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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운동하고/먹자

굽네치킨 오리지널 : 굽네 오리지널 솔직 후기, 가격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굽네치킨에 푹 빠져있습니다. 신제품인 갈비천왕 빼고는 굽네치킨의 유명 메뉴는 거의 다 먹어본 듯 합니다.


근데 가장 중요한 메뉴를 빠뜨렸네요. 바로~~'굽네 오리지널' 을 아직 안 먹어봤죠. 워낙 볼케이노와 고추 바사삭 메뉴가 유명하다보니, 처음부터 가장 잘 나가는 메뉴만 골라서 시켜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노멀한 치킨이 먹고싶어서 어디에 무슨 메뉴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이참에 굽네 치킨 오리지널을 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 굽네치킨 오리지날은 가격도 다른 치킨 메뉴들에 비해서 저렴한 편입니다. 15,000원의 가격인데요 이정도면 아마 다른 치킨 브랜드의 그냥 후라이드 치킨과 비슷한 가격이죠. 시간이 얼마 안 걸렸는데 배달이 빠르게 왔습니다.





▲ 코카 콜라는 제가 추가금 1,500원을 현금으로 배달하시는 분께 드려서 받은 겁니다. 콜라 추가 안하면 작은 캔 콜라 하나가 치킨과 함께 배달옵니다.




▲ 비닐봉투 안에 있던 굽네치킨 종이 박스를 꺼내봤는데요, 굽네치킨 모델이 바뀐 거 같네요. 누군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이와 함께 나오는 거 보니 요즘 유행하는 엄마와 아이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분인 듯 하네요. 신 메뉴로 갈비천왕이 보이는데, 왠지 갈비는 제대로 소갈비, 돼지갈비 를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별로 안당깁니다. 하지만 곧 먹어보긴 할 겁니다.




▲ 굽네 치킨 박스 옆부분에 전화번호가 적혀있는데요, 전국 어디서나 대표 주문 번호인 ☎ 1611-9494 로 전화하면 가까운 위치의 굽네 매장에 연결시켜주겠죠. 굽네 치킨 고객상담실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 080-388-9494, 창업 문의 전화번호도 나와있습니다.




▲ 함께 딸려오는 부속 음식들인데요, 치킨무와 굽네 매콤소스, 굽네 달콤소스가 옵니다. 나무 젓가락 2개와 굽네치킨 쿠폰을 주네요. 쿠폰은 주는 매장이 있고 안 주는 매장이 있는데, 제가 자주 시키는 굽네 치킨 매장에서는 쿠폰을 주니 좋더군요.




▲ 굽네 달콤소스와 매콤소스의 뒷부분에 적혀있는 정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뭐 원재료와 원산지 등이 적혀있고 각각 용량 (중량) 은 30g 이라고 나와있네요. 고추 바사삭은 플라스틱 용기에 소스가 와서 좋던데, 이건 비닐팩에 담겨있으니 좀 불편하기도 하겠습니다.




▲ 굽네 오리지널 치킨입니다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익혀졌네요. 치킨 껍질이 쭈글쭈글해 보이기도 하는데, 늙은 노계가 아니라 원래 구우면 겉은 수분이 날아가니 껍질 표면이 쪼그라들면서 바삭바삭 해지는 것입니다~.




▲ 조금 각도를 틀어서 다른 치킨 토막들도 찍어봤습니다. 굽네치킨은 치킨들 끝부분이 위 사진과 같이 검게 타는 특징이 있더라고요. 탄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겠습닊만 굽는 치킨 특징상 어쩔 수 없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이거 안 타게 잘 굽는 방법을 개발하면 굽네치킨 회사의 미래가 밝겠죠~.




▲ 이번엔 오른쪽으로 약 90도 각도를 틀어서 찍어봤습니다. 굽네 치킨 오리지널 닭다리 부분이 맨 위에 2개가 덩그러니 놓여 있네요~. 바로 하나를 집어 먹어줘야겠습니다.




▲ 굽네 오리지날 닭다리 하나를 집어봤습니다. 겉에 닭껍질 피부가 쭈그러들면서 속살이 드러나있죠. 닭껍질 색깔은 정말 예술입니다.




▲ 닭다리 아래부분을 돌려서 찍어봤는데 저 시꺼멓게 보이는 부분은 왜 저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닭뼈가 탄 건지 검게 그을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살 부분이 그런 건 아니니깐 상관없습니다.




▲ 굽네치킨 오리지널 닭다리를 한 입 먹어봤습니다. 바로~ 이맛입니다. 제가 그리던 맛~. 진짜 소문대로 겉은 맛있는 닭껍질이 바삭하고 속살이 육즙이 가득하네요. 겉만 건조한 느낌이고 속은 촉촉합니다.




