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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리뷰

와사비망고 UHD430 REAL4K HDMI 2.0 Slim 재은이 HDR DP : 43인치 대형 모니터 구입 및 솔직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4K 화질의 43인치 대형 모니터를 구입했는데 그 제품에 대한 구입 및 솔직 사용 후기를 포스팅하여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인데요 와사비망고라고 모니터에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이 아는 중소기업 브랜드라고 하더라고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돈이나 기타 경제적인 혜택을 받고 대가성 포스팅이 아닌 전부 제 생돈 들여서 구입하고 완전 솔직 팩트 후기랍니다. ^^/


↑ 택배를 받았습니다. UHD430 REAL4K HDMI 2.0 Slim 재은이 HDR ← 이 모델은 예전부터 있던 모델인 것 같더라고요. 근데 그 제품은 컴퓨터와 모니터를 연결해서 HDR(화면을 더욱 화사하게 해주는 기능) 이 안됐었는데 이번 2018년 2월 출시된 DP 추가 제품은 DP 1.4포트 지원 그래픽카드와 DP 1.4 전용 케이블이 있다는 전제하에 컴퓨터와 연결해서도 HDR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 다른 회사 제품을 구입하려다가 훗날 하이엔드 데스크탑을 구입할 용의가 있기 때문에 와사비망고 신제품 43인치 대형 모니터인 [UHD430 REAL4K HDMI 2.0 Slim 재은이 HDR DP] 를 구입했습니다.


↑ 우선 박스를 열고 안에 들어있는 제품을 꺼내봤는데요 모니터나 TV 제품은 이렇게 이불을 깔고 조립을 해야겠죠. 조립이랄 것도 별로 없습니다. 그냥 스탠드(?) 발을 동봉된 나사를 이용해 조여주면 됩니다. 스탠드 발 2개가 있는데 1개당 나사 3개씩 총 6개를 십자드라이버로 돌려서 조립하면 돼요. 드라이버는 따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 위 사진에서 보시면 스티로폼 양쪽에 뭔가 꼽혀있는데 그게 은색으로 생긴 스탠드 다리네요. 가운데에는 설명서와 전원선 그리고 HDMI 2.0 케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별매품 (옵션) 으로 리모컨과 DP 1.4 케이블을 따로 팔더라고요.

↑ 일단 다리를 조립 후에 책상 위로 올려봤습니다. 몇 년 전에 PC방에서 43인치 대형 모니터를 처음 봤을 때 상당히 크다고 느꼈는데 막상 직접 받아서 테이블 위에 올려보니 그렇게 큰 거 같지는 않네요. 며칠 전에 하이마트에서 각종 대형 TV를 구경하고 와서 그런가 봅니다.


↑ 모니터는 논글레어는 아니고요 안티글레어라고 하는데 위 사진처럼 이렇게 검은색 화면이거나 전원이 꺼져있는 모니터 상태일 때는 꽤 사물이 비추긴 합니다. 40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에서는 안티글레어가 최선인 거 같더라고요. 이 사진 위에 있는 제 노트북이 논글레어 제품인데 15인치라서 바로 비교하기는 좀 그렇죠.

↑ 시점을 옆으로 해서 와사비망고 43인치 모니터 (UHD430 REAL4K HDMI 2.0 Slim 재은이 HDR DP) 제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뒤통수가 얼마나 튀어나와있는지 보여드리려고요. 이정도 뒤통수면 상당히 얇은 편이죠. 디자인은 심플하니 괜찮네요.


↑ 창문에 블라인드를 치고 어둡게 한 다음 전원을 켜봤습니다. 노트북이랑 와사비망고 43인치 모니터를 HDMI 케이블로 연결한 다음 전원을 눌러봤는데 처음에는 잘 안 켜지고 신호 없다고 나와서 고생 좀 했습니다. 뒤에 화살표가 네모칸 안으로 들어가는 버튼을 눌러서 케이블이 꼽혀있는 특정 포트를 지정하고 다시 그 화살표 네모칸 버튼을 누르면 지정이 됩니다. 근데 HDMI 1번이랑 2번 포트는 잘 인식을 하는데 HDMI 3번 포트는 어쩔 땐 신호를 못 잡다가 또 어쩔 땐 되고 그러네요. 심각한 문제가 아니겠죠~?


↑ 네이버 화면에 들어가봤습니다. 모니터 화면과 대략 50~60cm 정도 거리를 떨어뜨려서 보는데 글씨가 매우 깨끗하고 깔끔하게 보이네요.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봐서는 어떻게 잘 안보이실 수 있으니 스탠드를 켜서 주위를 조금 밝혀볼게요.

