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사용법, 성분 알아보고 청소해서 효능을 보자

안녕하세요~. 이제 곧 여름이네요. 저는 지금 지방에 있는 작은 거주지에 있는데 아무래도 혼자 살다보니 화장실 청소를 잘 안 하게 됩니다.

때문에 몇 달 정도 지나면 심하게 곰팡이나 찌든 때가 끼는데 그동안은 겨울이라서 몇 달이었지, 이제 여름되면 거의 한 달에 한 번 더러워질 겁니다.

그래서 세면대나 변기, 욕실 바닥 등을 청소하기 위해 락스를 구입했는데요, 마트에서 리오락스라는 제품을 저렴하게 팔더라고요. 예전에 락스 1.5L를 2,000원에 구입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제가 구입한 리오락스 1L 제품은 700원 정도에 샀습니다. 락스 성능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저렴한 게 최고죠.

↑ 바로 이 락스 제품입니다. 리오락스라는 제품인데 1L (리터) 에 690원 하네요. 옆에 2L 짜리 리오락스도 판매하던데 2리터 가격은 1,500원이었습니다. ^^;; 1리터 두 개에 1400원 정도인데 2리터가 1,500원이라니... 포장비나 운반비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가격이었죠.

↑ 리오락스를 집에 가지고 와서 영수증과 함께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매번 영수증을 인증하는 이유는 저는 순전히 저의 돈을 내고 물건을 구입해서 리뷰나 먹거리 솔직 후기를 작성하기에 인증 차원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 영수증에 보시면 제품 이름이 적혀있는 부분에 리오 락스 1L 1개의 가격이 690원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저번에 포스팅 했습니다. ^^/

↑ 리오락스  제품의 정면 모습인데요, 대부분 락스하면 살균, 소독, 악취제거, 얼룩 제거, 표백 등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역시 대표적인 효능이라 제품 이름 위에 간단한 설명으로 나와있는 모습입니다.

↑ 성진켐이라는 회사에서 만드나 봅니다. 누액 (포장용기에서 흘러나오는 것) 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뚜껑을 잘 닫아달라는 문구가 나와있고 사진에는 짤렸지만 운반이나 보관시에 반드시 세워서 보관하라는 안내문구가 더 있습니다.

↑ 전문 용어가 나와있는제 락스의 성분은 정제된 차아 염소산 나트륨이라는 성분이로 유효염소가 4%이상 함유되어있다고 하네요. 저 퍼센테이지가 의미하는 걸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옆에 어린이 보호포장이 되었다고 하는데 무슨 말일까요 더 살펴보다 보면 알 수 있겠죠.

↑ 위에 빨간 글씨로 안전캡 사용방법이라 나오는데, 어린이 보호포장이라는 게 안전캡 뚜껑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그냥 돌려서 따는 게 아니라 압력을 주어 돌려야 되는 거였군요. 밑에 사용법이 나오는데 용도에 따라서 희석액에 5~20분간 담가뒀다가 물로 씻거나 스폰지에 묻혀서 닦거나 세탁하면 된다고 하네요.

↑ 사용상 주의사항도 나와있는데 아무래도 락스는 유해성이 있다보니 자세히 살펴봐야겠죠. 그래서 그 주의사항이 나온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 놨으니 참고하시고요~.

↑ 제가 구입한 리오 락스의 스펙입니다. 성분은 (염소계) 정제 차아염소산 나트륨이라는 것이고 용도는 살균 소독, 주위 환경 소독 및 악취 제거 입니다. 알카리성이었군요.

↑ 직관적으로 락스의 유해성을 알기쉽게 표시해놨네요. 어린이는 뭐든지 만지고 입에 넣어보는 습관이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눈에 들어가도 위험하고 섞어서 쓰지 말라고 하네요. 욕실에 청소용으로 쓰고나서 환기를 하라고 하며, 사용시에는 고무장갑을 끼고, 보관시에서 세워서 보관입니다. 리오 락스를 만든 성진켐 회사의 고객센터 (고객만족팀) 전화번호는 ☎ 1588-1733 입니다.

↑ 제가 구입한 리오 락스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락스 제품은 이렇게 안전캡으로 압력을 주어 눌러 열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한 번 열어보죠.

↑ 냄새가 심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뚜껑을 열었데도 락스 특유의 소독약 냄새 같은 건 안 올라 오네요. 근데 직접 뿌리면 냄새가 심하게 나겠죠. 저는 이제 락스 제품으로 화장실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름이 오기 전에 한 번 싹~! 묵은 때, 찌든 때, 곰팡이를 날려버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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