함께 온 굽네 달콤소스를 굽네치킨 오리지날 닭고기에 뿌려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로 그릇을 꺼내서 하기는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그냥 소스 비닐포장을 뜯고 치킨 위에 뿌려 먹는 모습입니다. 굽네 달콤소스는 지금까지 자주 먹었던 소스 같은 익숙한 맛이네요.




▲ 닭다리와 함께 제가 또 좋아하는 치킨 부위인데, 아직까지 정확하게 어떤 부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닭다리와 몸통 부분이 연결되는 허벅다리쪽이라는 추측만 할 뿐~.




▲ 적당히 기름지고, 치킨 살코기 속살은 또 적당히 담백한 게, 치킨이라는 음식은 사람의 기분을 업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존재이죠~. ^^/




▲ 이번에는 굽네 매콤소스를 오리지널 굽네 치킨 토막에다가 뿌려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소스인데요, 보기만 해도 좀 맵게 생겼네요. 직접 먹어보니 그렇게 매운 건 아니고 적당히 구미가 당기는 매운맛입니다. 저는 달콤소스보다 굽네 매콤소스가 제 입맛에 딱이네요.




▲ 계속되는 굽네 치킨 오리지널의 향연입니다. 이 부위도 정말 맛있는 부위죠.



▲ 오리지널 굽네 치킨의 특징이 위 사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구워서 나오는 닭고기 치킨이다보니, 뼈 주위에 있던 살들이 한쪽으로 쪼그라들면서 구워지니깐, 이렇게 어느 한쪽은 뼈가 드라나 보이는군요.




▲ 이번엔 굽네 달콤소스와 매콤소스를 함께 오리지널 굽네치킨 치킨 조각에 뿌려서 먹어봤습니다. 달콤소스가 매콤소스의 좀 더 강한 맛에 묻혀있는 맛이네요. 별로입니다~. ^^;;




▲ 굽네치킨 하면 또 특징이 이렇게 은박지에 삶은 달걀 하나를 주는 건데, 제 추측으로는 아무래도 밀가루 튀김옷이 없는 굽는 치킨이다보니 비교적 일반적인 튀김 닭보다는 양이 적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포만감이 적으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도 있기에 이렇게 삶은 계란 하나를 넣어주는 듯 합니다. 전략적인 고객 만족전략이랄까요.


 


▲ 삶은 달걀 껍질을 다 벗기고 나서, 하얀 흰자가 드러난 삶은 계란을 한 입에 먹어버립니다. 요즘 또 다시 계란값이 오른다고 하는데, 계란 값이 엄청 올랐을 때 한동안 굽네 치킨에서 삶은 계란을 안 줬었거든요. 또 안주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굽네치킨 오리지널의 영수증입니다. 배달의 민족 어플리케이션 (배달 앱, 배달 어플) 을 활용해서 주문을 했는데 이렇게 계산서 영수증이 오네요. 굽네 오리지널 1마리의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저는 콜라 사이즈업 (1.25L) 을 해서 1,500원을 추가로 현금으로 드렸습니다. 그래서 총 16,500원이 나왔네요.




▲ 위 사진은 굽네 오리지널 치킨 종이 박스의 아래 부분에 적혀있던 원산지 정보내용입니다. 대부분 국내산이고요 굽네 매콤한 목살 스테이크 돼지고가만 외국산 (덴마크, 미국, 독일) 이네요. 이제 안 내용인데 굽네 갈비천왕 시리즈와 굽네 볼케이노 시리즈, 굽네 오리지널 시리즈 말고는 밀가루를 함유한 기존 튀김 형식을 사용하기도 하나봅니다. 튀김이 아니라 밀가루만을 사용했다는 뜻인가요. 저 문장만으로는 확실히 알 수 가 없네요.




▲ 제가 주문한 굽네치킨 율량2지구점 지도인데요, 혹시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도움이 되실 수도 있겠네요.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는데 전국의 굽네치킨 매장마다 영업시간은 조금씩 다릅니다. 굽네 치킨 율량 2 지구점 전화번호는 ☎ 043) 241-9282 고요 지번 주소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 369번지, 도로명 주소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성로 289입니다.


굽네치킨 오리지널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그나마 다른 튀김 닭보다는 더 위안이 갈 수 있는 치킨이라고 생각되네요. 솔직히 구웠든 튀겼든 백숙 빼고는 대부분의 치킨이 다이어트에는 적이긴 하겠지만요. 맛있는데 우짭니까~. ^^/ 굽네 오리지널 치킨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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