↑ 이런 식으로 글자가 나오고 화면은 꽤 밝은 편입니다. 초기 설정이 밝기 100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러면 전력도 많이 소모되고 눈이 아플 수 있기 때문에 밝기를 자신에게 가장 맞게 설정을 하시면 될 듯합니다.


↑ 화면만 클로즈업 해서 보여드리려고 사진을 이렇게 찍어봤어요. 사진상으로는 어떻게 체감이 잘 되는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보면 괜찮아요.


↑ 그리고 모니터 종류의 제품 (휴대폰, 테블릿 pc) 등을 받으면 가장 먼저 하는 게 있죠. 바로 불량화소 체크입니다. 불량화소 체크를 처음 할 때 불량이 없었으면 좋겠다 라고 바람을 갖어보지만 어김없이 튀어나오는 불량화소죠. 손가락 모양의 아이콘 위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의 잔상처럼 쫘~~~악! 대략 6~10 개 정도의 불량화소가 나옵니다. 근데 불량화소 색깔이 알록달록 예쁘네요. ^^;;


↑ 그 오른쪽에 화면을 9분할 했을 때 가운데 5번 화면에서 불량화소가 또 발견이 됐습니다. 대략 3~5개의 불량 픽셀이 뭉쳐있는 거 같네요. 아.. 저는 IT 제품을 구입하는데 운이 좀 없는 편입니다.

↑ 그리고 우측 상단에 대박 불량화소들이 발견됩니다. 이건 1M 이상 떨어져서 모니터를 봐도 바로 식별이 가능한 불량화소인데 가까이에서 살펴보니 4~7개 정도의 검은색 불량화소들이 뭉쳐있더라고요. 이 외에서 듬성 듬성 불량화소들이 있는데 어차피 저는 중소기업에서 만든 43인치 대형 모니터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부터 어느정도 불량화소는 안고 가려고 했습니다. 교환하기 귀찮아서요. 근데 제가 뽑기 운이 없어서 그런가 좀 많네요.


↑ 근데 예전부터 느끼는 건 모니터를 구입해서 쓰다보면 항상 먼지가 앉기 마련이고 그걸 매번 깨끗하게 닦아서 아주 깔끔한 상태로 모니터를 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웬만하면 그냥 쓰려고 합니다. 무결점 제품이라서 웃돈 주고 구입한 것도 아니고 단지 DP 신제품인데 불량화소가 너무 많아 찝찝한 건 있지만요. 에라이~ 모르겠다 그냥 쓰즈아~.


↑ 대화면으로 유튜브 감상을 한다면 어떨까! 예전부터 궁금하던 건데 직접 보니 별 감흥은 없네요. 좋은 컴퓨터로 4K영상을 본다면 달라질 듯합니다.


↑ 43인치 대화면 모니터로 PC 게임에서 전투기를 한 번 조종 해봤습니다. 역시 노트북 성능이 한계가 있고 4K 화질로 게임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큰 화면이라고 해서 따로 게임이 재밌다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이상한 게 게임 화면에 들어가니 화면이 미세하게 위아래로 부들부들 떨리더라고요. 그래서 알트+탭을 눌러 윈도우 창으로 나갔다가 다시 접속하니 괜찮아지고 다시 나갔다가 들어가니 또 부들부들 떨립니다. 아마 노트북에 있는 GTX 1050 그래픽 카드가 43인치를 감당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습니다. 정확한 건 모르겠네요.


↑ 와사비망고 모니터 불량화소 교환 및 교체 규정이 나와있는 설명서 페이지를 펴봤습니다. 40인치 이상 제품부터는 중앙을 포함해서 불량 화소 도트 10개 이상일 때부터 교환이 가능한데 구입일로부터 15인 이내는 교환처리고요 15일~1개월 사이에는 신품 패널로 교체해준다고 하네요. 또 살짝 고민이 됩니다. 그냥 교환할까? 어차피 교환해도 또 불량화소 제품이 올 거 같아서 괜히 시간+에너지 낭비가 아닌가 모르겠네요. 제가 받은 모니터는 불량화소가 20개가 넘지만 교환하기 너무 귀찮은데 생각을 좀 해보겠습니다. 

이상으로 중소기업 모니터 제품인 와사비망고 UHD430 REAL4K HDMI 2.0 Slim 재은이 HDR DP 모니터를 구입 및 개봉 후기 + 사용후 솔직한 후기 리뷰를 써봤습니다. 70~80만원 정도의 가격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자세히 알아보고 구입하시겠죠. 저는 신제품이라길래 그냥 샀습니다. 아무튼 모니터를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이상 리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내 돈 내고 구입한 솔직 후기!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