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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리뷰

한성컴퓨터 노트북 : 가성비 킹 한성 노트북 xh57 보스몬스터 구입,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까지 사용하던 사무용 도시바 새틀라이트 노트북이 너무 느려지고 뜨거워서 새로운 노트북을 몇 달동안 찾아봤습니다.


대학생들이 나름 괜찮은 노트북을 고르는 방법도 글로 정리해서 포스팅 한 적도 있는데요, 정작 저는 그 '노트북 잘 고르는 법' 포스팅을 한뒤 한참 후에나 노트북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00만원 중후반대의 비싼 게이밍 노트북을 고르려다가 그냥 가성비가 가장 좋은 노트북 (랩탑, laptop) 으로 평가받는 한성 컴퓨터의 XH57 BossMonster (보스몬스터) Hero456GT 게이밍 기본형을 구입했습니다. 데스크톱 cpu였던 7세대 카비레이크 인텔 펜티엄 g4560을 노트북에 박은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그래픽 카드는 gtx1050 이고요, 정식 명칭은 Nvidia Geforce GTX 1050 4GB 입니다. 가격은 오픈마켓 최저가로 699,000 원인데 거의 70만원이죠.




↑ 주문한 지 이틀만에 배송이 왔습니다. CJ대한통운에서 배달왔는데 소위 택배물건이 빠져나올 수 없다던 버뮤다삼각지대, 대전HUB에서 이틀간 있다가 드디어 도착했네요.





↑ 몇 년 전에 한성컴퓨터 회사에다가 200만원 정도하는 노트북을 구입했었는데 치명적인 메인보드 결함으로 한 달동안 엄청 고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한성 컴퓨터는 구입할 의사가 없었는데 2015년 후로 나름 불량률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요번에 제가 구입한 XH57 모델이 워낙 가성비가 좋기도 하고 개선을 했다니 믿어보기로 하고 구입을 한 것이죠.




↑ 제품 포장 박스를 개봉하여 안에 있던 내용물을 전부 밖으로 빼내봤습니다. 일단 한성 노트북 XH57 보스몬스터 노트북이 주황색의 비닐에 들어있꼬요, 배터리와 전원코드도 보입니다.




↑ 주황색의 비닐을 벗겨보니 품질 보증서와 주의사항이 나온 종이가 보입니다. 주의사항에는 윈도우 인스톨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것을 적어놨네요. 참고로 제가 구입한 한성컴퓨터 노트북은 시디롬 또는 시디 드라이브 (ODD) 가 없습니다. 하드디스크는 1테라 바이트가 들어가 있죠. 하드보다 획기적으로 빠른 M.2 SSD나 NVMe 같은 건 없는데 추가하실 분은 추가하시면 됩니다.




↑ 한성 노트북하면 가성비 빼고는 모든 게 안 좋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마감도 별로고 AS는 최악에 불량률이 높다는 것인데 예전에 한성 컴퓨터가 아니네요. 디자인이 이 정도면 상당히 만족합니다. 특히 메탈 느낌이 나는 플라스틱 텍스쳐 (재질 느낌) 이 마음에 드네요. 가운데에는 영어로 BOSSMONSTER 라고 써있습니다. 예전에는 한성이라고 영어로 써있던 거 같은데 보스몬스터 군 랩탑은 이렇게 나오나 봅니다.




↑ 조명에 잘 비춰보면 더욱 한성 컴퓨터 XH57 보스몬스터 HEORO 456 GT 외부의 텍스쳐 느낌을 더욱 잘 아실 거 같아 한 번 이렇게 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노트북 무게는 SSD나 다른 부품을 어느정도 추가하느냐에 따라 좀 다르지만 배터리 빼고 평균 2.5kg 라고 합니다. 1년 무상 AS되는 제품이고 정확한 노트북 사이즈 크기는 374mm(width, 횡) 252mm (depth, 종) 31.5mm (height, 높이) 입니다.




↑ 화면은 15인치에 해상도는 1920 * 1080 입니다. ips 패널이라고 해서 위 아래 좌우 등 모니터 정면이 아니라 시점을 살짝 돌려서 모니터를 봐도 잘 보인다는 패널이죠. 제가 기존에 사용하는 도시바 사무용 노트북에는 TN 패널이 장착 되어있는데요, 이 TN 패널 같은 경우에는 시야각을 조금만 틀어도 색깔이 왜곡됩니다. 근데 그렇다고 무조건 TN이 IPS패널보다 안 좋은 건 아니고 사무실 같은 경우 옆 사람에게 잘 안 보이는 TN 패널을 쓰기도 하죠. 장단점이 있는 겁니다. 정확한 스펙은 IPS 광시야각 패널 39.62cm (15.6 인치) 16:9비율 1920x1080 Full HD 라고 하네요.




