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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리뷰

치실 사용법 : 치실 부작용, 효과, 솔직 후기, 추천

어느 때부터 많은 분들이 칫솔로 이를 닦고 치실로 한 번 더 치아 사이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더라고요. 옛날에는 치실이라는 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마치 김치 냉장고가 유행이 되더니 어느 가정이든 김치냉장고를 한 대씩 소유하는 과정처럼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끔씩 치실을 이용하는데요, 확실히 이쑤시개로 이를 쑤셔서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빼내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면 이 사이도 벌어지고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도 효과적으로 제거가 잘 안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구입한 치실의 사용법 (사용방법) 과 실제로 이빨 (치아, 이) 사이에 있는 음식물을 빼보고 효과와 부작용, 치실 종류 등도 한 번 알아보기로 하려고 합니다.




↑ 제가 구입한 치실입니다. 민트향 치실이라고 되어있고 총 길이는 35m 정도 나오는데 가격이 1,000원이라서 상당히 저렴하죠. 치실 파는 곳은 약국이라든지 편의점, 다이소 같은 잡화점에서도 판매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치아 사이의 미세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용도라고 나와있네요. 치실이 영어로 dental floss 라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알게 됐네요.





↑ 치실의 뒷면을 보니 여러 정보들이 많이 적혀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트향 치실의 정보 내용을 위 아래로 구분하여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 저는 치실을 840D 라는 사이즈를 구입했는데요, 위 사진에 보면 치아 사이가 살짝 공간이 있는 사람들이 쓰는 용도인가 봅니다. 500D 치실은 치간 통과경의 사이즈가 더 좁네요. 저는 사실 위 사진 그림만 봐서는 500D 치실을 구입했어야 했었군요. 840D 는 좀 더 두꺼운가 보죠.


치실의 효과는 치아 사이의 불순물 및 치태, 치석을 제거해서 충치, 입냄새, 잇몸질환을 예방한다고 하네요. 치실 사용법 (사용방법) 도 나오는데요 치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가운데 손가락 (중지) 에 감고나서 치실을 치아 사이에 넣고 두번째 손가락 (검지) 과 엄지로 실을 당기고 눌러줘 이물질을 빼내면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 치실을 사용할 때 주의사항 및 부작용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역시 자신의 치아 사이 간격에 맞는 치실을 구입해서 쓰라고 나와있네요.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나 계속 잇몸이 붓고 출현이 심하면 치과의사와 상의하라고 합니다. 영유아에게는 치실 사용을 자제하라는 안내문구가 나와있습니다.



그외에 원재료와 원산지 그리고 민트향 치실 고객센터 (소비자상담실) 전화번호 ☎ 02) 405-0800 도 나와있네요. 한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고요. 가운데 찍혀있는 숫자는 유통기한이 아니라 제조일자 별도표기된 숫자입니다.




↑ 제가 1,000원의 가격에 구입한 치실의 겉 포장지를 위 사진처럼 뜯어봤는데요, 안에 하얀색 치실홀더 통이 보이네요. 꺼내봅시다.




↑ 치실 (dental floss) 통이 나옵니다. 모양은 우체통 비슷하게 생겼네요. 민트향 치실이라고는 하는데 진짜 저 얇은 치실에서 민트향이 날까요?




↑ 민트향 치실 용기 (통, 홀더) 의 뒷모습을 찍어봤습니다. 그냥 심플하게 생겼네요.




↑ 옆모습도 치실통을 뉘어서 찍어봤어요. 위 아래 모양은 각져서 세울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 위 사진에 보시다시피 유선형 (아치) 모양이라 세울 수는 없고 눕혀놀 수밖에 없습니다.




↑ 치실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낚시줄 같이 치실이 오른쪽에 보이는 슬롯 같은 구멍에서 나와있꼬 왼쪽에 쇠부분에 걸려있죠.




↑ 치실 사용법은 이렇게 우선 자기가 사용하기 적당한 길이로 쭉~ 빼냅니다. 30cm를 정도 길이를 빼낸다음 끊어쓰라고 설명에는 나와있는데 저는 15cm~20cm 정도면 충분하더라고요.




↑ 그러고 나서 치실을 위 사진 모양과 같이 알루미늄으로 된 치실 홀더 (?) 부분에 걸쳐놓고 잡아당기면 쉽게 끊어집니다.




↑ 저는 이정도 길이로 치실을 끊어봤습니다. 그러고 아까 치실 사용방법에 나온 대로 양손의 중지 (가운데 손가락) 에 치실 끝부분을 한 바퀴 감아 팽팽하게 당긴 뒤, 엄지 손가락과 검지 (두 번째 손가락) 으로 치실의 압력과 위치를 컨트롤하며 치아 사이에 실을 밀어 넣고 치아의 벽 부분을 치실로 잘 닦아내는 것이죠.




↑ 좀 더럽지만 진정한 사용 후기를 위해! ^^:; 제가 직접 치실을 사용하고나서 음식물 또는 이물질이 치실에 묻어나온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치아를 닦고 8시간 정도 지난 상태고요 그동안 음식물은 먹지 않았고 물만 좀 마셨습니다. 앞니쪽에는 이물질이 없는데 유독 어금니 부분에서 위 사진과 같이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묻어나오더라고요. 냄새도 고약합니다. 치실 똥냄새가 나죠. ^^/




↑ 치실 부작용을 직접 보여드리기 위해, 치아 사이에 위치한 치실을 좀 심하게 움직여 치아를 쓸어봤습니다. 제 잇몸이 그렇게 약한 편이 아닌데도 살짝 출혈이 나네요. 그리고 치실도 마찰에 의해 내구성이 많이 닳아 실 같은 게 분리되어 나옵니다. 무식하게 힘주어 치실질을 하면 치실 사용 득보다 실이 많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제가 예전에 종종 사용하던 또 다른 치실 종류입니다. 이게 사용하기 상당히 편하죠. 치실은 양쪽 플라스틱 치실홀더에 영구적으로 걸려있고 아래에는 후크 이쑤시개가 달려있습니다.




↑ 두개다 사용해보니 일장일단이 있는데요, 위 사진에 보이는 치실은 빠르고 손쉽게 그리고 힘을 특정 부위에 많이 주면서 이용할 수 있으나 가용폭이 넓다고는 못합니다. 치아 깊숙한 부분을 치실질 하기 위해서 저 플라스틱을 입안 깊숙하게 넣어야 하는데 그 다음에 컨트롤이 좀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저 끝부분에 이쑤시개 꼬챙이 부분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결과적으로 저는 여러분들에게 치실 추천 한다고 하면, 위 사진에 보이는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고 플라스틱 치실 홀더 끝부분으로 이 사이를 쑤실 수 있는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편리합니다. 힘조절을 잘 하셔서 치실 사용후 잇몸이 상하지 않게 조심하시고~ 우리 모두 치아 건강 잘 지킵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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