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암막 블라인드 : 암막커튼 햇빛 차단 효과 후기

여러분들 가끔씩 방 안이 어두웠으면 좋겠다는 생각 해보신 적 있을 겁니다. 특히 직업적으로 어두운 공간이 필요한 분이나 수험생들 또는 생활 패턴이 밤낮이 바뀌어 일하는 분들이 유독 그럴 거예요.

저는 예전에 반지하 살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햇빛을 갈구할 정도의 상태였지만 이제 위층으로 올라오게 되니 방안이 좀 어두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햇빛을 완벽히 차단하는 블라인드가 커튼 또는 그런 종이 (암막지) 가 상당히 비싸잖아요. 그리고 설치도 어렵고 시공사나 전문가 등의 설치기사를 부르면 돈도 엄청 깨집니다. 근데 완전 새로운 개념의 암막 블라인드 제품이 다이소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구입해 봤죠.

↑ 웬만한 집에 있는 방안의 창문을 가리려면 이렇게 2개가 필요합니다. 예전에 한 번 구입하려다가 효과가 의심스러워서 구입하기를 미루다가 이번에 샀습니다. 밑에 영수증이 있는데 자세히 보여드리죠.

↑ 다이소에서 암막 블라인드 (햇빛 차단 블라인드, 커튼) 을 구입하고 받아온 영수증인데요 제품 목록이 있는 부분을 보시면 붙이는 셀프 블라인드라고 나와있고 1개의 가격이 5,000원이라고 보이시죠. 저는 2개를 구입했으니 10,000원을 지불했죠.

↑ 이 다이소표 암막 블라인드 (암막 커튼) 을 구입한 분이 블로그에 올린 걸 봤는데 그냥 3~4장의 사진으로 간단하게 올리셔서 구입을 망설일 시기에 궁금증이 안 풀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완전 설명부터 설치 과정 그리고 그 결과 (햇빛 차단 가리개 효과 유무) 까지 전부 보여드릴게요. 일단 제품 상단에 나온 설명인데 한 개의 사이즈는 90cm (가로) x 240cm(세로) 입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99.9% 라네요.

↑ 플라스틱 케이스 윗부분과 아랫부분에 이렇게 포장을 개봉하면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근데 팁을 드리자면 이건 다이소에서 주장하는 내용일 뿐이고 법률은 부당한 상황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해주는 장치가 있습니다. 너무 악용하지 마시고 진짜 포장을 개봉했는데 안에 상품이 하자가 있다면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개봉할 때 촬영하는 등의 증거를 남기면 분쟁을 조정하는 직원분이나 소송하는 판사가 판단을 정확히 해줄 겁니다.

↑ 제품 구성이 나와있는 부분을 사진으로 찍었는데요 가장 중요한 셀프블라인드, 밑부분을 고정할 수 있는 벨크로 테이프 (일명 찍찍이), 그리고 블라인드를 접어서 고정할 고정핀 2개가 들어있습니다.

↑ 설치방법이 나온 설명 부분인데요 우선 부착할 곳의 사이즈를 측정 후에 블라인드가 남는다면 잘라도 되고 모자라면 한 개 더 구입해서 설치하면 되죠.

↑ 블라인드 위에 3M 회사의 접착종이가 있거든요. 그 부분을 창문이나 다이소 암막 블라인드 (암막 커튼) 으로 햇빛을 가릴 부분 위쪽에 붙여주면 됩니다. 먼저 접착부위 (예: 창문틀) 를 깨끗하게 닦아줘야겠죠.

↑ 고정집게를 사용하는 방법이 나온 부분입니다. 설명에 나온 걸 보니 한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는데 동그라미 안에 그림을 보시면 회색 부분이 창문이나 벽이고요 옆에 검은색 사각형이 블라인드 접힌 부분입니다. 그리고 ㄴ (니은) 자 보양의 고정집게를 그림처럼 꼽으면 되는 것이죠.

↑ 벨크로 테이프를 고정하는 방법이 나오는데 위 설명을 참고하셔서 찍찍이를 암막 블라인드 (암막 커튼) 바로 밑에 하나 붙여주시고 창틀이나 고정할 벽면에 또 하나를 부착해서 찍찍이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 그리고 많은 분들이 실수할 부분인데 다이소 암막 블라인드 (암막 커튼) 을 창틀이나 벽면에 붙일 때 위 사진에 나온 올바른 방법이라고 적힌 부분 위에 동그라미 있죠? 거기처럼 안 접힌 상태에서 붙여야 돼요. 잘못된 방법이라고 나온 부분의 동그라미를 보시면 저렇게 접혀서 내려오면 안됩니다.