↑ 한성 컴퓨터 노트북 xh57 BossMonster Hero456gt 게이밍 랩탑의 어댑터입니다. 아무래도 전력을 많이 먹는 데스크탑 cpu인 펜티엄 g4560이 들어갔고 CPU에 딸린 내장 그래픽은 Intel HD Graphics 610이네요. 천 번대 노트북인 gtx1050에 전력을 공급해야 하다 보니 어댑터는 일단 벽돌 절반만한 크기입니다. 높이만 절반이고 면적은 벽돌만해요. 집에 도둑이 들어왔다? 그러면 저 어댑터로 내려치면 됩니다. ^^;; 농담이고요~. 어댑터 스펙은 19.5V 7.7A 150W 라고 하네요.




↑ 어댑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48.84WH 라고 하는데 단위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숫자만 봐서는 다른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하여 상당히 달리는 배터리 용량입니다. 뭐 근데 한성 보스몬스터 노트북은 거의 집안에 박아놓고 쓰는 용도고 밖에 가지고 다니기에는 좀 무거워서 배터리 용량은 그렇게 신경을 안 쓰고 있죠.




↑ xh57 보스몬스터 노트북의 밑판을 보여드리자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성 컴퓨터 노트북은 밑판을 쉽게 뜯어내고 서멀 구리스 등을 도포하기 쉽게 만든 것이 특징인데요. 일단 미끄럼 방지 패킹이 모서리마다 한 개씩 총 4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CPU와 그래픽칩셋 부분에 각각1개씩 총 2개의 쿨링팬이 들어가있는 게 보입니다. 노트북은 발열을 잡아야 하는데 쿨링 2개는 있어야 하죠. 이제 노트북 본체에 배터리를 장착하고 더 살펴보죠.




↑ 전원코드인데 이 부분을 그렇게 길지 않지만 어댑터에서 노트북으로 연결되는 전원 선이 상당히 길더라고요. 윈도우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전원부터 연결해서 진행해야겠죠.




↑ SSD가 아닌 그냥 하드드라이브에 윈도우 10을 설치하는데 상당히 느립니다. 저는 이 노트북을 그냥 막쓰려고 구입했기에 비싼 SSD를 추가 구입하기가 내키지 않았어요. ^^;; 윈도우 10 설치 방법은 USB에다가 윈도우 프로그램을 깔고 노트북 부팅 시작할 때 f2 키를 눌러 부팅 우선수위를 USB로 설정하면 됩니다. 그러면 컴퓨터가 시작되고 USB에 들어있는 윈도우 설치 구동 파일을 읽어 설치가 시작되는 것이죠. 방법은 인터넷에 너무 많이 나와있어서 여기에서 설명하지는 않을게요.




↑ 윈도우10을 다 설치하고 기다려면 알아서 여러 드라이버와 설정을 합니다. 몇 십분 동안 그렇게 되는데 전원을 끄지말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근데 한성 컴퓨터 노트북 XH57 보스몬스터 (BOSSMONSTER) HERO456GT 제품 같은 경우 IPS 패널을 썼다고는 하지만 상당히 누리끼리한 것이 썩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가장 아래가 요번에 구입한 XH57 이고요 그 바로 위가 기존에 제가 3년동안 쓴 도시바 TN패널 노트북입입니다. 가장 오른쪽에는 삼성 갤럭시 프로 12.2 태블릿 PC인데 화면의 밝기 비교가 느껴지시나요? 전부 최대 밝기의 같은 하얀색 화면에서 XH57 패널은 오줌 액정이라고 불러도 될 듯하네요.




↑ 노트북 키보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금 니 키보드로 타이핑을 치고있는데 오른쪽 쉬프트 키가와 그 바로 오른편에 위치한 상향 방향키가 잘못 눌리는 경우가 있어서 그건 단점이네요. 정식 명칭이 풀 사잊 아이솔레이트 키보드이고 flexi key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우측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있는데 그 옆에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오디오 같은 경우 2ch 스테레오 스피커, sound blaster cinema3 라는 장치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 한성 노트북 xh57 보스몬스터 제품을 그냥 책상 위에 올려놓은 상태를 찍어본 것인데요 좀 두꺼운 건 사실이네요. 그래픽 카드가 들어갔으니 이녀석을 식혀줄 팬1 개와 파이프 2개가 들어가니 두께는 좀 두꺼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우측에 구멍이 켄싱턱락 구멍이고요, 그 왼쪽에는 그래픽카드 열을  빼는 구멍이고 그 왼쪽에 파란색이 usb3.0 포트이고 그 왼쪽이 usb 2.0 포트입니다.




