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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리뷰

바리깡 이발기 : 조아스 바리캉 사용 후기 리뷰

저는, 제가 스스로 이발을 한 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물론 20대 때는 거금을 들여 미용실에서 멋을 내기도 했는데 30대가 되고 슬슬 외모를 꾸미는 데 관심이 없어지다 보니 바리캉 (바리깡) 하나 구입해서 주기적으로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죠.


그래도 못난 아재는 아닙니다. 기본 바탕이 되니(?)  그럭저럭 대충 머리카락을 자르고 대충 옷을 입어도 폼이 난다는? ^^;; 은 아니고 아무래도 관심사나 투자해야 되는 진짜 중요한 것에 신경쓰다보면 외모에 투자할 시간을 다른쪽에 더 신경쓰게 되는 거 같네요.


그래서 저는 오랜만에 집 구석에 박혀있던 바리캉 (바리깡) 을 꺼내 이발기 (바리캉) 제품 리류를 하고 실제로 저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과정을 통해 성능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 바로 이녀석이 조아스 (JOAS) 라는 유명한 이발기 (바리캉, 바리깡) 인데요, 흔히들 바리깡이라고 말씀하시고 글로 쓰기도 합니다. 영어 알파벳 으로는 Bariquant 라는데, 이게 원래 프랑스어라고 하네요. 불어는 잘 몰라서 대충 구글에다 검색해보니 바리깡 (바리캉) 의 뜻은 민머리의, 머리를 전부 자른 이라는 뜻으로 나오는 듯 합니다.





뭐 이발기 (바리깡, 바리캉) 을 한 번이라도 관심있어서 알아보신분들은 조아스 (JOAS) 라는 브랜드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듯 합니다. 가격도 가장 합리적이고 성능도 좋은 듯 하네요. 저는 조아스 바리깡 (이발기, 바리캉) 풀 세트를 위 사진 처럼 가지고 있어요.




▲ 조아스 바리깡 (이발기, 바리캉) 박스를 열어보니 위 화면과 같이 구성품이 나옵니다. 원래 마리 빗과 가위, 그리고 바리깡에 꼽아서 몇 밀리 미터로 머리를 남겨 놓을지 정할 수 있는 플라스틱 (이름을 잊어버림) 이 4개가 있는데 그 중에 2개는 어디있는지 모르겠고, 박스 안에는 2개만 남아있습니다. 윤활유랑 머리카락떨이개와 어댑터가 있네요.




▲ 면도날쪽에 보면 티타늄 (TITANIUM) 이라고 인쇄되어 있는데요, 티타늄 금속이 상당히 내구성이 강한 걸로 알려져 있죠. 위 조아스 바리깡 (이발기, 바리캉) 의 정식 이름, 모델면은 Turbo-clipper, JC-4100b 라는 제품입니다.




▲ 조아스 바리깡 (이발기, 바리캉) 아래쪽을 찍어봤습니다. 옆에 짙은 회색의 버튼이 보이는데 더 오른쪽에 보이는 걸쇄를 안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하는 버튼입니다. 저리고 아까 남는 머리의 길이를 결정하는 플라스틱을 꼽아주는 것이죠.




▲ 조아스 전기 이발기 (바리깡, 바리캉) 의 전원을 꼽는 부분입니다. 전원을 꼽아서 바로 사용할 수도 있고, 충전해놓고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몇 년째 쓰는 대도, 한 번 충전하면 1명 머리 깎는 데는 충분한 시간동안 작동되더라고요. 꽤 좋습니다.




▲ 조아스 이발기 (바리깡, 바리캉) 구성품들을 꺼내어 봤습니다. 어댑터의 전원 코드를 바리깡에 연결시켜봤네요.




▲ 이발하기 전 머리상태입니다. 상당히 지저분하죠. 요즘 젊은 사람들,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투블럭이라는 헤어스타일로 한 번 잘라보려고 합니다. ^^/




▲ 옆머리는 대충 2~3 센치 정도 머리카락을 남겨 놓고 윗머리는 머리카락을 남겨 놓고 자르면 될 거 같은데요. 일단 조아스 바리깡 (바리캉, 이발기) 의 구성품은 머리카락 길이 조절 장치를 하나 골라봤씁니다. 21-24-27 mm (밀리미터) 용도네요.




▲ 이러게 조아스 바리깡 이발기 (바리캉)에 그 플라스틱 머리카락 길이 조절 장치를 꼽아본 모습이 위의 사진입니다. 이제 이 바리깡 이발기를 이용하여 옆머리 뒷머리를 잘라보도록 하죠.




▲ 일단 옆머리랑 뒷머리만 조아스 바리깡 이발기로 밀어봤습니다. 오른쪽 머리 모양이 나오네요.




▲ 왼쪽 부분인데요, 투블럭을 하려면 옆머리랑 뒷머리를 더 짧게 잘라야 할 듯 하네요. 근데 자르다 보니 투블럭을 하려면 뒷머리가 좀 문제입니다. 혼자서 일정한 간격으로 뒷머리와 윗머리의 경계를 잘라야 하는데 혼자서는 힘들 거 같네요. 그냥 다 2센치 남기고 밀어버리도록 합시다. ^^/




▲ 처참히(?) 잘린 머리카락들이 화장실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머리카락 뒷처리는 화장실 바닥에 일단 물기가 없어야 하고요, 이발을 다 하고 나온 이렇게 잘린 머리카락들을 다 모아서 비닐봉투에 담아서 용도에 맞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면 되는 것이죠.




▲ 이렇게 잘 잘랐습니다. 대략 이발시간은 10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혼자 머리카락을 깎는 것이라, 뒷머리 자를 때 잘 잘렸는지 못보잖아요. 그래서 바리깡 이발기 (바리캉) 을 수시로 몇 번이고 반복해서 밀어야 되는 단점은 있습니다.




▲ 머리카락에 담긴 봉투와 아주 내구성이 좋은 조아스 (JOAS) 바리깡 이발기 (바리캉) 만족스럽네요. 제가 살아보니 그렇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만원 정도 하는 커트비용을 지출하면 한 달에 12만 원인데 꽤 큰 돈이죠. 굳이 멋을 낼 필요가 없거나 남들 시선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남성분들에 한하여 이렇게 개인용 바리깡 이발기 하나 구입해서 쓰면 상당히 좋습니다. 물론 매출이 줄어드는 미용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겠지만 특별히 예술적인 헤어스타일이 아닌 그냥 커트는 개인이 해도 상관없다고 보거든요.

이상으로 조아스 JOAS Turbo-clipper JC-4100b 모델을 살펴보고 직접 투블럭컷 시도까지 해봤다가 그냥 밀어버리는 과정을 보여드렸습니다. 제가 쓰는 모델은 요즘 품절되어서 판매가 안되는 듯 합니다. 신제품으로 더 좋은 바리깡 이발기 (바리캉) 제품들이 인터넷에 보면 많이 나와있으니, 2~4만원 대로 하나 구입해서 쓰면 좋을 듯 하네요. 이번 조아스 바리깡 이발기 (바리캉) 리뷰 및 실 사용기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그럼 담에 또 다른 리뷰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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