↑ 제가 다이소에서 구입한 암막 블라인드 (암막 커튼, 햇빛 차단 가리개) 의 정식 명칭은 '붙이는 셀프블라인드(90x240) 암막화이트' 입니다. 재질은 폴리에스터라고 나오고 원산지는 중국이네요. 제조해서 판매하는 회사는 (주) 코지샵 이라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고객센터 (소비자상담실) 전화번호는 ☎ 1522-4400 으로 나오네요.

↑ 3M 로고가 보이는데 이 부분이 바로 창틀이나 벽면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가 있는 부분입니다. 3M 이라고 적힌 종이를 제거하면 바로 끈끈한 스티커가 있는 것이죠.

↑ 이때가 오후 5시정도 됐을 때라서 슬슬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좀 더 이른 시간에 했으면 햇빛 차단 효과 (암막 효과) 를 더욱 확실히 구분할 수 있었을 테지만 이정도 햇빛도 충분히 알 수 있겠죠.

↑ 우선 플라스틱 케이스를 열어서 내용물을 꺼내봤습니다. 암막 블라인드 (암막 커튼) 본체가 보이고 그 밑에 찍찍이(벨크로 테이프) 와 고정핀이 있네요.

↑ 방안에 있는 창문에 다이소 암막 커튼 (암막 블라인드) 를 붙여봤습니다. 창틀 윗부분의 먼지를 잘 닦고, 암막 블라인드의 스티커 부분을 창틀에 붙인 것이죠. 잘 붙었죠~?

↑ 그리고 다이소 암막 블라인드 (암막 커튼) 제품 1개당 벨크로 테이프(찍찍이)가 2쌍 있는데 이렇게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 그걸 잘 분리해주면 이렇게 나뉘죠. 위에는 작은 플라스틱 갈고리 후크들이 빼곡히 있고 밑에는 보푸라기 같은 재질의 뭔가가 있습니다. 이건 일상생활에서 워낙 많이 쓰이니 다 아실 겁니다.

↑ 이 찍찍이 (벨크로 테이프) 를 적당한 곳에 붙여주면 됩니다. 저는 갈고리 모양이 있는 부분을 창틀에 붙여줬고 보푸라기 같은 재질의 나머지 부분을 암막 커튼 (암막 블라인드) 밑부분에 붙였습니다.

↑ 이렇게 말이죠. 햇빛이 종이 너머로 더 번져서 방 안으로 들어올 수 있기에 찍찍이 (벨크로 테이프) 는 창틀 가장자리에 맞춰서 붙였씁니다.

↑ 다이소 햇빛 차단 커튼 (햇빛 차단 블라인드) 제품을 한 개만 설치한 후에 밑에 찍찍이로 고정한 모습입니다. 나름 괜찮네요. 나머지 한 개도 설치하기 전에 한 번 저 블라인드를 올려서 고정이 잘 되나 봐야겠습니다.

↑ 고정핀을 이렇게 다이소 암막 블라인드 (암막 커튼) 제품의 밑부분에 꼽으면 됩니다. 근데 완전히 올린 다음 고정을 할 수는 없네요. 고정핀이 워낙 작아서 말이죠.

↑ 햇빛 차단이 99.9% 된다는 다이소 암막 커튼 (암막 블라인드) 를 2개 다 설치 후에 찍은 모습입니다. 기대가 됩니다. 이제 불을 끄고 햇빛이 얼마나 차단되는지 확인해봅시다.

↑ 실제로 방 안의 불을 다 끈다음 찍은 사진입니다. 옆에 희미하게 불빛이 조금씩 새는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인데 다만 10월 25일 늦가을에 오후 5시 40~50분경에 찍은 사진이라 해가 지고 있을 때인 걸 감안하세요~.

↑ 방 안에 있던 스탠드에 전원을 연결하여 불빛을 켜본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양은 형편 없게 나왔지만 만약 잘라서 이어 붙였다면 빝이 샐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이렇게 햇빛을 차단하는 효과에 중점을 뒀는데 여러분들은 인테리어 신경 쓰셔서 오려서 붙여도 되겠죠~.

↑ 고정핀으로 한쪽 암막 커튼 (암막 블라인드) 를 올려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딱 저 정도밖에 못 올립니다. 무슨 여관도 아니고 말이죠. ^^;; 하지만 1개에 5,000원하는 햇빛차단 암막 블라인드 (암막 커튼) 이 이정도면 뭐 만족합니다.

↑ 설치도 너무 쉬웠고 햇빛 차단하는 효과도 뛰어나서 만족입니다. 다만 이렇게 암막 블라인드 (암막 커튼) 을 올리는데 한계가 극명하다는 사실. 바로 이게 단점이네요. 그러나 이 단점이 아무렇지 않은 분들은 다이소 매장에서 구입하여 설치해 보세요. 이제 저렴하게 방 안을 어둡게 해서 작업이나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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