↑ 카메라 앵글을 좀 낮춰서 노트북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손이 닿는 부분이 메탈 느낌의 플라스틱 재질 같은데요, 매끈하니 촉감이 좋습니다. 터치 패드 같은 경우 인식이 잘 되는 것 같고요 밑에 2개의 마우스 왼쪽 오른쪽 버튼 역할을 하는 녀석들도 어딜 누르든 균일하게 클릭됩니다. 멀티 터치와 윈도우 제스쳐, 스크롤링 기능이 되는 터치패드이며 Microsoft Precision Touchpad (PTP) 장치라고 하네요.




↑ 70만원 밖에 안 하는 저가형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나름 데스크톱에 달리는 CPU와 그래픽카드가 들어갔으니 성능 테스트를 한 번 해봐야겠죠. 3D MARK 라는 프로그램에서 파이어 스트라이크 (파스) 점수를 살펴보니 그래픽카드는 6,000점 정도, CPU는 5,800점 정도 (분홍 화살표) 가 나왔습니다. 점수는 평균인 듯 한데 문제는 온도가 다른 노트북에 비해 좀 높네요. 그래픽카드가 72도까지 올랐도 CPU는 63도까지 올랐습니다. (빨간 동그라미) 다른 분들에 비해 5도에서 10도 정도 높은 온도입니다. 써멀 구리스 재도포 안 하면 금방 느려지겠네요.




↑ 노트북 왼쪽 하단에 사운드블라스터 시네마3 스티커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앞부분에는 전원과 배터리에 녹색 불이 들어와있죠. 녹색 불이 들어온 바로 밑 안쪽에 카드 리더기 (SD/MMC) 포트가 있습니다.




↑ 아까 우측에서 못 봤던 마이크 단자 (마이크 잭)와 이어폰 단자 (헤드폰 잭) 까지 포함해서 XH57 보스몬스터 노트북 오른쪽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저 본체 안에 무선 LAN 카드가 들어있는데 NGFF(M.2) intel ac3168 제품이라고 합니다. 유선 LAN은 built in 10/100/1,000Mb Base-TX Ethernet LAN 이라고 나오는데 온보드 제품인가보네요. 블ㄹ투스는 Bluetooth 4.2 입니다.




↑ 이제 왼쪽 부분을 보시면 여러 구멍이 뚫린 곳이 cpu 열을 빼주는 부분이고 그 오른쪽으로 차례로 보면 RGB, 유선랜, USB 3.0, HDMI, USB 3.0 포트입니다. USB 3.0이 총 3개가 있어서 좋네요. USB 2.0 도 추가로 하나 더 있어서 총 4개이고요.



↑ 노트북을 마주보는 시점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꽤 괜찮죠? 카페 같은 곳에서 보스 몬스터 노트북을 들고 가보시는 도전을 해보세요! 저는 안 할테니~. ^^:; 이 제품은 램이 8기가 들어있는데요, 이정도면 넉넉합니다. 8GM DDR4 2133MHz SO-DIMM (2 slot/Max 32GB) 라고 적힌 거 보니 최대 32기가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네요.




↑ 모니터 화면 위에는 위 사진에 보이는데, 웹캠과 마이크 구멍이 있습니다. 웹캠 카메라는 1.0M HD Camera 라고 합니다. 아까도 말했듯 프로세서가 카비레이크 intel pentium 이라 2코어 밖에 없지만 g4560 이녀석이 3M cache (캐쉬) 에 3,5GHz 까지 나온다고 하니 웬만한 노트북용 cpu보다 기가해르쯔가 높네요. 칩셋은 LGA 1151 (MAN TDP 65W) 라고하니 후에 더 높은 CPU로 업그레이드 하실 수 있겠죠.




↑ 저는 일단 제돈 내고 구입한 제품이니 솔직하게 포스팅을 쓸 수 있다는 인증으로 영수증이 있으면 사진을 찍어 올려 인증을 하는데요, 이번에는 영수증 종이가 배송이 안 왔기에 이렇게 오픈마켓에서 제가 돈주고 구입한 내용을 증명하는 부분을 캡쳐해 올립니다. 지금 XH57 보스몬스터 히어로 456GT 노트북을 쓰고있는데 기존에 쓰던 노트북보다 성능이 월등이 높지만 가격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아 만족합니다.


다만 불량화소 5개가 나왔고 이게 불량화소가 아니라면 꽤 큰 먼지 2개가 패널 안에 들어가있어서 역시 한성 컴퓨터는 제품 품질에서 완벽하지는 않다고 판단이 되네요. 액정도 노란 오줌액정에 그래픽 카드와 CPU 파스 성능 테스트 결과 온도도 다른 같은 모델 제품에 비해 꽤 높았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70만원이고 문서 작업, 블로그 작업 용도로는 과분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한성 컴퓨터 노트북 XH57 보스몬스터 Hero456gt 제품 구입기 및 리뷰, 사용 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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