 있잖아요. 대한민국 국내로는 반입이 안됐다고 하지만, 브라질 정부 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 그래도 AI 조류독감이 아닌 게 다행이죠.
▲ 교촌 치킨 박스 옆에 보니, 이런 문구가 써있더라고요. 주의사항이 몇 줄에 걸쳐서 적혀있는데요 구매 후 즉시 먹으랍니다. 저는 교촌 치킨 레드 오리지날 같은 경우는 이틀에 걸쳐서 먹는데 이정도는 크게 변질 안되더라고요. 냉장고에서 넣어서 보관할 때도 있었고 상온에 그냥 보관했을 때도 있었고요.
짠맛과 매운 맛이 강하니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하세요~. 저도 고생한 적이 있꺼든요. 교촌치킨 고객센터 (소비자상담실) 전화번호는 ☎ 080-320-3000 입니다. 번호가 080인 거 보니, 전화비는 회사측에서 부담하는 번호네요.
▲ 교촌치킨 박스를 열어봤는데요, 역시 잘개 토막난 교촌치킨 특유의 커팅 방법으로 여러 치킨 조각이 많이 쌓여있죠. 매운맛이 일품인 교촌 레드 오리지날 (오리지널) 입니다. 소스가 중독성있는 매운맛으로 술안주로는 뭐 치킨 메뉴중에서는 단연코 최고라고 추천드립니다. 맥주 안주로 더 잘 어울릴텐데 저는 소주랑 함께 먹어도 괜찮다고 봅니다.
▲ 카메라 각도를 옆으로 90도 각도로 돌려서 교촌 치킨 레드 오리지날 (오리지널) 사진을 찍어봤어요. 지금 이렇게 확인해보니 튀김옷에 소스가 잘 안 묻은 부위도 많이 있네요.
▲ 어떤 치킨 브랜드에서는 양념 치킨을 만들 때, 스테인리스 그릇에 양념을 넉넉히 부어놓고 갓 튀긴 치킨을 양념이 담아서 섞더라고요. 근데 교촌치킨은 좀 다릅니다. 붓으로 양념 소스를 칠하는 거라 노동이 좀 더 들어가죠.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꼼꼼히 안 바르면 소스가 잘 안 발린 곳이 나오는 겁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잘 발린 축에 속하네요.
▲ 제가 술안주 베스트로 추천하는 교촌치킨 레드 오리지날 (오리지널) 닭다리 한 조각을 먹어보도록 할게요. 오랜만에 먹어서 맛을 잊어버렸습니다. ^^;;
▲ 바삭한 튀김옷에 적당히 매콤한 교촌치킨 레드 오리지날 소스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근데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서 자주 시켜먹고 싶은 생각이 좀 떨어지네요.
▲ 오른쪽은 제가 매운 음식을 시켜먹을 때, 준비하는 샐러드인데요. 양상추 샐러드죠. 1200원 정도면 양상추 한 통을 살 수 있는데 3회분 정도 먹을 양이 나옵니다. 저는 교촌 치킨 레드 오리지날 (오리지널) 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근처 마트에서 양상추를 구입해오고 주문하고 배달이 올 동안 깨끗이 씻어서 샐러드를 준비해 논 것이죠.
▲ 이번에는 날개 (윙) 부분인데요, 닭다리에 이어서 치킨 부위 중에서는 기름기도 많고 꽤 맛있는 부위로 속합니다. 한 입먹어봤는데 튀김옷이 두꺼운 건 좀 덜하고 레드 오리지날 소스가 골고루 발라져 있기에 매콤한 감칠맛을 음미~ 하면서 먹었습니다. ^^/
▲ 교촌치킨 레드 오리지날 (오리지널) 같은 경우에 상자 위쪽에 놓인 치킨 토막들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대신 밑에 깔려있는 치킨 부위는 못 먹을 정도로 딱딱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치킨 튀기는 솜씨가 상당히 좌우하는 메뉴가 교촌치킨 레드 오리지날 같습니다.
▲ 나머지 닭다리 한 조각도 먹어버려야겠습니다. 혼자서 먹으니 맛있는 부위부터 싸그리 먹어치우고 가장 마지막에는 맛 없는 부위가 남는데 저같은 경우는 닭 모가지 부위가 끝까지 남더라고요.
▲ 닭가슴살쪽 부위인 듯 합니다. 살코기가 많은 부위죠. 일명 퍽퍽살 (뻑살) 이라고 많이들 부르시더라고요. 운동하는 분들에게는 닭 가슴살 만큼 좋은 단백질도 없습니다.
▲ 양상추 샐러드를 상당히 많이 준비해서 벌써 배가 차기 시작합니다. 많이 먹지도 못했는데요. 오랜만에 교촌치킨 레드 오리지날 (오리지널) 을 먹으니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튀김옷이 너무 두꺼운데, 튀김옷을 얇게하고 레드 오리지날 소스를 골고루 바르면 어떨까요. 굽네치킨의 튀김옷이 얇은 치킨을 맛있게 먹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 마지막으로 양상추 샐러드와 교촌치킨과 함께 젓가락으로 집어서 찍어봤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고요, 앞으로 한동안 소주는 입에 안 댈 듯합니다. 술 안주 베스트로 교촌 치킨 레드 오리지널 (오리지날) 을 시켜 먹은 후기 포스팅을 써봤습니다. 여러분들 혹시 고민하고 계시다면, 그리고 한 번도 교촌치킨 레드 오리지널 (오리지날)을 안 먹어봤다면 한 번 시켜보세요~. 제 추천이 어디 그냥 막 하는 거겠습니까~.
▲ 교촌치킨 레드 오리지날 (오리지널) 가격은 16,000원입니다. 근데 요즘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 앱, 배달 어플) 에서 주기적으로 할인행사를 하기 때문에 그걸 활용하면 싸게 시켜먹을 수 있어요. 저도 '요기요'라는 배달어플에 가입하면서 주는 혜택을 받아 7,000원 할인받았습니다. 9,000원을 결제한 거죠. 다음에 또 맛있는 음식 리뷰 및 후기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빠바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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